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근해서 느긋하게 모닝코히 한잔 때리고,
아침일 정리하고 나니 심심하네요.
아~ 요즘 너무 한가해서 살만 찌고~~~~~~~~ ㅡ.,ㅡ
그래서 폭풍쇼핑 돌입~
거금을 투입하여 질렀습니다..... ㅋ
750ml 투명 와인병 20개 세트 + 와인병 스티커 24장
어제 퇴근한 곁지기가 하는말~
" 나 술한병 가져간다!"
'술 줄거 읎는디"
"걸러논거 많잖어?"
'그건 이제 종류별로 한개나 두개씩만 남은거라 안되는디'
"그럼 다른거 걸러서 줘"
'빈병이 읎어서 안디어'
그래서 질렀습니다.
술 안준다고 비싼거 들고 가버리면 나만 손해인지라.... ㅡ.,ㅡ
그런데 이게 하필 CJ대한통운택배네요...
내일 올라나요?????
영 미덥잖은 택배사인지라.......
오면 블루베리주나 죽순주 걸러서 한빙 줘야갓는디........
제꺼요.ㅡ.,ㅡ;
토요일은 배달을 잘 안하던데요
요즘 물량이많다는 이유로
그래두 기다리는 재미는 있잔아요 ㅎ
그릉거 읎는디요...^^
아이스티오님.
오늘 주문해서 아직 출발도 안했습니다...ㅎ
오후 3시이전주문은 당일 발송해 주는 업체라 오늘 발송은 할겁니다.
통나물해장님.
주말에 할일이 읎어서 저거라도 할려는데,
올랑가 모르겄네요..
오것쥬 뭐....ㅎ
제 술은 언제 보내실거지...
목 빠져유~~~~
헐~~~
약속한적 읎는거 가튼디유..
월요일에 올것같읍니다.
내일 안오믄 말지요 뭐....^^
몽마님.
참으시지요.
낼 김장해야 합니다.
갑자기 절임배추가 배송된다고 연락 왔네요... ㅡ.,ㅡ
뭐든지 담가버리고..절여버리는 노지사랑님..
보내주신 사랑에 엑끼스를 시험해 봐야 하는데..
집나간 마눌님이..안들어 오네요..
에고 힘들어..
유리병에~~~
생새우등 양념사고,
다듬고,
씻고 넘 심들어유... ㅡ.,ㅡ
이제 밥 묵고 양념 맹글어야 허는디
세시간은 디졌슈...
열씨미 앙념 버무리다가
무르팍 까져 보셨쥬???
까지시길~~~ㅋㅋ
해마다 하는 겁니다.
해줄사람이 없으면 하게 됩니다.
알바님
양념버무리다 무르팍이 왜 까져유?
에이~~ 그게 아니겄쥬?
글케 자갈밭에서는 사랑을 하는게 아닌디...ㅋ
내일은 술
무리하심 노화가 빨라진다는 얘기가 있는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