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나 법쪽 아는분 조언부탁드립니다.

월척에 이런내용 올려도되나 모르겠는데요.... 하도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제동생이 퇴근길에전화기를 버스에 두고 내렸습니다.(확실히) 30분후에 위치추적을 해보니 중리동 달구벌버스종점으로 위치확인이 됩니다. 다음날 오전까지는 같은 위치로 조회가되고 출근시간후에는 범어동으로 조회가 되네요... 동생이 내린후 승객중에 누군가 주웠다는게 거의 확실해보여요. 해서 버스회사에 찾아갔더랍니다. 버스에는cctv가 있잖아요. 누가 주웠는지 볼수가 있을까싶어서요... 버스회사....죄송하지만 안된답니다.(법적으로 그렇다네요.) 인근 지구대를 찾아갔습니다. 이래저래 상황설명했습니다. 연람불가라합니다. 정확히 왜 연람불가인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불가랍니다.(역시 사생활보호 쪽이겠죠....) 어차피 알고있습니다. cctv연람하더라도 잃어버린 전화기 찾기는 4짜 땡기는것만큼 힘들다는거.... 하지만 연람자체도 안된다니....그건 아닌거 아닌가요? 전 무식해서 잘 모릅니다만,버스에 cctv달아논 이유는 다시 보기위해 달아논거 아닌가요? 상화의 경중을 떠나 전 연람은 가능할줄알았습니다.(휴대폰은 찾을수 없다는것도 압니다.) 허나 동생은 대구의료원에 내려서(저희집이 대구의료원) 20분후에 버스종점에 들어가는차량인데(버스종점에 사는 혹은 거기에서 야간직장을 다니는...) 그 20분을 연람할수없다는게 이해가 안되는 모양입니다.(저두요...) 뭐...아는게 없어서 정확히 일러주지 못하는 오빠의 맘 조금이라도 이해하시는분 계시면 도와주세요. 보지못할 cctv는 뭐할라 달아왔나요? 휴대폰 잃어버린 이유가 안된다면 얼마나 큰걸 잃어버려야 연람이 되는지... 사람에 따라서는 중요할수도 있는 문제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