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평택에 사는 초보조사 입니다.
이번주 토요일 월척에 꿈을 안고 평택호 창내리 부근으로 출조를 하였습니다.
낮부터 거센 바람때문에 낚시를 못하여
밤에는 바람이 멈추겠지 하는 마음으로 밤을 기다렸지만 바람이 멈추지 않더군요.....
새벽 한시넘어서 까지 하다 도저히 안돼게서
아침일찍 해보자는 마음에 잠을 잠시 청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침 6시경 일어나서 낚시를 하려고 했는데 이런 황당한 ㅠㅠ
낚시대 10대가 모두 줄만끈어서 도둑을 ㅠㅠ
비싼 낚시대두 아닌데 이런 양심없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마음이...
요즘 한창 낚시 재미가 더해가는 시점인데 낚시에 대한 정이 딱 떨어지네요
저는 창내리 지역을 고향으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분명 낚시줄 끈은걸 보면 낚시를 하는 사람 같았읍니다 도구로 똑똑 끈어서 갔더라구여ㅠㅠ
낚시 하는 사람도 이런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마음에 찹찹 하네여
참고로 낚시대는
바낙스 천궁 3.2 두대 2.8 한대 3.0 한대 3.6 두대 자수정 3.4 두대 4.0 두대 총 10대네요
정말 황당하네요 낚시 하고 싶은 맘이 싹 사라지네요 이런 양심없는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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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안비싼 낚시대라도 그 낚시대 하나하나 장만하는게 얼마나 힘들구 그 낚시대 추억이 얼마나 많은지..
그런 놈들은 꼭 벌 받아야합니다
아무쪼록 너무 상심하시지 마시구 꼭 다시 찾길 기도 드립니다
범인을 잡을수 없으니 ㅎㅎ 흔적두 안남기고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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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ㄱ ㅈ 를,,,,,,,,
마음 많이 상하시겠습니다
위로말씀밖에 쩝!!!
언제 부턴가 저도 자리에서 잠을 청하네요...
어제 같은 날은 활개를 쳤을겁니다.
혹 블박에 수상한 차 안찍혔던가요?
에이 개 호 로 ㅆ ㅐ 끼 덜...
도둑맞은 낚시대라 돌아 오리라~~~~
나만 믿거라....
예수천국
불신 낚시대 도둑
위로를 드립니다.
나쁜 넘들
나~~쁜 ㄴ 오 ㅁ
삼가 위로를 드립니다.
주변에 이런 이야기를 듣다보니
낚시대를 놓고 인근 식당에도
잠깐 못다녀 오겠더라고요..
예전 낚수대 걷고 차에서 한숨자고 나왔는데
붕어 도둑도 맞아봤습니다.. 황당~~~허허
그래서 교회 쫌 댕겼어요
됐능교 이제
혹여나 동출하신분이 봐주시면 몰라도...그건 고양이 앞에 생선을 주는 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접근성이 용이한 자리라면 더욱 도둑당할 확률이 큽니다.
일전에 아버지 지인분도 낚시대 널어놓고 텐트안에서 잠을 청할려고 하는데 그날따라 왠지 너무 불안해서 30분정도 지났을까..1시간정도 지났을까...하고 포인트로 가보니 배를타고와서 낚시대를 훔쳐갈려는 시점에 딱걸려 돌삐 큰걸들고 던져서 맞춘다고 엄포를 놓고 암튼 그래서 밖으로 끌어낸다음에 난리를 쳤다는군요...
그리고 저런놈들은 충동적이라기보다는 연쇄범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네요...
도둑놈을 잡기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무조건 조심하셔요~
그나저나 장비가 없어서 어쩌나요?ㅜ.ㅜ;
저도 사기 당해봤는데...이번일을 계기로 비싼인생공부 한번 하셨다고 생각하세요.
안그럼 계속 생각하시면 정말 정신건강에 큰 탈이 납니다.
힘드시겠지만...다시 하나씩 장만하셔서 잘 정착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차에 들어가서 주무시거나 자리 비우면 위험합니다.
후유증이 오래가지만 술 한잔 마시고 교육 받았다고
생각하시고,빨리 잊어버리는게 좋습니다.
같은날 창용리에서 낚시했습니다.
전 바람이 너무 심해 셋팅해놓고
차에서 자기도 하고
당구도 2게임이나 치고 왔는데~!
다행이!
저희들도 당구치면서 누가 안가져갈까 고민 고민했는데~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정말 쳐 죽일놈들
언제쯤 사라질까요~
진입로나 주차할공간이있다면 대편성하시는곳이나
지나갈수밖에없는곳에 차량블박으로나마
녹화해두는것도 얼마나마 도움이될듯합니다..
잡으면 정말파렴치범 얼굴한번보고싶네요
힘내세요!!
천금줘도 안바꿀 귀중한 낚시대들인데ᆢ나쁜세이ᆢㅜ
위로 말씀 드립니다~!!
빨리 잡아서 손목아지를 싹둑 해야지요
나쁜놈들
안타깝지만 힘내시구요
차에서 편하게 잠도 못자는 세상이네요ㅠㅠ
가져가신 분이 낚시꾼이 아니길
저는 불편하더라도 의자에서 잡니다.
경비견이라도 한마리 데리고 다녀야 할려나...쩝;;
훔쳐간 도둑ㄴ은 두다리 뻗고 못 잘겁니다.
하루빨리 잊혀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