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에서 가장 친한 친구와 형을 하늘나라로 보내드리고 왔습니다.
제가 몇해전 낚시를 알려주고 쉬는날마다 매일같이 출조하던 사이였는데
불행이도 동승하고 가던중 사고로 고인이 되셨습니다.
몇일 전에도 봄이오면 어디어디로 낚시 가자고 했었는데 ㅜㅜ
저만 남겨두고 같이가벼렸습니다.
슬픔과 함께 앞으로 회사생활과 출조를 무슨재미로 할까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저승에도 소류지나 강이있다면 둘이 사이좋게 낚시하고 계세요
내 얼마가 걸릴줄 모르지만 좋은 낚시대가지고 따라갈라니까 ㅜㅜ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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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래도 살아 계시는분은 힘을 내셔야 합니다.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그리도 친한 친구와 동료이며 같이 낚시 다니던 두분을 먼저 보내신
청풍님께 위로의 말씀 드리며 두분의 명복을 빕니다.
오래전 저도 갯바위에 동출했던 지인을 악천후에 보내고
장례식 때 낚싯대 같이 보냈습니다.
그리 길지 않은 인생인데 사고로 먼저가신 님들은
남은 우리들에게 더 열심히 살라고 할겁니다.
건강하게 알뜰살뜰 살고 낚시도 할 수 있을때 많이 합시다.
힘내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두분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펑펑 울었습니다 이럴줄알았으면 같이낚시안다니고 가족과 좋은추억을 더만들수있었는데 하구요
이글쓰면서도 맘이아좋네요 삼가 고인에 명복을빕니다.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