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평지형 저수지에 물색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밤낚시를 시작하는데... 간간히 입질도 오고...주종이 9치 그리고 가끔 월척도 나오고...
한 30여수 한것 같습니다.
한참 신나 있는데... 확성기로 방송이 나옵니다.
낚시 하지말고 철수하라고...^^;;
뭐..낚시 금지 구역도 아니고 방송 몇번 하고 말길래..
아침까지 신나게..잡아내고 있는데 아침에 또 방송을 합니다.
낚시 그만 하고 나가라...
물고기 양식하고 있다...ㅎㅎ 그러나 법적 근거는 없다.
안나가면... 청년회 회원을 보내겠다..라고..
안그래도 철수 할려고 준비 하고 있는데...
덩치 ?좋은 청년회 몇명이 오네요...
옆 조사님들이랑 실랑이를 합니다.
법적근거는 없지만..쓰레기 문제도 있고 마을에서 고기를 키우고 있다...ㅎㅎ
보다보다 화가 나서 한마디 했습니다.
나는 부산서 왔는데...당신들도 부산 오지마라...법적 근거는 없다. 그러나...
당신들이 꼭 쓰레기를 버릴것 같다. 오지마라...라고 하면 안올꺼니?라고 하니..
미안하다 라고 하긴 합니다..
낚시를 다니다 보면..저수지 인지 쓰레기장인지 모를곳도 너무 많고...
물런 생활 쓰레기까지 덮어쓰는게 억울하기도 하고..한데..
마을에서 유난? 떨어서 인지...주위에 쓰레기는 없어 보이고..
기분이 엿같기도 하고...한편으론 이해도 되고...

사진은 정말 멋지군요. ㅡ,.ㅡ"
태권도 유단자이시고
(찌도 잘 만드시고)
인상도 한 몫 하시니
청년회에서 미안하다고 하지 ~
다른 분 같았으면 어림도 없었을 걸요~~
저나 3초할배는 말빨이 딸려서~~ ㅡ.,ㅡ
그나 저나 점점 낚시 하는게 고민하게 만드네요.
참다참다 한바탕해서 경찰도뜨고 했었죠..
마을청년회 깡패더라고요,,.,,ㅎㅎㅎ 말안통함....
대한민국도 총이좀 풀려야할껀데.... ^^
두지원님도 평화를 빕니다 ~
청소비 좀 받으면 좋을텐데..
단골손님은..건너뛰기도 하고..
웃으면서..
만원 내면 환경 지킴이 모자도 하나씩 주고..
어인님 좋은 하루되세요 ^^
미니대니님...앗.... 지이님이시다...아니 여기까지 쫓아 오시다니...숨어살고 있는데...ㅋㅋ
수우우님... 무력까지는 아니였어요...^^
콩나물해장님..넵..저는 평화주의자~ 입니다.**
제리님 ^^ 예전에 태권도부 감독님이 갈켜주신 방법입니다. 싸움에서 제일 좋은 비기는 36계 줄행랑이다... 이유는 아무도 다치지 않기 때문이다.
단 내가 무서워서 도망가는게 아니라는 마음가짐 실력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자존심이 안상하고 도망 갈 수 있다...라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