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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치기 소음?

IP : 600d79cb2da7107 날짜 : 조회 : 8646 본문+댓글추천 : 0

대물 다대편성(최소12대)즐겨합니다. 봉어 않나와도 사람없고 조용한곳을 좋아하는데요~~ 낚시하면서도 왠만하면 후레쉬도 잘켜지 않습니다. 전자캐미도 밝지 않은걸 선호하고요~~ 아무튼 하루는 다들 알만한 유명한강으로 2박 낚시를 가게되었는데, 2박째 제옆으로 일행으로 보이는 세분이 20~30미터 간격으로 대편성을 하였고, 저와 똑같이 장대위주로 다대편성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앞치기가 아니라 돌려치기 ㅠㅠㅠ 쐐~애액~~쐐~애액~~쐐~애액~~쐐~애액~~ ㅋㅋㅋ 문제는 돌려치기도 잘못해요~ 미끼 갈때마다 기본 낚시대 1대당 최소 10번씩 세분이서 똑같이 ㅋㅋㅋㅋ ㅠㅠㅠㅠㅠ 그날 최소 1000번정도는 쐐~애액~~ 소리에 낚시포기하고 덕분에 꿀잠 잤네요~~~ㅋㅋ 대물낚시의 꽃은 장대 한손 앞치기라 생각하는 일인으로써 도저희 이해할수 없는 광경이었네요~~ㅋㅋ

3등! IP : e0c44d2be72da7a
쐐애액~~~
그소리 또한 붕어낚시
매력입니다^^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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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a2304d0992163b
원래 본인도 앞치기 할때
본인은 소리가 잘 안들릴지 몰라도
본인 투척시
옆사람도 쐐액 소리 들립니다 ㅎㅎ
또한 장대 앞치기 자주 하시다가는
언제고 엘보 나갑니다(의외로 두손으로 돌려 치기나 쏠채로 하면 정확성은 없어도 엘보에는 조금 도움 됩니다)
옆에분 떡밥 낚시도 아니구 풍덩 채비에 장대 잦은 돌려치기는 밤엔 거의 민감하게 들리죠^^
참구로 본인은 제일 긴대가 34대 입니다
수십년 낚시 해보니 의외로 낮이 아니면 밤에는
무조건 대물은 갓낚시에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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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341f8d6b85d67e
돌려치기 할때 소리가 싫어시면 낚시를 접어셔야죠 조사님도 처음부터 잘하셨는지 생각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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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5a35e9cfdf6f51
앞치기 소리도 옆사람은 쉐~액 소리납니다

듣기좋던데 예민하신건 아니신지...

난 힘이없어서 안나나 궁굼해서 물어보니 쉐~액 소리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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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45da0b69ebe032
장대돌려치기를 헬기낚시라고 합니다.
근처에 있으면 징그럽죠.
좌대 위에서 6칸대 돌려치기는 또 뭔지..

장대가 유행이라고 아무나 나도 해보겠다 욕심이 과하면 가랑이 찢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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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0d819de5a6168c
팔공거사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장대 휘두르는거야 본인이 좋아서 하는거지만 캄캄한 밤에 바로 옆에서 돌리면 소리보다는 왠지 불안해요.
내 고개가 저절로 밑으로 숙여저요.
본인은 즐거울지 모르겠으나 저로서는 신경이 쓰입니다.
내가 중도 아니니 먼저 떠날수도 없구요.
장대쓰시는분께서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뼈에는 무리가 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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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e28f550980d452
주변에서 같은 일행들이
같은 행동?을 하니 좀 신경에 거슬렸나 봅니다.

기계의 힘을 빌리지않고는
자신의 목소리와
자신의 앞치기 소리는
본인이 듣기가 어렵다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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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8330d46565412c
무척 거슬렸나 봅니다 해결책이 없을 때는 그러려니 하심이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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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2916bd39cd3b2
초보에,겁까지 엄청 많아,
독조는 꿈도 못 꿉니다.

"봉어 않나와도 사람없고 조용한곳을 좋아하는데요~~
낚시하면서도 왠만하면 후레쉬도 잘켜지 않습니다. 전자캐미도 밝지 않은걸 선호하고요~~ "
이 대목에서 와~, 했습니다, 부럽습니다.

