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지나 첫 월요일입니다
잘들 보내셨는지요?
설 지나니 곧 봄이 올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2월에도 강력한파가 찾아와 엄청 추웠는데 올해는 겨울이 많이 포근합니다.
그래서 봄맞이 준비 하느라 지난주 인터넷에서 화분을 조금 시켰습니다
무료배송에 맞추느라 62,400원어치나 샀네요
오늘 도착해서 꺼내보니~~~
음청 많네요..
무려 18개~~~ 뿌듯합니다..ㅋ
오늘부터 시간 날때마다 한두개씩 분갈이를 해볼까 합니다.
퇴근해서 시간 보내기엔 이게 최고입니다...ㅎ

떡밥그릇으로도 ... 막걸리 잔으로도요 ㅎㅎ
근데 궁금한게 대체 그 많은 화분을
어디다가 보관하세요?
저도 예전에 집안에 식물이랑 수석이
잔뜩 있었는데 집사람이 집 무너진다고
몰래 하나씩 처분하더군요.
취미생활을 즐기신다는것은 행복한것이죠
좋으시겠어요 ㅎ
저두 선배님 처럼
낚시외의 취미를
가져볼까 생각이 듭니다
요즘 너무 무기력하고
슬럼프 인것 같습니다
조기..아래에..화분깬 고양이가 있어서..ㅎ
사랑을 화분에 심구 계심니다...
20살에 영자..
30에 이쁜이..등등
1.낚시외에...
2.즐거운시간이...
3.또 있었네요.
밑에 구명이 뚤려있어서 곤란합니다..ㅎ
B접점님
화분보관대를 4~5단으로 만들었습니다
봄에 한두개 더 만들어야 할것같습니다
술.담배를 안하다보니 퇴근후 시간이 많습니다
보통은 식사후 한두시간 걷는데 귀찮으면 화분 손보고 지납니다.
규민빠님
이건 재미는 있지만 초기에 시행착오 많이 겪어야 합니다.
빠지면 재미 있습니다.
이박사님.
가시선인장으로 드릴까요? ㅎ
이번주에는 낚시 안가십니까?
50넘어가니 가시내들이 안 따릅니다..ㅠ
그래서 화분에 사랑을 나눔합니다..ㅎ
산수부린님
넵 의외로 재미있는 취미입니다..
좋은 취미십니다 무럭무럭 돌봐주십시오^^
떡밥그릇하게 하니 드려요? ㅎ
게자리별꽃님.
두바늘채비님.
감사합니다...
시조회때 술잔으로 쓰심이 어떠하실지...
♥
낼 포크레인 불러서 묘목 심을 구덩이 팝니다.
심는건 맞죠.
난 작은거 입니다.
시조회때 럭셔리 떡밥그릏 빌려드릴게유...
스뎅으로 된거라 반짝반짝해유..
도톨님
어떤거로 심으십니까?
제주도는 물을 자주 주어야 하더군요.
동서도 작년 감귤 900평 심어놓고 주말마다 물주느라 고생이더군요..
주말만 가서 많이 죽고 잘 크지 않는다고 합니다.
목마님
수태가 없어서 풍란은 당분간 분갈이 없시유.
3월쯤 종로나가 수태좀 사와야 합니다.
대물도사님
몆개 안됩니다.
120~130개 정도 되는데 화분이 작아 관리할만 합니다.
행복해할 다육이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옵니다.,
계절바람선배님 말씀처럼 투박한 토기가 잘 어울립니다
화려한 분 보다는 토기나 옹기스타일이 좋은거보면 저도 어쩔수 없는 촌놈인가 봅니다..ㅎ
저도 분갈이 해야는디
게을러 미루고 있네요
저도 소소한 취미삼아 키우는데 어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