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용품 소비자는
조구사 베타테스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낚시용품을 사 쓰다 보면
금방 업그레이드 제품이 나옵니다.
품질이 좋았던 제품을 더 개선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그러나 현실은
대부분 중대한 단점이 발견돼 업그레이드를 합니다.
이전 제품을 구입한 사람이 느끼는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다는 아니지만 이전 버전의 리콜은 고사하고
업그레이드를 위한 개조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 시키기도 합니다.
가볍다.
바람에 돌지 않는다.
견고하다.
새 세대라며 온갖 현란한 수사와 미사여구를 동원해 선전하더니
1년도 안돼 나사산이 무뎌져 뭉치 10개 중 3개가
높낮이 조절이 안되고 턱턱 떨어집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더 좋은 제품이 나왔다며 업그레이드 제품을 판매합니다.
수리해 쓰자니 이미 <빈정>이 상할대로 상해 버렸고,
내다 팔자니 양심에 걸립니다.
불용품들 정리하는 중에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헛웃음만 납니다.
신제품을 개발하면 충분한 필드 테스트를 거쳐
좀 더 완벽한 상태로 시판을 하면 좋겠습니다.
<베타테스터>
다양한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의 출시와 함께 이를 사전에 점검해 주는 전문가.
베타테스트 엔지니어(Betatest Engineer)라고도 하며,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정식으로 판매하기 전에 버그의 유무나 안정성을 테스트하는 사람을 말한다. 주요 컴퓨터 관련업체 등에 근무하면서 제품의 문제점 및 보완점을 발견해 조치를 취한다. 그러나 게임 소프트웨어 등의 경우에는 일반 사용자들을 베타테스터로 모집하는 경우가 많다. 프로그램의 오류를 파악하고 해결안을 제시하여 상품의 판매력을 높이고, 신기술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들의 일을 베타테스트라 하며, 개발회사 내부에서 미리 이루어지는 알파테스트(Alpha Test)의 상대 개념이다.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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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냐 호갱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어찌보면 단순히 그려~그렇겠지? 하고 넘어가니...
호구 아닌 호구가 되어버리는 웃지못할 불편한 진실...
아닌건 아니라고 똑부러지게 말해야합니다!
깨끗하고 싼 중고물품 좋아합니다.
제품 장단점 다 나왔고 가격 착하고, 썩는 물건 아니니 10년은 넘게 쓸 수 있고 전 좋던데요.^^♡
실용성을 최고로 치다 보니 장비가 넘 무거워유.
ㅡ,.ㅡ
다른사람들 평보고 늦게 사는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그 기간 소비자들의 불만이나 하자 파악해서 보완합니다.
신형모델이라고 뽀대난다 해서 덜컥 구입했다가는 후회할 수 있습니다.
차에 관심 많은 분들이 다 아는 사실이지요~
지름신을 다스릴 비방 쫌 알려 주세요.
더운여름 잘 지내고 계시지요?
형편없는 제품으로, 많이 화가 나신듯~
내 경우라면 결과야 어떻든간에
소비자 고발센터에 고발을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