글의 내용에 와 닿는 점이 많아,
언젠가 책에서 본 내용을 두서없이 드립니다.

복福에는, 세간(세속)의 복인 홍복(紅福)과 천인(天人,신선)이 즐기는 청복(淸福)이 있다 하데요.
홍복은 세상살이 복으로 부귀,공명 등등이 있겠고, 홍복은 많은 사람은 할일도 많고 바빠, 청복을 누릴 시간이 없다 하더군요.
이에 반해, 천인의 복인 청복은 몸 안아프고 한가로움 즐기는 복이라 하더군요.
노년에, 할매들이 모여 건강히 너무나 한가로워, 이젠 죽어야지 라고 하고 즐기는것이 청복이라 카데요.
진정 청복은 누려도, 잘 알지 못하고, 잠시도 있지 못하고 또 뭘 할려고 그 복을 버린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청복을 즐길때, 누군가 자꾸 뭘 시키거나 어떤일이 생겨 방해를 하는것은,
전생에 닦은 복덕이 부족해서 그렇다하더군요.
저도 조용히 있고 싶을때, 누가(가족 등) 자꾸 뭘 시키고 말을 걸더군요.
아마, 복덕이 부족해서인가 봅니다.


청복을 즐기는 것을 방해하는 분들은 다 보살님들로,
화 내지 않고, 편히 잠을 청하는 것도 복짓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모든일에 어찌 이렇게 살겠느냐만은,
한번쯤 마음에 새겨두는 것도 나쁘진 않을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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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94721acdeaaeca
돌려치기도.. 낚싯대 투척의 한 방법입니다..
다만..옆조사에 방해가 될 정도로 근거리서 투척하는 것은 삼가야 할 예절 중에 하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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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346842d0d07989
44칸 넘어가는 장대들은 앞치기 할시 어떤 실력이냐에 따라 앞치기도 심하게 소리납니다.
거의 소리 안나게 앞치기 잘하시는분들도 있긴하시던데. 보통은 앞치기해도 강한 소리가 귓전을 때립니다. 쇄액~하는 소리는 앞치기에도 강하게 나더라구요
특히 본인에게는 안들리거나 작게 들려도 옆 사람에게는 상당히 크게 들립니다. 돌려치기는 말할것도 없고요

군대에서 사격할때 사격하는 본인보다 옆에서 탄피 받는 보조의 귀가 더 안픈것과 같은 원리이죠

저도 48대는 앞치기와 돌려치기 번갈아하고, 52대 부터는 무조건 돌려칩니다. 아직 젊고 팔힘도 어느정도 강하지만 하루밤 앞치기를 하고 나면 팔이 아푸더군요

돌려치기의 최대 단점은 정확한 탄착점이 잘 안이루어진다는겁니다. 그러다 보니 재차 투척을 반복하게 되죠
돌려치기 당시 돌리면서 나는 쇄액~ 소리보다 착수음이 더 큰 문제입니다.

여러 동영상을 보면 착수음이 붕어에게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것으로 보이나 계속 반복되고 그 착수음의 크기가 너무 클 경우 아무래도 대물을 기다리는 낚시에서는 큰 피해가 됩니다.
본인의 붕어를 쫓아 내는것도 당연한것이고요, 깊은 수심은 모르지만 수심 50~80정도에서 돌려치기 착수음은 쥐약입니다.

저도 주변에 다른꾼이 있을때는 장대를 던져서 원하는 포인터에 안들어가도 수정 재투척을 잘 하지 않습니다. 한번 하기 시작하면 여러번 반복되고 민폐가 된다는것을 알기 때문이죠

