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를 올린지 한달하고도 7일이나 되어버렸습니다
10월 보름이 지난후부터 뭔일이 그렇게 바쁘게 꼬이는지
물가 근처를 가본것이 월척 납회행사 전날입니다
11월 9일을 정점으로 이제 바쁜 시기는 다 지나간듯 합니다
조금식 다시 행보를 해보려하는데
날씨가 장난을 좀 넘어섭니다
어떻게 극복하면 올해가 가기전 넉자되는 넘 콧구멍 볼수 있을련지
이번 화보는 겨울 수로 낚시 시즌이 온것같아
먼 지방에 계시는 분들께 운남수로를 소개하려합니다
아주 자세하게는 소개가 되지 않더라도 양해하시고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워낙 광할하고 농로를 타고 이동해야하는 불편함때문에
먼저 11월 10일 늦은 시간에 찾은 무안군 청계면 구로리 관동지입니다
사진은 모두 아침에 찍어서 어둡습니다
아이들과 휴일을 보내고 늦게 출발해서 바쁘게 달려갔습니다
상당히 빠른 속도로 광주 목포간 도로를 달리면서
찍은 저녁노을 입니다
중간정도 거리에서 노을을 보았으니 엑셀레이터에 터보 작동되어집니다
도착하자마자 저수지 전체 전경을 담습니다
작년 연말 남도 여행하실때 이 저수지 보신분 계시죠
통삼봉님, 4짜님, 금봉님
관동지 제방입니다
제방 우측 중안입니다
제방권은 맹탕이고 중안부터 상류까지 아직도 뗏장이 푸르게 남아있습니다
수심은 1m이내정도
우안 상류 골자리입니다
뗏장과 마름이 적당하게 혼재되어있는 좋은 포인트입니다
주의할것은 농부가 대파를 심고 새롭게 밭일을 해놓아서 해를 끼치지 말아야합니다
제방 좌측 초입입니다
사진이 너무 어둡네요 이해바랍니다
대편성과 살림살이입니다
좌측부터 34,40,40,36,32,32,36,40,38,34
파라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경사가 있는 언덕 밑이라 그냥 파라솔만으로 밤을 보냈습니다
강풍이었는데도
제자리에서 우안 상류가 시작되는 부분을 본 사진입니다
철수 짐 다 꾸리고 사진이 전체적으로 어두워서 다시 찍었습니다
우측 상류 골자리
여기는 좌측 상류 물골자리
우측은 여명이 있는곳이라 조금 밝은데 좌측은 많이 어둡네요
여기에서 질문합니다
디카로 사진을 보다 선명하고 깨끗하게 찍을수 있는 방법 아시는분 쪽지 좀 주십시요
디카 기종은 올림푸스 c-460 z
꼭 좀 부탁합니다
초저녁 둥근달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너무 오랫만에 물가에 앉아서인지 마냥 즐겁습니다
굵은 새우 달아서 수심 90에서 1m50정도 되는 곳에 모두 던져놓고
캔맥주 한잔에 담배 한 모금 깊이 넣어봅니다
첫입질 8시10분 7치
두번째 8시 40분 7치
케미마이트님게 문자 전송합니다
오늘 오랫만에 낚시왔노라고 벌써 두마리 해부렀다고
세번째 9시 40분 6치
네번째 10시 20분 6치
어느덧 시간이 자정을 알립니다
심심타파를 들을때부터 강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새벽에는 더 더
아침까지
결국에 조과는 거기서 멈추었습니다
쬐끔 벌벌 떨다가 겁나게 서둘러서 그냥 와부렀습니다
잡힌 순서가 7 7 6 6이니 분명 형제 일것 같습니다
형제간에 우애하라고 언능 보내줘붑니다
조행일지
일시 : 2005년 11월10일 17시부터 익일 06시 00분까지
장소 : 전남 무안군 청계면 구로리 관동지
동행 : 없음
대편성 : 10대
미끼 : 새우
조과 : 7치 2수, 6치 2수
채비 : 원줄-카본사 5호, 목줄-케블러합사 5호, 바늘- 이세형 11호
여기에서부터는 무안군 운남면 운남수로 동암리권과 성내리권 입니다
가는길의 약도는 지도갈때 찍은 사진을 빌려옵니다
무안읍 초입 한국병원앞에 있는 이정표
우회전해서 갑니다
검문소를 통과해서 현경면까지
현경면 농협앞에서 보이는 이정표
좌측 망운 운남방면으로 갑니다
