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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가고 싶은데...방법 좀 알켜줘요.

IP : 5aece6e9e547156 날짜 : 조회 : 4626 본문+댓글추천 : 0

월 1회 출조 할까 말까 하는 마음만 꾼입니다. 그것도 낮 낚시, 지렁이 한 통. 매일 월척 들려서 재미난 조행기 너무 좋습니다. 올해초 밤낚시라는 것을 생전 처음 해봤습니다. 초록케미 올리는 황홀한 광경이란 광경을 처음 접해봤습니다. 말 그대로 황홀 그 자체였습니다. 너무너무 또 가고싶습니다. 문제는, 마눌님. 넘 무서버요. 전 꼼짝도 못한답니다. 케미히야님 처럼 후원자도 없습니다. 월님들은 도대체 어떻게 낚시가시는지... 방법좀 알려주이소~~~흑흑

3등! IP : a7690a0a54c1d7a
제 경우는 낚시안가는 날이면 술술술
그러다보니 낚시가는것이 건강에 좋다고 마눌님께서 아무런 타치도 없는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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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c6143e3fecf65e
일단 손맛터로 고고 하세요.....낚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시고요^^
이단은 밤낚시 잘되는곳으로~~~~소풍겸.........~~!!!
사모님의 낚시 이해관계가 아주 중요합니다.
낚시로 인해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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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aafe6fb070f73a
어부인께 간절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랍니다
좋은 결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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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1c3adb33b4b3a8
일단 가출을 해서 전화기 꺼 놓고 낚시 시작합니다.

한 사흘쯤 지나면 집사람 거의 초죽음 되어 있습니다.

첫날은 연락이 안되니 화나서 미칠려고 하다가

둘째날은 걱정에 눈물만 흘리다가

세째날은 무사히 살아돌아오기만을 기다기게되죠!

집에와서 아무말없이 그저 창밖만 멀거니 바라보고 있으면

생 난리를 치던 집사람도 걱정에 물어보기 시작합니다

"어여! 도대체 무슨일인데?" 그러면 나즈막히 한숨을 쉬며

"아이다! 그냥 세상 살기가 힘이드네!" "인제 안그럴께!"

그 다음부터는 힘드는 시늉만 조금씩 해도 집사람이 계속 눈치를 보게되고

그럴때 한번씩 낚시간다고 해도 아무말 안할겁니다. 어떻습니까?

단, 이방법은 지극히 정상적인 집사람이었을때 가능한 방법이고 혹여

폭력을 행사한다거나 급박한 상황에서 아예 돌아버리는 유형의 집사람일 경우

자칫 사망사고로 연결될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합니다.

위의 방법은 제가 사용한 방법은 아니구요, 어디서 줏어들은 얘기이니 그저 참고만 하시구요

우짜든지 사모님에게 잘해드리고 점수 따는 방법이 최고이겠지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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