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 친구들이랑 낚시 갔다 왔습니다.
어제 잡은 게사진을 아들이 친구들에게 자랑했다가
친구들이 한번 가고 싶다고 해서 데리고 나갔다가 왔습니다.
1차전 게낚시 ; 어제 잡은것 비슷하게 잡고.
2차전 문저리 낚시 ; 릴 캐스팅 연습시키고 전부 한대씩 들려 줬습니다.
미끼 끼워주랴, 고기 따주랴, 줄 엉킨거 풀어주랴. 뒷치닥거리만 했지만,
이녀석들 한두놈 낚시꾼 만들어 놓으면 노후낚시가 편할듯.....ㅋㅋㅋ
눈빛들을 보니 대충 친구놈들은 다 반쯤 넘어 온것 같은데....
우리 아들이 영 기미가 않보이네요.


부디 풍성한 결실 맺으시길 바랍니다~~~~^^
일찌기 낚시삼매에 빠지면 절단나는겁니다요`~ㅋㅋ
농담이고요`~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