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와 제자들이 수행 길에서,
길가에 오줌을 누고있는 아이를 보고는
나이가 어리고 아무리 배운게 없어도 백주 대낮에 무슨 짓이냐고 회되게 꾸지람을 하였습니다.
그 일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벌건 대낮에 길 한복판에서 똥을 누고있는 아이를 보았습니다.
제자들은 길가에 오줌 누는 아이에게 닭똥 같은 눈물이 나올 정도로 꾸중을 하셨는데,
이번에는 불호령이 떨어지겠구나하고 제자들은 몸을 움츠리는데,
공자께서는 아무 일 없다는 듯 무심히 지나쳤습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몰라 공자의 안색을 살피 던 한 제자가
"벌건 대낮에 길 가운데 똥을 누는 아이를 보고도 어찌 그냥 지나치십니까 ?
그러자 공자께서는
"길가에서 오줌을 누는 아이는 부끄러움을 알아 훈계하면 교화가 되지만,
아무리 철없는 아이라 하더라도 남들이 보는 백주 대낮에,
길 가운데 똥을 누는 아이에게
꾸중하고 가르친 들 알아들을리가 만무하지 않겠느냐.
저런 아이를 훈계 하다가는 해꼬지 당하기 십상이니 그냥 못본 척 하라는 것이니라."
쌈에도 격이있습니다.
"상대가 적군이 아니라면 급소는 찌르지 않는게 쌈의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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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할 입장도 아니고 그냥 지켜보는 입장입니다.
이곳 많은 사람들이 보고 글 남기고 하는데
이제 그만 하셨으면 합니다.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그닥 좋은 모습은 아니네요
다들 그만 하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도덕선생님이라고 해서 다 도덕적이지는 않듯이 저도 못난 인간입니다..
요즘은 그것 마져도 그저 잼난 구경거리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습니다
공자는 꽁짜폰을 쓴답니다 ㅎㅎ
다들 집합시켜서
하룻밤 같이 지내게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