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대구 무태 낚시터 손맛탕에서 치어 잡으면 들고양이들에게 던져주곤 했지요.
태양이, 달님이, 부부 고양이...... 지금도 가끔 생각 납니다.
며칠 그렇게 잡아 주었더니, 나중에는 제 낚시자리를 태양이가 지켜 주더군요.
떡밥 그릇 뚜껑 없이 두고 볼 일을 보아도 다른 고양이들로부터, 떡밥 그릇을 지켜주는 충직함까지......
역시 말못하는 들짐승도 자기들에게 애정을 베풀어 주니 꼭 보답을 하더군요.
요즘도 가끔 그립습니다.
옥포랜드에도 젖먹이 시절부터 데려다 키운 고양이가 있었는데, 너무어려 물고기는 먹지 못하였지만, 어분 떡밥을 가끔 나누어 주었더니 나중에는 제 무릎을 침대삼아 잘 정도로 친했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큰고양이가 다 되었지만...... 아직도 제 전화기에는 그녀석의 어린 시절 모습이 예쁘게 들어 있답니다.
몇년전에 낚시터에서 블루길 몇번 던져 줫더니 계속 주워가서 먹고하더니
그 담부턴 챔질하면 옆에 와서 야옹 거리더군요.
그렇게 몇번 더 주니 뒤에서 자리잡고 앉아 있다가 챔질 하면 옆에와서 야옹..
그러다가 묵직한 허리급 걸었는데 뜰채를 안꺼내놔서 들어서 올리는데....
고양이가 옆에 잇다가 부웅 날라서 앞발로 채 가더군요..허미...
바늘 달린채로 뒤쪽 숲으로 끌고 들어가서 낚시줄 다 엉키고 숲에 엉킨 줄 풀다가 위 전기줄에 감전 당할뻔햇음...
그 뒤론 절대 고양이 안줍니다..
아닙니다~
텐트,파라솔 박는데 저만한 것 없습니다.
조금 무거운게 흠입니다. ^^;;
블루길을 많이 먹이셨나 봅니다^^
꾼들뒤에숨어서 대기타는것 같습니다..
저도 경험해봤습니다..
안보이더니 뒤로던지면 뛰어나와서 물고가고
또던지면 물고가고
심심해서 장난삼아 돌을던지니까 그래도 뛰어나왔다가 돌아가서 다시숨던데요.ㅋㅋ
저도 블루길이나 베스 잡으면 고양이 주는데..입이고급이라 잘안먹긴하더라구요...고양이는 저희 집 고양이와 비슷하게 생겼네요..
^^
저리 생긴 고양이도 있긴 합니다만... ^^;
월급은 죽은 붕어
물속에 떠있는것도 잘 해치웁니다.
절대 쫄병이 먼저 먹지 않습니다.
자연은 참으로 위대하답니다.
태양이, 달님이, 부부 고양이...... 지금도 가끔 생각 납니다.
며칠 그렇게 잡아 주었더니, 나중에는 제 낚시자리를 태양이가 지켜 주더군요.
떡밥 그릇 뚜껑 없이 두고 볼 일을 보아도 다른 고양이들로부터, 떡밥 그릇을 지켜주는 충직함까지......
역시 말못하는 들짐승도 자기들에게 애정을 베풀어 주니 꼭 보답을 하더군요.
요즘도 가끔 그립습니다.
옥포랜드에도 젖먹이 시절부터 데려다 키운 고양이가 있었는데, 너무어려 물고기는 먹지 못하였지만, 어분 떡밥을 가끔 나누어 주었더니 나중에는 제 무릎을 침대삼아 잘 정도로 친했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큰고양이가 다 되었지만...... 아직도 제 전화기에는 그녀석의 어린 시절 모습이 예쁘게 들어 있답니다.
그 담부턴 챔질하면 옆에 와서 야옹 거리더군요.
그렇게 몇번 더 주니 뒤에서 자리잡고 앉아 있다가 챔질 하면 옆에와서 야옹..
그러다가 묵직한 허리급 걸었는데 뜰채를 안꺼내놔서 들어서 올리는데....
고양이가 옆에 잇다가 부웅 날라서 앞발로 채 가더군요..허미...
바늘 달린채로 뒤쪽 숲으로 끌고 들어가서 낚시줄 다 엉키고 숲에 엉킨 줄 풀다가 위 전기줄에 감전 당할뻔햇음...
그 뒤론 절대 고양이 안줍니다..
덕분에 저녁시간이 꽉찬 느낌입니다.^^
임신했으니 잘 먹야겠지요 ^^
고양이가 덥썩 물어서 주딩이에 바늘이 끼는바람에
고양이가 깜짝놀라서 도망가길래
낚시대 부러질까봐 저도 같이 뛰었습니다
결국 한 5미터 같이 뛰다 세동강 났습니다 -.-ㅋㅋㅋ
살쾡이(삵)입니다.
1. 얼굴의 줄무늬
2. 황갈색 바탕에 흐릿한 점박이 무늬
3. 고양이에 비해 크고 뭉툭한 꼬리
호랑이, 늑대가 없는 환경에서 상위 포식자이므로
사람도 겁내지 않고
받침대 앞에서 어슬렁거리기도 합니다.
ㅋㅋ^^
계속 개놓은떡밥이 너무많이줄길래 보니
가랭이사이에 새끼한마리가 앉아서 저가개놓은떡밥을 계솏먹어대는걸ㅈ난중에본경험도잇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