이 이정표에서 2km가면 망운면, 다시11km를 가면 운남면 소재지에 도착합니다
사진을 빼먹어서 설명으로 대신합니다
운남면에 들어서기전 500여m전방에 삼거리가 하나 있습니다
동암 영해라고 쓰여진 작은 이정표가
여기에서 좌회전해서 4km정도가면 성내리와 영해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성내리쪽으로 우회전하시면 운남수로 본수로에 닿습니다
그리고 거기서부터는 발로뛰어서 수로와 둠벙을 찾아다니시면 됩니다
또 하나 삼거리를 지나 운남면에 도착하시면 운남마트앞에 다시 삼거리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좌회전하시면 구일농장 부근 수로에 닿을수 있습니다
구일농장앞 수로에서 본수로로 가고자하시면 직진해서 운행하시면 영해와 성내리권 2차선도로를 접하게 됩니다
운남면 운남마트앞에서 좌회전해서 약 2km정도 운행하면 우측에 돈사들이 보입니다
그 부근 수로 전경입니다
폭은 좁지만 뗏장사이사이에서 올라오는 붕어는 탱글탱글합니다
98년 광주에서 오신 택시하시는 조사분과 오전낚시에서 월척 2수 포함 상당한 마릿수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맨앞의 뗏장 공간을 줌으로 당겨보았습니다
사진의 우측에 농로가 있어 진입이 가능합니다
명심하실것은 비온뒤에는 절대 차량 진입하지 마십시요
답이 안나올수 있습니다
운남수로 본수로의 전경입니다
사진의 좌측은 성내리권
우측은 동암리권입니다
성내리권은 작은 수로들이 있고
동암리권은 크고작은 둠벙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동암리권을 돌아보다 작은 둠벙에 앉았는데 바람이 심하고 기온이 차서
피해 달려왔습니다
성내리 들어가기전 입구의 작은 수로에
24,26,28,26,28 5대펴서 지렁이 6-7마리식 넣었습니다
정중앙 28대를 갈대앞에 붙었는데
10분만에 대선이를 쓰러드리고 올라온 6치
중앙 26,28,26대 포인트
제 자리에서 수로의 우측 전경을 담으려 햇는데
물에 들어갈수도 없고해서 최대한 팔 쭈-욱 뻗어 찰칵
제 자리에서 수로의 좌측 전경
우측보다는 그림이 훨씬 좋습니다
포인트 부분만 줌-인 해보았습니다
아침부터 오후 14시까지의 조과
7치2수 6치 2수
나중에 부분 사진찍으러 둠벙과 수로를 돌아 다니는데 그래도 나은 조과더군요
대부분이 잔챙이 한 두수
지가 최고 크다고 제일 늦게 갑니다
겨우 7치밖에 안되는것이
모두 방생하고 샛수로와 둠벙을 찍기위해 일직 일어납니다
성내리로 가는 도로옆 샛수로
경기도에서 오신 두분 조사님게서 낚시중입니다
너무 추어서 철수준비중이더군요
내일 아침시간에서 오후 두시정도까지 해보시라고 권유한후 조용히 나왔습니다
동암리권의 작은 뗏장있는 둠벙
줄풀이 있는 둠벙
이둠벙 근처에 무려 규모가 꽤나 되는 8개의 둠벙이 있습니다
갈대로만 이루어진 둠벙
둠벙 한가운데에 다시 갈대가 자라서 2등분을 하고 있습니다
한쪽면만 담았습니다
부들이 있는 둠벙
둠벙으로 들어가는 농로
가장 양호한 길입니다
다른 농로들은 움푹패인곳이 많이있어 가급적 차량 진입은 삼가하시는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비온후 또는 얼어서 해빙되는 시기에
농로옆, 논과논사이에 갈대가 서있는 곳이 모두 둠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멀리 보이는 둠벙이 가장 커 보였습니다
둠벙들이 산재해 있는곳으로 진입하는 농로입니다
그러나 바리케이트를 쳐 놓았습니다
처음에는 무언지 몰랐는데
두가지 정도를 알았습니다
하나는 농사일에 지장을 주는 좁은 농로상 차량통행
그 다음은 사진에 있습니다
바리케이트 옆에 쓰여진 문구는 "낚시차량 진입금지"입니다
둠벙주변 곳곳에 널린 쓰레기
또 먹고남은 음식물 찌꺼기, 사람들의 배설물성 등등
정말 반성많이 해야겠습니다
참고로 운남면 일대 지도를 올립니다
