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뵐때 마다 늘 정겹게 반가히 두 손을 꼭 잡아 주셨는데 한 동안 뵐 수 없어 정중히 뵙기를 청하니 먼길 한 걸음에 달려 오시더군요. 찬 기운을 맞으며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으니 막걸리 한잔이 취기를 돋구어 긴 겨울밤이 아침이 되었는 줄도 몰랐습니다.
두분 부러우십니다. ^^*
이곳에 남기고 갑니다
막걸리한잔...주시려나.
잘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