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대 폈습니다
네대도 많다 싶은 포인트인데 한두대 펴기는 좀 서운해서..
저녁 식사후 궁금해 가봤습니다
틀채로 바닥을 긁어내니 하루분량 충분한 새우가 나와
조황에 기대가 됩니다
과감하게 장대 펼치고 뒷쪽 전봇대를 피하기 위해 원줄을 짧게 잘라냈습니다
챔질은 앞으로 밀어 들어올리는 식으로 전봇대에 채비가 걸리는것을
피하기로 하고 ..
어차피 고기가 물면 빈채비가 아닌이상 채비 걸릴일은 없을거라 예상하고 ...
포인트 설명
사진중 채비던지 자리 앞 부들 서있는곳 앞으로 급경사 입니다
채비넣은 부들바로앞이 50쎈티 부들밖은 1미터
바닥은 마사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올수록 수심이 깊어지고 오른쪽 4번대의 수심은 30쎈티
가로등이 바로 의자 뒷편에 포인트를 환하게 밝히는곳이어서
4번대쪽을 제외하곤 조명에 노출됩니다
그래서 입질은 주로 3.4번대에서 오지만 뜻밖에도 굵은 씨알은 불빛에 완전히 노출된
2번대에서 더 자주 옵니다
지난번 낮에 찍어둔 포인트 사진입니다
아홉시부터 두시까지
솔솔합니다
씨알도 괜챦고 미끼도 잘 받아먹고 ..
평균 30분에 한마리 ..
굵은 놈일수록 과감하게 입안까지 바늘을 삼킵니다
갓낚시 포인트에서는 좀더 과감한 미끼와 큰 채비를 써도 될것 같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아홉치쯤 될줄 알았는데 그래도 턱걸인 되네요
일 때문에 밤을 샐수없어 하는수없이 접었지만
밤새 입질 이어질 분위기였습니다
마지막 입질을 보고 헛챔질 안해야지 하고 조금 기다린다는게
타이밍을 놓쳐 부들줄기를 감아버린놈
또 그놈 보러 가야할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서너시간 짬낚으론 딱인데요
사짜 없어도 이정도만 맨날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포인트구경만으로도 기분 좋습니다.ㅎㅎ
축하 드립니다.
사실은 부러워서 태클질을 ㅜㅜ
부럽습니다..
그런데~~
혹시~~
계측자가~~
빨**~~~
맞다면 획기적인 방법입니다.. 저도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다방면으로 고수
그런데~~
혹시~~
계측자가~~
빨**~~~
맞다면 획기적인 방법입니다.. 저도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2천원인가 3천원인가 하는 빨래판
줄톱으로 잘라 만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