운남수로위 양곡지도 눈여겨 보시면 조행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우안 상류와 좌안상류에 뗏장과 갈대가 잘 어우어져 있습니다
차가운 날씨 속에서 낚시를 즐기시는 모든 분들
안전한 조행하시구요
자기가 가지고간 쓰레기만이라도 꼭 챙겨오는 환경조행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나름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물어보았던 10월과 11월초가 지났습니다
많은 곳을 소개할수있도록 좀더 뛰어볼 생각입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들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음악은 뮤직카페 골드존님의 음악중에서 퍼온 박강성의 "내일을 기다려"
조행일지
일시 : 2005년 11월17일 07시부터 익일 16시 00분까지
장소 : 전남 무안군 운남면 동암리와 성내리
동행 : 없음
대편성 : 5대
미끼 : 지렁이
조과 : 7치2수, 6치2수
채비 : 원줄-카본사 5호, 목줄-케블러합사 5호, 바늘- 이세형 11호



































너무도 자상하게 올려주신 조행기가 왠만한 네비게이션 GPS보다 낫습니다^^
이제 서서히 수로쪽으로 나서는 계절이 오는건가요??
참 세월이 빠르기도 합니다
남은 시즌 코구멍 왕뻐꿈 한놈으로 손맛 보시길 바랍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 하세용~~^^
무슨 낚시천국 이군요
수로에 아담한 소류지에 둠벙에 너무 좋아보입니다
경치와 붕어가 아주 잘 어울리네요
얼마남지 않은 낚시기회를 놓치지마시고 덩치 상면 하십시요
연초록 뗏장이 곱습니다
붕어의 속
길도 안좋은데
화보에 담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방인님 마음처럼
이 화보를 보는 회원님들도
가는 가을을 아쉬워 하고 있을 겁니다...ㅎㅎ
어쩌면 마지막 출조가 될지 모르는 주말계획
근사하게 세우시고
건강 조심하십시요....*^^*
전 광산구 첨단에 거주합니다
언젠가 어느물가에서 고운 미소 머금고 뵈였는지도 모르겠군요..?
전 11월 첮 주 토요일. 님께서 다녀간 성내리권 그 갈대언저리에 있었는데.
둠벙들을 지나칠때마다 느낀건.. 우리의 좋지 못한 흔적 .쓰레기더군요.
작은 정성이면 그리 하지 못할텐데..
어떤땐 .. 구덕보다 쓰레기 봉지가 더 무거울 때도 있더군요..
부끄러운 현실을 우리들은 보여주고 있나봅니다..
갈대 와 더불어 유혹하는 찌 올림에 ..
아마 이번 주도 그 갈대옆에 있어볼까 합니다..
좋은 그림 ..성심을 다한 길 안내 .. 정성과 사랑이 물씬 느껴집니다.
언제 어느곳에서 뵐 지 모르겠지만 .. 찬 손 따습게 잡아보고 싶습니다..
얼마 남지 않는 이 고운 계절 ..
건강하시고.. 안전 운행길 되시길 빕니다
좋은 곳에 다녀 오셨군요 지도 운남수로가 탐이
나는 군요 언젠가는 한번은 둘러 보고 싶은 곳이 군요
아무 쪼록 먼 길 고생 했심더 붕순이 붕돌이 구경도
하시고 이방인님 항상 안전 운행 하시고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방한에 유의 하시여 감기 들지않게
주의 하십시요.
이방인님 화보 조행기 감상 잘하고 멋진 그림 잘 보고 갑니다.
남녁들판에 추운날시 출조심에 수고많이 하셨읍니다
초가을인가요,,중반을 넘어서 있군요 아침서리라 내렸던 그날들을 회상하게 해주신 그림 잘보았읍니다
2005년도 벌써1개월여 얼마남지 않았읍니다 한해가 가기전 잘 마무리하시어 내년에는 좋은소식
전하여 질수있기를 희망해 보면서 가족의 소중함도 있지 않길 바랍니다 안정조행,출조 부탁드리면서
22번 다음화보에는 498의 행운이 있기를 기다려봅니다.
