[화보조행기] [의성소류지]새물을 찾아,,,,,

목요일,금요일 양일간 의성지방에 60미리 이상 비가내렸다는 소식에 새물찬스를맞을 호기임을 생각하며 안계권으로 출조를 하였습니다 토요일 아침일찍 평소 새물찬스에 찾아볼 저수지1호로 생각했던 소류지를 찾아 보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수위가 조금 올랐다는것 외엔 새물유입구에 새물은 그리 힘차게 흐르지 않고,,,그래도 샘물같이 졸졸졸흐르는 최상류권에 대를 편성해 하룻밤을 기다려 보기로 합니다,,,,,, 안계면에서 조금떨어진 소류지 전경 입니다 계속적인 배수로 저수위가 되어 있고 배수중에도 간간히 월척급의 입질이 있없답니다 제방우측 첫번째 골 모습입니다 만수위는 아니라도 적당히 물이 차 올랐었거라는 상상은 빚나갔네요 두군데의 물유입구중 한곳의 모습 입니다 어젯밤 밤낚시를 하시고 철수하시는 세분의 조사님에게 조황을 물으니 새벽1시까지 비가 내렸고 수위는 조금씩 올랐지만 별다른 조황은 없었고 잔챙이급으로 하룻밤을 마감하였다 합니다 최상류 부들밭 모습입니다 만수가되면 부들밭은 수심이 안나와서 공략이 힘들고 대신 지금보이는 수면을 보고 대를 편성하면 되는데 문제는 낚시자리가 논둑이라 좋은포인트 공략에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최상류 모습입니다 이곳은 그래도 새물이 제법들어 옵니다,,,아무래도 이곳부근에 자리를 잡아야 될듯,,,,,, 대편성 모습입니다 조금전사진에 보이는 끝부분에 수심이 50cm에서 좌측으로는80cm까지 나오는 얕은곳에 뗏장이 보이는 먼곳까지 대편성을 해 보았습니다,,,새물이 약간은 흙탕물이 섞여 주었으면 좋은텐데 아쉽네요,,,,,,,,,, 상류쪽에서 제자리 부근을 봤습니다 일요일 새벽이 밝아 오네요,,,,, 낮시간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소류지로 돌아오니 몇분이 더 들어오셔셔 총6분이 함께 밤을 세웠습니다 입질이 와줄듯,,말듯,,,,기대감으로 밤을 새워 보았지만 새벽동이 터오지만 누구하나 소식이 없습니다 대물팀 간첩총무님 낚시모습입니다 저녁늦게 도착하여 어두워질때 대편성을 끝내고 이제 새벽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배수가 진행되고있는 가운데 이곳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인 35cm월척을 낚는 행운도 누렸으며 이곳으로 계속 출조를 감행,,,,대물팀사이에선 이곳이 "간첩지"로 통한답니다 함께 하신 안동대물꾼의 모습입니다 이곳을 자주찿아 자세한 포인트및 입질형태,시간등 수위변동에 따른 포인트등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간첩님 아침에 뭔가 큰 물파장을 일으키며 수면밖으로 끌어내고 있습니다 4짜 가물치 이군요,,, 묘하게도 이곳출조시 꼭 아침에 가물치가 두마리도 아니고 한마리씩 꼭 낚였답니다 낚인가물치는 아침에 오토바이를 타고 오시는 마을 어르신께 매번 드린 답니다 가물치 얼굴 입니다 무시무시한 얼굴이라 저는 낚자마자 바늘만빼고 손도 안대고 발로 저수지로 밀어 넣습니다 하룻동안 수위가 이만큼 올랐습니다,, 어제 오전8시에 꽂아놓은 수위표시가 하루가 지나니 이런모습이군요 그나마 내려오던 새물도 끊겨 버렸습니다,,유난히 강수량이 적은 의성지방에 산들이 이번비를 삼켰나 봅니다 소류지에 서식하는 붕어 모습입니다 옥수수를 쓰면 이런녀석들이 정신없이 달려 듭니다 유난히도 안개가 자욱한 아침이 왔습니다,,,,이슬을 가득 머문 들풀,,,,,, 네잎클로버??????????????????? 행운의 클로버가 한께번에 있으면 얼마나 기분좋을까요???????클러버는 아닙니다 @@@@@@@@@@@@@@@@@@조행종합@@@@@@@@@@@@@@@@@@@@ *일시~~~~~~~~~~~~2005년6월11일 토요일 *장소~~~~~~~~~~~~의성 안계 소류지 *날씨~~~~~~~~~~~~최저 13도 최고30도 *미끼~~~~~~~~~~~~새우 *수심~~~~~~~~~~~~50cm~80cm *조과~~~~~~~~~~~~매번달려오는 새우 *출조조사~~~~~~~~~간첩님.