그리고 재투척시 줄소리와 착수음만 생각하시는분들 많은데
재투척을 하려면 미끼도 손보고 다시 끼우고해야하는데. 그 과정에서 초릿대가 물속을 들락날락하거나 낚시대를 좌대 바닥에 부딛히거나 하는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합닏.
그러한 행동을 한대당 10번씩 반복한다는것은 오늘 나는 붕어와 만나기 싫다라고 하는것과 같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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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f81a49bb645b37
앞치기가 돌려치기보다 소리가 덜하긴 하나 시끄러운건 매한가지 더군요. 옆으로 퍼지는 소리의 특성상 주변분들이 더 크게 들리고 본인은 그다지 크게 들리지 않을 뿐입니다. 전에 고복지에 갔는데 48대 이상 14대를 깔고 낚시하시는 조사님 밤새 떡밥질 하시는데 저랑 약 150~200메타 정도 떨어진거 같은데도 앞치기 소리 엄청 크게 들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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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675f4ff7862993
50 60대로 낚시하면서 쇄액 소리 안나게 하는 방법은 쏠채사용밖에 없습니다.
그 정도 소리는 당연히 서로 인정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만,
그마져 걸림이라면 낚시 못하는거 아닐까요?
낚시를 통하여 인내와 너그러움도 배우는것이 아닐지요.
1000번 하는 사람에 심정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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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b13498bcaae22a
앞치기.뒷치기.돌려치기.재돌려치기.삼돌려치기
장비가크면 클수록 소리나진동또한 크집니다.나름 조용히 한다고하나 피할방법은 없어요.
조용한 독조를 원한다면 짧은대들고 생자리들어가야하고.짧은대선호하시는 많은 분들이 장대피해서 힘든포인트로 피난가시는분 많습니다. 그러나 장대하시는분 욕하지도 못합니다.그것도 하나의 낚시장르이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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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3c5e8e26cee472
그 많은 장대를 앞치기로..

와~~~~대단하십니다.

프로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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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cd8a4afae1a9cd
옆 조사님과 인사 한번하고 커피라도 한잔하시면 그 다음부터는 그저 지인과 함께하는 기분일겁니다..
안출에 즐낚다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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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69972c7d018b80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어울려 사는 게 세상사 아니겠는지요?
저는 아직 수양이 부족해서 장대 돌려치기 할 수없는 곳, 불 켜도 방해 덜 받는 곳이나 짐 지고 건너편으로 갑니다.
나와 다를 뿐 틀리거나 잘못된 것은 아닐테니까요.
저도 여기까지 오는데도 한 참 걸렸어요.
모두가 조금은 배려하는 진정한 낚시인이 됩시다.
대물 시즌 안출,즐낚하시고 모두 기록 갱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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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2c8f84926047d9
취미로 즐기는 낚시를 너무 예민하게 보시네요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며 힐링과 인생사는 재미 아니겠습니까 남들 신경쓰면서 낚시를 하셔야 겠다고 판단하시면서
해야하는 목적이라도 둥글게 둥글게 아니시면 임대를 해서
혼자만 출입할수 있도록 펜슬 이라도 치고 낚시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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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63a7b309cbd75f
조우들이 앞치기 할 때
내심 '뭔 앞치기들을 저리 소리나게 할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조우들에게 물어보면 니 앞치기 소리가 제일 커~
이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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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47a89e237e14cb
돌려치기 저도 장대는 돌려치는대요 이상하게 어떤날은 한두번에 잘 들어가는데 어떤 날은 넣기 쉬운 포인트도 여러번 돌려야 될때도 있더군요 장대 앞치기나 돌려치기할때 소음에도 입질은 잘 하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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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a97b517830b145
소리가 거슬려서 그런건가요? 설마 그 소리 때문에 입질이 없다고 생각하시진 않겠죠?

글구 본인이 앞치기할땐 소리 안들리죠?
앞치기 해도 옆에 있으면 소리 똑같이 들립니다

스윙을 하든 앞치기를 하든 쏠채를 쏘든 전부 소리나구요~
무거운 장대 굳이 앞치기하다 엘보나갈일 있나요?
장대 앞치기한다고 과시하시는데 장대앞치기가 무슨 자랑이라고..........

님이 말하는 장대가 몇칸대인진 모르겠으나 앞치기 그렇게 자신있으시면 제 낚싯대로 한손 앞치기 해보실래요?

무게 1kg 정도에 길이는 딱 12m니까 6.5칸밖에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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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3d8410d44d01d6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게 좋죠.
매번 닥치는 풍경도 아니고, 어쩌다 당하시는 듯 한데요.

저도 모르는 사람이 저와 50미터 이내 가까운 곳에 앉아서 낚시하는 기회가 1년에 겨우 한두번 있을까 말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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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9ddc1e9810945d
내가 잘한다고 타인들도 잘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저역시 장대는 돌려치기 합니다

떠들지않고 대소리만 낸다면 그정도는

이해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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