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순서는 여전히 엉망진창입니다.ㅎ
집에서 댓발짝 떨어진 연밭토종터에 놀러와쓔.
지난주에 두개나 해가꼬 물이 들어올때
노를 젖자는 심정으로 왔습니당.

여긴 차대고 두세걸음입니다.
편한만큼 잘 관리해야는디 외지인덜이 자꾸
삽질을 해놓네요.
동네 이장흉아가 잽히믄 손해배상 청구한대유.ㅎ

연밭이라서 수줍게 8대만 걸쳐놨습니다.
자생하는 새우나 참붕어에 가끔 대물사륜이
붙어가꼬 되도록 식물성으로 가구 있습니당.

수달도 뗘댕기구 그랬었는디 요샌 안뵈네유.
연이 겨울에 삭었을때 쪽팔릴까봐
딴데로 갔나봐유.ㅎ
오늘은 불금,,,
멀리서 내일 동생이 낚시 온대서
요기를 잡았네유.
꽝치믄 어카쥬?ㅎ
해피메롱한 주말덜 보내십슝.
쏘맥으로 으헤~~~~!!!
근디 낼 오는 동상이 청주 아자씨인가유?
그라믄 그 연밭 씨가 마르겄군요.
청주 그 아자씨 붕어 음청 잘 잡는디....
바뻐가꼬 녹슬었대유.ㅎ
근디 6치는 안쳐주쥬?
클났넹.ㅎ
안그래도 빗방울이 좀 비추더니 바람이 붑니당.
저는 6치도 황송하게 생각하는데, 언제 함 갈까유?
므찌쥬?
캬캬캬
차대고 두세걸음.
그것도 그림 좋고 오염 없는 연밭
진짜 겁나 부럽네요~~
이사를 가야되나 ..
거리는 음청 가까운 거 맞구유.
경험상 연빝은 대체로 청태도 덜하고
수질도 양호한 걸로 알고 있네요~~
꽝은 꾼의 숙명입니다.
목줄이 약한건지,,,
지난주도 서너번 터졌는디
또 그러네유.
어휴,,,자라가 그랬낭?
그래야 신비감이 오래가니까~ ㅎ
노오력 해보겠습니다.
두치가 그립지만,,,
적당히 꽝이다 생각하고 일찍이 쉬셔유
뜨문뜨문 잔바리지만 나와서
잠자긴 어렵겠네유.ㅎ
동생분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면 되지요. ^^
그래도 대를 펴놓으니 욕심이 앞섭니다.
아직 잡는게 더 재미있습니다.ㅎ
모기두 삼십방쯤 물려주면 겁나 땡큐일텐디 그건 어렵겠쥬?
경장히 손맛봐유~~~^^
부러우시쥬?
비가 오네유.
음,,,오름수위찬수?
주변에 가차븐데 좋은데가 많네요!!
비가와서 더 운치있네요
고향이 강경 밑이라 종종 가는데 하룻밤 낚시할 시간이 허락되지 않으니 그저 그림의 떡이네요.
밤새 비온 것 같은데 무탈하신가요?
계룡산자락에 비구름의 흔적이 보입니다.
시간당 1mm 불어나는 느낌이 있습니당.ㅎ
찌맛만 부러우셔야 합니다.ㅎㅎ
덜커덩 한바리만 하십시오...
아 배아퍼
찌맛만,,,좋네유.ㅎ
그림만 좋아유. 쭈아유.ㅎ
수달,,,청주동생한티 걸리믄 국물두 읎슈.
작년에 몇개 뵈던디 금년엔 읎네유.ㅎ
2박을 위하여 뗘봅니다.
언제 비왔나 싶네유.ㅎ
날새구 해떠서 따따해져가꼬
짐싸서 튀어쓔.
같이 한 동생만 꽝면하구 저는 9치외 다수로
아쉬운 꽝입니다.
음청 아쉬워서 낭중에 다른데서 복수하거따고
다짐하믄서 낮잠자러 갑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