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울 강쥐 델고 동네 산책 갔다 어제부터 길거리에 매어져 있는
강쥐 한마리를 집으로 델고 왔습니다.
얼어 죽을 것 같아서... !!
말티즈 숫컷이고, 연령은 대충 3~5살정도 추정됩니다.
미용까지 깔끔히 되어져 있고, 작고 참하고 이쁘네요.
전 주인이 길거리에 묶어둔채 버린 것 같습니다.
숫컷인데도 애교가 참 많습니다.
왠만하면 울 강쥐랑 같이 키워 볼까 했더니 울 강쥐가 같은 숫컷인데도
침 질질~ 흘리면서.. 낑낑대기까지 자꾸 들이댈려고 난립니다.
도저히 정신 사나워서 안되겠네요.
대구 칠곡이니 가까운 곳에 계시는 분에게 분양 했으면 합니다.
가족처럼 이쁘게 키워 주실분,, 급히 기다려봅니다.
강쥐를 음식으로 드시는 분께는 극구 사양하오니 걍 지나가시옵길,,, ^^



아마곳 주인 될분이 나타날 것입니다.
울 강쥐 짝짓기를 안해줘서 그런강 ,,, 같은 숫컷인데도 생 난립니다.
마지 못해 지금 둘이 격리 시켜났습니다.
숫컷들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똑 같은가 봅니다. ㅋㅋㅋ
우리 딸 옛날 소원이 강아지 한마리 키우는 것어었는데, 지 동생이 천식 기운이 있어 키우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좋은 주인이 나타날 겁니다. 종말 존일 하시네요.
참 맘이 아프네요,,,
좋은 주인 만나 예쁘게 잘살길 바래봅니다........
부디 .. 사랑으로 키워 주시옵길 바랍니다. ( 하룻밤만에 정이 들었네요 ㅜㅜ; )
이번에 이쁜암늠 한마리를 출산을 했습니다
근데 나쁜 마눌이 그걸 팔자구 하내요
2마리는 못키우겠다고 어미든 새끼든 정리를 하라고 하내요
나쁜 마눌....성질 같아서는 널 파라버리고 싶똬.....팔리지는 않겠지만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하게 살길 바랍니다
좋은 일 하셨습니다.
그나저나.집의 강쥐 총각딱지도 좀 ..ㅎㅎㅎㅎ
애완견 집안에서 함께 생활한다는거 쉽지만은 않죠
꼬마감시님 부디 잘 키우셔서 함께 행복하실길 바랍니다
복받으실거에요
" 바우 " 멋진 이름이네요 ^^
감시님,, 언제 기회가 돼면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 _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