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낚시도 좋아하고 애완견,강아지,기타 등등 개는 (뭐 다 같은 말이죠?) 좋아하는 성격입니다만, 몇일전 연휴때 자주 가는 수로권으로 낚시를 갔었습니다.역시나 연휴라 자리마다 줄줄이 대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근처에 차를 세우자마자 묵직한 개 짖는 소리....컹 컹~~! 가끔 늑대 비슷한 소리도~워~~우~~~ㅋㅋ)
어린 친구들이 텐트쳐놓고 늑대만한 개를 나무에 묶어놓고 낚시를 하더군요.
(이건 머야?? 그만 짖어라~! 옆 사람들 폐끼치게 ... 근처를 못가겠더군요. 좀만 움직이면 부근에 뭔 소리만 나면 주인 지킨다고 나무에 묶인 사람 반만한 넘이 밤세도록 짖어대니.....)
원래 여긴 밤낚시에 짧은대에도 씨알 좋은 붕어나 잉어들이 입질을 하는데 그 맛에 밤낚에 손맛보러 간건데 ㅎㅎ 올 ~~꽝이였습니다.
하도 입질도 없고 제가 생각했던 입질 시간대나 터가달라 뭐가 문제일까 싶어서 돌아보고 확인해봤죠........ 이친구들이 텐트치고 개 묶어놓고 릴 던져놓고 술먹는 그저 캠핑 낚시족이더군요.
생각해보면 당연해 보입니다. 사람도 놀라는 소리에 붕어는 안놀랄까 싶어서요.
소류지 독조할때는 외롭고 겁나서 애완견 데리고 다니는 조사님들도 많으실듯 싶은데....(사실 저도 제가 애완견을 키우고 있으면 데리고 다닐듯 싶습니다.)
이런 경우는 타 조사들한테 피해가 가기에 문제가 있다라고 보입니다.
애완견을 데리고 다니는 회원님들도 많아보이는데 그저 같은 애완견 키우는 입장으로 이럴경우 이해하고 마시는지 그 생각의 차이가 있는지...
또한 일반 분들은 이럴때 어떤 방법을 취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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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로 대구빡을,,,,,, 빡
된장 발라서 ㅎㅎ
당신 혼자 다 가지시오...
그런데 갑짜기 살림망가서 냄새맞고 하다가 가뜩이나 구멍치기 중인디..살림망쪽이 풀인데..ㅋㅋ 땅인줄알고 더나가더니 코앞에서 풍덩...허우적허우적 주인뛰어오고 떵개수영도 잘못합니다..ㅡㅡ아 구해는줘야대나 고민하던찰라 나오더군요 참..네 그이후 잔챙이 입질은 잇으나 낚시접고왓습니다..
다만 독조 이거나 다른 분들과 멀리 떨어져 있으면 찬성...
제
큰놈이 어릴적 양어장에서
어르신 부부가 데리고 온 애완견 한테 물려서
낚시접고 응급실 간적이 있어서...
별의별놈이 다있군 하고 말던지 자리뜨던지 해야쥬....
그리고 일단 데리고 가면 피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