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계덩어리를 몸에서 퇴출시키려고 별짓거리 다하고 삽니다.^^
어느덧 나이 쉰둘,,,협압에 당뇨약까지 거기에 비염으로 지루텍까지 매일 먹어야 사는
한심한 남자가 되어버렸기 때문이죠.
결혼예복바지를 28인치로 맞춰 입은 기억이 나는구만 언젠가 38인치 바지도
식사 할 땐 혁대를 풀고 먹게 되더군요.ㅠ.ㅠ
불편해서 40인치짜리 바지를 살까했는데..지기랄..홈쇼핑에서도 최대 38인치까지만 팔더라는..흑!
인터넷쇼핑물 빅사이즈 코너에서 어스렁 거리는 제가 참..한심하데요.
이거 이러다 안되지 싶더라구요.
그래서 한달 보름전부터 뱃살과 전쟁을 선포하고 무대포(?)정신으로 내몸뚱아리에서 비계살 때네기에 돌입합니다.
네이버 지식에서 몇날 검색하고 메모하고..그중 제대로 된 정보만 추려서 실행해봤습니다.
1키로 떨어진 직장도 스쿠터타고 출근하던 넘이 런닝머신에서 하루 6키로를 뛰고
연한 닭날개살이나 닭다리만 먹어대던 지가 이젠 평소 팍팍하다고 먹지도 않던 닭가슴살을
야채와 미끼한 드래싱에 찍어 먹는 꼴이며..ㅠ.ㅠ
그래도 뱃살은 여전히 철옹성 같이 그 위대한 불룩함을 자랑하더구먼요.
애잇! 그래...굶자..아예 영양공급 아니 영양보급로를 끊자.
아침은 두유에 계란흰자..점심은 닭가슴살과 야채..저녁은..그냥 굶자.
월척님들..이게 어디 말이 되는 현실입니까?
금연 중에 금단중세는 그래도 양반입니다. 배고픔으로 자다가 배게까지 뜯어 먹더군요.ㅠㅠㅠㅠ~
옆에서 자던 마눌라 어깨 물었다가..새벽에 거실로 쫏겨도 나보고..흐~
아예 사람이 환장해져가꼬...한땐 헛것도 보이더라는...
굶긴 굶어야 살이 빠질턴디 이거 사람이 할 짓이 못되고해서 운동을 더 열심히하고
먹는건 좀 제대로 먹기 시작했는데 쭉쭉빠지던 살이 일시 정체되더군요.
그래서 일주일 정도 낚시를 갔습니다.
평소 게으른 성격대로 역시 귀찮아서 제때 먹지 않고 무거운 장비들고 포인트 옮기느랴 소진되고 허닌께.
일주일만에 그토록 안빠지던 살이 대폭(5키로) 빠집니다.^^
이거 헬스장에서 런닝머신만 죽자 뛸 일이 아니라 아예 짐싸들고 낚시터에서 한달만 개기면
제대로 다이어트는 성공이 보장 될 거 같더라는 생각이 들데요.ㅎㅎ
조행기 사진에서 본 그 맛깔스런 음식들...물론 체력보충을 위해 뭐...필요도 하겠지만
낚시삼매경에 빠져 식욕도 잊어버린다면 일석이조가 아닐련지요?
어쩌튼 90키로를 욱박하던 비계덩어리가 40여일를 인간이 할 짓을 안하닌께 지금은..
110사이즈에서 105로...40인치에서 36인치 새바지를 사서 입게 되더군요.^^
얼릉 일정리 끝내고 한달 정도 낚시나 떠나 볼까 합니다.
낚시는 다이어트에 적격 같은데 저만 해당되는 거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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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다니셔서 살빠지는 것은 생고생고생을 하니 살이 알아서
다른 곳으로 도망가는 겁니다 ㅎ ㅎ
꾸준하게 운동하시고 음식 조절하시면 살도 빠지고 혈압도, 당뇨도
조절이 되겠지요. 저도 뱃살이 장난이 아닌데 오늘은 또 비가 오락가락하니
삼겹살에 쐬주만 생각나고, 오늘만 실컷먹고 내일부터 살을 빼볼까요?