김민성님.장발조사 일요일 또 다른소류지 이동중,,,,길을 잘못들어 찾아간 폐가,,,,귀신이 나올것 같죠???????? 수풀을 헤치며,,,,,, 일요일엔 동부권 계곡소류지로 출조 뜨거운 뙤약볕 아래 아담한 소류지로 진입합니다 먼저 대를 편성 했습니다 그림정말 좋습니다,,,,앞에보이는 산세의 모습이 더더욱 눈을 시원하게 합니다 이런곳에서 하룻밤을 묵는다는게 조과를 떠나 행운이라고 봐야 할까요????? 기분 매우 좋습니다 대편성모습 입니다 2칸대정도의 짧은대를 펴야하나 뒤로 물러나 갓낚시형태로 대편성을 끝냈습니다 상류권 모습 입니다 보기만하여도 함께하신분들이 감탄사를 연발,,,,역시 의성동부권은 산세가 휼륭하여 이렇게 멋진 계곡지가 많나 봅니다,,대물에 대한 기대보다도 눈이먼저 즐겁지 않습니까???? 제방권 모습 입니다 낚시한 흔적이 많지 않고 뗏장이 잘 발달하여 산속에 있지만 평지형에서 보이는 수초들은 모두 있습니다 오늘함께하신님(빨강붕어님.통삼봉님.대물킬러님) 대편성에 분주 합니다 지금시각이 오후1시,,,휴대폰으로 실시간 기온을 들어보니 29도 랍니다,,,대편성에 힘들만도 하지요 그래도 저에게 제일 편하고 좋은자리 양보하셔셔 감사했습니다 낮시간에 채집된 새우들,,,,,, 수초가 있지만 계곡형태라 마사토가 많이 있고 새우 서식이 낮시간에도 됩니다 씨알이 잘아 미끼로 쓰기엔 부족하지만 이곳 생태계를 어림잡을수 있네요 어거 뭐꼬??????붕어 아이가?????? 탐색삼아 던진 옥수수미끼에 분주히 찌를 올려 줍니다 실험삼아 쿨러에 담구어 보니 5분만에 6마리가 담깁니다 이곳 소류지 붕어 입니다 계곡지라 마른형태를 뛰지만 채색만큼 의성붕의 전형적인 때깔 이네요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할려던 생각은 꿈이 되었습니다,,,대편성을 끝내고 이곳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좋은분들이 먹거리를 싸들고 다녀 가셨습니다,,,큰잔에가득님,대구산적님,,함께하셔셔 낚시이야기로 즐거운시간을 함께하며 소풍분위기로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저와같은 수도권 에서 출조하시는 통삼봉님도 이곳의성붕어는 타지인들에게 쉽게 몸을 허락 안하는 조선붕어의 긍지를 지녔다며 원거리 출조에 부담을 많이 느낀다는 말씀에 저도 공감이 갑니다 아름다운밤이 흘러가고,,,,,,,,,, 동부쪽엔 마늘수확이 한창이고,,,,,,,,,, 서부쪽에는 양파 수확이 한창 입니다 사각사각 씹히는 무우가 이제 식탁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군요 @@@@@@@@@@@@@@@@@@@@@@조횅종합@@@@@@@@@@@@@@@@@@@@@@@@@ *일시~~~~~~~~~~~~~~~~2005년 6월12일 알요일 *장소~~~~~~~~~~~~~~~~의성춘산소류지 *날씨~~~~~~~~~~~~~~~~맑음(최저 15도 최고 31도) *미끼~~~~~~~~~~~~~~~~새우 *수심~~~~~~~~~~~~~~~~1m~2,5m *조과~~~~~~~~~~~~~~~~7~8치 4수 *함께한분~~~~~~~~~~~~~~대물킬러님,빨강붕어님.통삼봉님,장발조사 *화보를올리시는 빨강붕어님,통삼봉님이 계셔셔 저는 사진을 많이 담지 않았습니다 *큰잔에가득님 맛있는음식 잚먹었습니다,,인사도 못드리고,,죄송합니다 *이제는 무더위로 시원한 그늘을 찾아 나셔야 하는 때 입니다 그늘이 있는 계곡지에서 꿈같은 하룻밤을 낚아보심이 어떠 할지요?????????????? *떡붕어님 다음부턴 직접 화보올릴수있도록 용량 주세요 *출조지선정밑 많은도움을주신 안계낚시,의성ic낚시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