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출장길에 잠시 짬낚하고 왔습니다
아름다운 강릉에 있는 죽헌저수지 입니다
베스와 블루길이 없던 십수년전 민물 새우와 번쩍이는 붕어가 참 많았던 곳인데
지금은 완전히 망가져서...베스만 득실득실 합니다
세시간 짬낚하며
물속에 있는 베스랑 블루길 이 새끼들을 어떻게 하면
완전히 아작내버릴 수 있을까 이런 생각만 하다 왔습니다
붕어 입질이 없어서도 아니고
고기를 낚지 못해서도 아니고(낚아도 고기 볼에 입맞추고 즉시 방생하는 버릇이라)
토종이 완전히 사라져 버린 ,,,그래서 열받는
그래도 옛날 추억 생각하며 세시간 앉았다 왔습니다
이 거 누가 버린겁니까
봉지에 쓰레기 잘 담으셨건만 왜 그데로 놓고 가십니까
코카콜라 드시고 깡통 버리고 가신분
팔리아민드 담배 피우고 빈 담뱃갑 놓고 가신분
검은 쓰레기 봉지 3개 놓고 가신 분
참말로 이러시면 아니 되시옵니다
맘같으면 코카콜라켄, 담뱃갑 지문조사 하여 지명수배 하고 싶건만여
낚시인의 미덕으로 봐드립니다
대한민국 월척 카페 모든 회원님 우리모두 쓰레기는 절대 버리고 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증말 증말 그리했으면 합니다
아름다운 저수지에 쓰레기 버리고 간 인간들 ,,,,,,,, 아 진짜
배스와 블루길만 탓 할게 아닌 거 같습니다.
사랑이 느껴지는 글잘읽엇읍니다
우리가 소중히 만들어 갈곳을
.제발 우리 낚시인들은
쓰레기로 인해 욕을 듣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름다운곳이 기억 저편으로 넘어가는것 같아
같은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ㅠ
예전 참 좋았던 저수지
지금 보니 화가 나네요 ㅠㅠ
과정은 공정할것 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것 입니다
라고 했는데 왜? 왜?
버리는늠 따로 줏는님 따로인지....
쓰레기 같은 인간아 버러지도 특권이냐?
자손대대로 빌어먹을 짓거리에 내로남불 하지들 말고
제발 욕 처먹지 않으려면 공중도덕 좀지켜라
쓰레기버리는거
배서들이 거의 그러더군요
장난아닙니다
웜 비닐에
담배갑, 꽁초는기본
가방에서꺼낸 음식들과
캔깡통들
몇번을 싸워봐도
지들도 잘못한거 아는지
대꾸는 못하고 ....
쓰레기 가져가라해도
개무시하고는
그냥 가더군요
쌍.놈들
똥꾼...
허접조사의 출입이~~~
배스 블루길도 사람이 퍼트린것이고 누굴 탓합니까?
어찌보면 머나먼 타국에 와서 천대받고 제대로 된 생명 취급도 못받는
불쌍한 생명 아닙니까 이미 토착된지 50년이 지났건만
무책임한 나라 정책에 아직도 이도저도 아닌 공중에 붕~~~떠서
물론 갸들이 토종 생태계를 교란 시키지만 그놈들은 그저 본능에
따르는거 아닙니까? 책임도 지지 못하면서 들여온 놈들을
족쳐야죠...댓글에 배서들이 쓰레기를 거의 버린다?ㅋㅋㅋ
저도 붕어꾼이지만 본인이 댓글 달고도 좀 웃기지요?
인정할건 좀 합시다 남탓 오지고 인정 안하면
그대로 그냥 이도저도아닌 말 그대로 꼰대가 되는겁니다
우리모두 자연을 아끼고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합니다
좋은 댓글 주신 모든 조사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