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시간이 비어서 혼자 들낚하러 왜관 내곡지로 갔습니다. 외가댁이 왜관이라서 할머니 잠깐 찾아뵙고 내곡지로 갔습니다. 실어둔 낚시대를 꺼낼려고 트렁크를 여니 친구가 차에 실어둔 루어대가 눈에 띄더군요. 호기심에 한번도 해보지 않는 루어낚시가 땡겨 루어낚시를했네요..ㅋㅋ
처음 사용해보는 루어대가 어색하고 서툴렀지만 30cm 조금 넘은 베스를 두마리나 잡았습니다.^^
붕삼이는 방생을 원칙으로 하지만 처음 잡은 베스라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물빠진 수로에 집어 던졌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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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물이 줄긴 줄었어도 물길이 연결된 곳입니까..
그냥 곱게 묻어 주시지
발로 꾹꾹 밟아주는 것도 잊지 마시고...
베스로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당연히 물이 없는 수로에 던져겠죠...
담에는 묻어주는 센스요~~저도 몇일전에 새우미끼 케스팅에 40CM 급 요놈 잘 만났다~~~ 땅속에 꽁꽁...
영원히 우리나라에서 없어저야할....불루길과,배스,청거북,뉴트리아 보이는 적시 박멸합시다.
수고 했습니다.
앞으로도 배스잡으시면 묻어주심이 보기에 좋으실거 같네요.
수고하셧습니다^^
어제 날씨가 좋아서 바짝 구워졌을겁니다..ㅎㅎㅎ
레죠님 답글이 더 잼나네요~
항상 안출하셔서 어복 충만 하시옵고,
낚시로 행복만 낚으시길 기원합니다..(_._)
위에 빼빼로님의 말씀에 적극 동참과 우르르 !! 수 백표 던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