관동지와 운남수로 다녀오셨군요
이제야 말로 수로의 계절 해안가 수로에서 낮시간에 풍성한 조과를
기대할수있는 시기가 다가 오는것 같군요
요즘 붕어입질보기가 하늘에 별따기인데 그래도 녀석들이 서운케 하지는 안하네요
얼마남지 않는 물낚시 시간 더존넘들을 상면하시기 바람니다!~~~~~~
좋은그림 잘 감상했습니다^^*
운남수로 많은 꾼들이 들어갈수 있는
포인트들이 많은 곳이지요 사진 솜씨도
끝내주시고 고생 하셨습니다 기다림님^^
가을 바람을 가르며 이쁜 붕어 형제와
월척 숨은터 같은 아담한 둠벙들까지,,,
가을 붕어와 갈대의 속삭임이 들리는 듯 합니다.^^
정성 스런 화보 잘 보았습니다.
늦가을 감기 조심하시고,안출 하십시오.
항상 건강하십시오.
서리가 내리는 화보를 많이 봐오다가 파릇파릇한 수초를 보니 계절이 거꾸로 가는 느낌입니다.
상세한 사진과 여러군데의 낚시터를 보여주셔서 잘보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언제나 안전조행 하십시오.
안녕하세요 납회에서 직접뵙고 오늘이 두번째 불러봅니다.
멀리서 수고많으십니다.
운남수로 말로만 듣든곳인데,이렇게 사진으로보니 좋습니다.
혼자다니면 불편한기많이있을낀데 동행자를 물색하이소.............
날씨도 추운데 수고많았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십시요.....^^*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마치 밀린 숙제하듯이 한꺼번에 두번의 조행을 올리시다니...
혼자서 떠나는 즐기는 고독여행....
밤기온이 차가운데 고독여행 하신다고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담에는 좀더 큰넘으로 함더 올려주시길...
안녕하십니까 ?
제가 아는분이 맞는거 같기도한데 "참" 아이러니 합니다.
혹시 나주에계시는 ( **9 ) 에서 근무하시는 맞나 모르겟습니다...
맞음 다음 조행때 지나다들러 따뜻한 커피 얻어먹고 몸을 녹이고 오려고요 ㅎ ㅎ
좋은곳 많이 보이네요..
청계에 아시는분이 계셔서 가본곳인데 이렇게 그림으로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언젠가 들이 대려고 마음 먹었던 곳인데... ㅎ ㅎ
조용한 낚시와 홀로 출조라 저와 통하는 무엇이 있겠습니다. ㅎ ㅎ
제가 아는분이 맞으면 언제 그곳으로 넘어갈때 같이 동출하여 좋은시간을 가져봅시다.
홀로 출조하시어 애쓰셨고 올리신 그림과 이쁜붕어 잘보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경상도에는 지천에 저수지이니 좋고...
전라도에는 아직 손이 덜 탄 낚시터가 많으니 좋고...
화보조행기도 그쪽 소식은 거의 혼자서 올리시니 그것도 제목과 어울려 좀 고독해 보이십니다.
21편에 조행기 전부 잘 보았습니다.
이해가 가기전에 30편 채우시기는 불가능 하겠죠....^^
한편이라도 다 소중하게 감상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근무하면서 리플에 격려 말씀 주신
마음은 못에님! 붕돌님! 산노을님! 수지님! 이대로님!
대물사냥꾼님! life님! 장발조사님! 황룡강님! 일광님!
붕어한수님! 빨강붕어님! 입아픈붕어님! 풍월정님! 별빛사랑님!
감사합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시고 항상 즐거움과 행복한 날들 보내십시요
일광님 그리고,붕돌님 쪽지 감사합니다
후덕하신 풍월정님!
잊지않고 계시는군요
남도여행 오시면 꼭 연락주십시요
향기좋은 커피 준비해놓겠습니다
늘 느끼고 있는거지만 님의 조행기를
보고 있노라면 차분함과 후덕한 인자함을 느끼게 하는
포근함을 느낍니다.
생소한 남도의 저수지 정보를
님을 통해 접하면서
이젠 가까이있는 친숙함을 느낍니다.
님의 수고스러움으로 우린 따뜻한 안방에서
커피한잔의 여유로움으로 편하게 조행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강건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