낚시를 취미로 한다는 점까지요.
등산을 권하고 싶습니다. 집 근처 가까운 산이 있으면 주 3회 이상, 하루 2시간 정도의 운동량으로
꾸준히 산행을 즐겨보십시오. 체중문제 어렵지 않게 해결됩니다. 심폐기능도 좋아지구요.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걸으시면 됩니다.
낚시가서 살 빠지는 것은 나중에 다시 원위치하더군요...
나이두 갑장 혈압두 갑장 당뇨도 갑장 비염도 갑장 결혼예복도 갑장.....
현재 허리둘레 만 틀리네요....저는34.....
저는 주식이 옥수수 감자 고구마 잡곡.등등...
사는재미가 전혀 없어요....
그래서 오로지 낚시에 전력투구하지요...
메고 지고 들구 산넘고 물건너 생자리로만....
당뇨에는 배고픈게 좋다해서 끼니는 거의 보리건빵.....ㅎㅎㅎ...
언제 물가에서 한번만나 눈치보지말고 배터지게 한번 먹읍시다...그라구 또 빡세게 하면돼구...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진한 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살과에 전쟁으로 노력하시는 님께 찬사와 박수를 드립니다...
몸 챙겨야 합니다...뱃살은 만가지에 병에 주범 입니다먹는것 조절이 제일 힘이 들것 같은데요...
저녁에 많이 먹지 못하는것이 큰 고통 이겠지요...
지금에 몸무게에 무리하게 뛰다보면 또 다른 복병이 생기더군요...무릎관절에 문제가 생기더 군요...
한의원을 하는 지인에 말씀에 의하면 빠른걸음과 가벼운 조깅이 뱃살 제거에는 최고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아무래도 낚시는 다이어트 와는 관련이 없을것 같습니다...쫄쫄 골았다가 폭식을 할 확률이 많습니다...^^*
혈압에 당뇨병은 친구라 생각하고 같이가면서 서서히 물리 치십시요...
50대에는 특별히 몸관리를 해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공기좋은 소류지를 찾아서 꾸준히 물가로 나가는것도 보약입니다
건강한 몸을 만들어 가시길 기원 합니다...
맛있는거 맘데로 드시길 기원합니다
화~~~~~~~~~~~~~~~~~~~~~이 ~~~~~~~~~~~~~~~~~팅
아침저녁으로 40분정도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식사는 밥한공기 이상을 먹던걸 반공기로 줄이고 대신에 과일을 많이 먹습니다...ㅎㅎㅎ
닭가슴살을 사서 먹을려니...켁!
품귀현상이 생기네요...ㅎㅎㅎ 몸짱열풍이 불어서...ㅎㅎㅎ
한달반정도 이렇게 하니...
이제서야 서서히 살이 빠지기 시작하네요...
84키로인 몸무게가 이젠...80키로~~~
앞으로6킬로는 더 빼야하는데...
요즘은 낚시가면 일부러 먼포인트로 들어갑니다...메고지고...ㅋㅋㅋ
야식도안먹구요...ㅎㅎㅎ
단기간에 뻴려고 하면 힘이 더 듭니다.
시간을 두고 음식량 줄이고 꾸준한 운동이 최고 입니다.
낚시도 비늘님 말씀처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이 피곤해져서 식욕이 더 땡기게 되더군요.
몸을 ㅍㅣ곤하게 만들지 마시고 휴식을 충분히 취하십시요..
그러면 식사량 줄일수 있을 겁니다...
30인치 바지 입으실대까지 홧팅 입니다..
낚시가 다이어트에 최적이라면 홈쇼핑에서 낚시터 분양하지 싶은데요 ㅎㅎ
살과의 전쟁 반드시 이기셔서
건강 되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