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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전자 어떻게 할까요....

IP : ce01902cf1855b8 날짜 : 조회 : 7432 본문+댓글추천 : 0

아버지가 올해 84세 이신데 아직 운전을 하심니다.포니때부터 운전하셨으니까 40년이 넘으셨고 80세가 넘어가시면서 후진주차, 평행주차를 잘못하시더니 작년부터는 주행 능력까지 떨어지셔서 차선바꾸기, 4거리에서 황색불이켜져서 멈춰야할 상황인데도 그속도 그대로 진입, 옆차 갑자기 끼어들어도 클락션, 브레이크 반응 속도가 너무느리고 가끔 아버지차 타면 너무 불안해서 제가 지적하면 내가운전경력이 40년이야~넌 너무 양보만하고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 황색불에 그냥지나가는게 방어운전이다. 그런말도 안되는 소리를 자꾸하시는데 기분 안상하시게 운전 그만하게할 좋은 방법 없을까요?

1등! IP : 2fd42390a26b18d
정중히 말씀 드려
이해시켜야 하는데~
어려운 문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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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a5bf3e3d10c36e4
나름의

프라이드가 있으십니다.

잘못이라 지적하며 그만두시게는 못합니다.

당신의 안전을 위하여 그만하셔야 한다고

설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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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4be170f61ead4c
좀 위험하겠어요
본인과 타인의 안전을 위함이라고 설득을 계속하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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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6d312225b3ba36
그 연세시면...무조건 설득하셔야하는데
마땅한 방법도 없긴합니다 그냥 설득하시는 수밖에요.

다만, 일본처럼 범국가차원의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 제도 뭐 이런제도가 있으면좋겠지만 이래저래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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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94bd83268fce15
저희 아버님은 75세입니다 본인 스스로가 인지 능력이 떨어지신다고 남한태 피해주기 실타면서 스스로 운전대를 안잡으십니다 좋게 말슴드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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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e01902cf1855b8
어제 아버지 차 타면서 몇번 지적했더니 이제부터 당신이 운전할때 옆에 타지도 말고 제차는 아예 안타시겠다 하시네요.....제가 사단사령부 운전병 출신에 참모들서부터 참모장 사단장까지 모셨는데 제운전이 답답하시다고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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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1c8f149bb9289e
이제..제도가 개선되겠죠..
연령에따른 적성검사 주기나,
항목이 추가되어 ,
스스로 본인 신체능력을 인식하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객관적인 지표없이 설득하기가..사실 힘들죠..
저부터도...마음은 이팔청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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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7079c61a09abca
시골도 노령의 아버님이 사고 한번 크게 내시고 아들이 폐차하는게 순서입니다.
시골은 그나마 다행인 게 혼자 어디 도랑으로 빠지고 말지만, 도시에서는 사고 한방에 살림 거덜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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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19410adad9ded1
잘안되실겁니다
저도 걱정이 되서 말씀드렸는데 도리어 역정을 내시더군요ㅜㅜ
특히 운전 오래하신분은 더욱 그렇더군요
법으로 규제하는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70세 이상은 면허 소지시 매년 운전 시물레이션을 거쳐 불합 여부 판단하는걸로요
자칫 한번의 실수가 나뿐만 아니라 타인도 큰일날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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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3914008a35f17d
어찌 하오리까
늙으면 고집이 더 생기는걸
이야기 한다고 수긍하실 분이
몇분이나 게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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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9490b74e526187
ㅠㅠ
자신의 노화를 인정 못하시는거죠
답이 거의 없는거 같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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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dc4a82c9820cb5
솔찍히 말씀 드리세요..
간혹...택시를 타도..70정도 되는분만 운전해도...불안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쩔수 없지만...받아 드리게 하는 수밖에 없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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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9d27651a422691
저희 어른은 80세이신데 올해 면허증 반납하신답니다.
아무래도 판단력도 떨어지시고 운전하기가 힘드시다네요
근거리는 택시타시고 좀 멀면 제가 모신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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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e6fb192beb32b4
사고로 불행 해지는것보다 기분 상하시더라도
못하게 하는게 후회하지 않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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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c2f363649db237
저의 아버지 81세 눈이 안좋아 지셔서 밤엔 거의 안보이는 수준인데 맘이 아프지만 설득해서 키 달라 했습니다..
갤로퍼 2밴인데 20년 넘게 정이 들어서 폐차는 도저히 못시키고 아버님 살아 생전까지는 낚시차로 사용 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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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47b40822c7ec47
운전은 계속하실 어르신 같군요. 운전은 하시되 양보도 하시고 천천히 하시라고 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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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6a567cc2b27465
아버지 당신께서도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어느정도는 인지 하고 계시는거 같고 그날 멀리서 황색 신호가 켜졌는데도 교차로 진입하시고 1차로에서 갑자기 끼어든차 클락션, 브레이크 반응 못해서 제가 지적한게 오히려더 반대로 어깃장을 놓으셨던거같습니다. 주로 어머니 마트, 백화점, 성당, 지인분들 만날때 태워주시는것만 하는데 어머니한테 대중교통이용 하시던지 저나 누나 한테 얘기하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평소에도 아버가 제얘기는 듣지않고 해서 어머니께서 잘 얘기하는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나이가 드시니 판단력, 이해력, 다떨어지시고 똥고집만 느시니 답답하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서글프기도 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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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2fcffaa108967a
운전 개인의능력 입니다.
제가아는분 92세인데 운전 아무문제 없이 잘 하십니다.
반응속도도 빠릅니다.
나이로 규제하기보다는 개인의 신체능력을 정확히 판단 할수있는 방법이 필요 하다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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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a8be577cebeeea
적성검사 강화해서 인지능력 떨어지면 반납시켜야됩니다.
김여사보다 노령운전자가 더 심각한 상태입니다.
당했습니다 75세된 노인에게.... 과실도 어지간하면 100%가 없으니
방어운전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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