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엘리베이터 사건 이후로
사무실 이과장의 눈치만 보며 지내던 어느 날.
모처럼 말을 걸어 옵니다.
### 우리도 세콤 달아요
### 세콤이 머고? 영양제가?
### 집 지키는 거 있잖아요.
### 개를 키우는 건 어떨까?
강압에 못 이겨 ‘세콤’을 설치 했습니다.
### 여기에 대고 눈까리를 뒤집으면 열립니까?
### 아! 홍채 인식 기술요? 이건 지문으로 열립니다.
### 엇따! 희안하네요.
설치가 끝나고 모두가 퇴근한 뒤
곰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일상이 설거지고
괴기 잡아 비늘도 벗겨야 하고
쉐프로서 칼을 안 잡을 수도 없고—
그러다가 지문에 손상이 가면
문을 열래야 열 수가 없는 겁니다.
영화에선 손가락도 자르더군요. 무셔라.
### 보완책이 필요 혀.
### 겁나 첨단으로 보완을 하는 거시여.
### 만사 불여튼튼이여.
도면을 그렸습니다.
온도 감지 센스가 부착 된 이중 잠김 장치.
지문과 체온으로 열리는—ㅎㅎ
“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 “


가능하겠죠?
새콤 하길래
이늠 이야기인줄 알았수
'새콤달콤'
슬슬 사고 칠 준비 하입시더
가만히 있으면 엉덩이에 뿔 나요
사업성이라든지...뭐 이런 거..
그런 약점이---
센스를 직원 수 만큼 달면 될까요?
간접.. 디 입 거시기를...
저 보기보다는
낯가림이 심합니다.
소풍성님 그리안봤는데ㅠ
냉정한 평가를 기다립니다.
투자제의도 무방하고요.
봉돌도 혀로 깍고 이젠 혀문인식 까지 특허내면 경상도 판매권은 저 주이소
에이~~설마~~
혀인식은 터치보다
딥인식이 좋을듯합니다 ㅎㅎㅎ
앞으론 윗 날나리도 조심하겠습니다 ㅎ
나의 혓바닥만... 낼름낼름~~~~@@@@
붕춤님의 수월한 앞치기를 위해
" 고무신은 잠시 벗어 놓아도 좋습니다."
웃~~겨. 증말
조쿠로! ㅎㅎ
그림의 모델이
누굴 많이 닮은 듯~~^&^*
그림이 실물보다 잘생겼다에 한표찍겠습니다!
피카소 엉아 싸대기 갈기겠어염. ㅋㅋ
직원들 건강도 챙기고. .
화합도 다지고. . . . .
충성도도 체크하고. . .
손가락만 보시고---
밧데리 보다는 사업성이 있을 듯 한데--
사실 혀가 아니라 체온을 느낄 수 있는
다른 무언가를 사용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없이 사는 사람' 도 있고
또 극소수지만
닿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서---
쎄콤하고 Adt하고 같은겁니카?
아답터는 아는데---
빨리 진행하고 싶어요ㅠㆍㅠㅋ
" 느그 아부지 머하시노?"
끝!!
일취월장 이십니다.
주둥이 단속 하라는 암호이십니까~¿¿¿
근데 풍님 그림처럼 생기셨군요?
코도 크시고
거기다가 환상의 혀놀림 테크닉까정ᆢ?
부모님이 고시만 강요하지 않았더라도
미술학도의 길을 갔을 겁니다.
그노무 검정고시.
ㅎㅎ 파로니아님!
주둥아리?
주둥아리에 얽힌 아픈 과거가 있으신가 봅니다.
가산동 오바로꾸 소풍
으랏차차님!
혀놀림 관련해서는 일가견이 있습니다.
제 별명이 '가산동 개미핥기' 입니다.
심조사님!
무에 그리 속상하십니까? ㅎㅎ
육덕진 허벅지가 보고 싶네요.
슬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끼던 고향 후배가 일본 연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때가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주위에 아픈 사람이 너무 많이 늘어갑니다.
다녀가신 모든 분들의 건강을
마음모아 기원 드립니다.
건강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아프지 마입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