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에 공부라도 잘해봤어면

산골은 머리둘레가 작아서 생각이 짧고 성격이 급한편 이였지요 월척 온라인상에서 글로만 주고 받다가 어디서 낙시도하고 밥도 먹고 합시다는 글에 글로만 상상했던 인물을 상상하며 쪼르르...달려 갔더랬지요 물론 훈남에 술만 잘드시는분 .나같이 평범하게 생긴 낙시만 잘하는 ? 사람도 있고 무신 집주방을 옮겨 놓은듯 삼시세끼 밥에 반찬에 술안주에 음식예찬론자도 있고..... 그옆에 애들마냥 빙둘러 앉아 술과 이야기 봇다리를 풀어놓는사람 .각자 사람사는 이야기 상상초월 낙시꾼 중에 사랑꾼 피터님 이라고 글도 찰지고 가끔 정의감에 쓴소리도 하지만 허점이 많은 초절정 팔랑귀 3년여에 나쁜 낙시꾼들의 꼬임에 넘어가 수많은 낙시대를 바꿈질 한듯 열정의 낙시꾼도 있지요 이쁜 사모님에 계략에 말려들어 가끔 밤거리를 배회하며 소년의 감성도 가진 글쟁이 낙시꾼이지 싶습니다 요즈음 무었이 바쁜지 자게방에 글도 남기지 않고 ...... 근데 왜 제목이 대두라는 이야기가 나왔냐면 무한도전 정준하씨가 TV속에서 흐느적이며 춤추는 모습속에 우리 낙시계 대두인 풍님이 오버랩 되는듯해서 갑자기 궁금해 지는 겁니다 누구 머리둘레가 더클까..... 정준하씨는 덩치와 힙도 크니 더클거 같기도하고 풍님은 낙시할때도 고개를 비스듬하게 해서 찌를 보더라구요... 풍님과 정준하씨 중 누구가 무거울까요 더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