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년전 송전지에서
붕어 산란철이 끝나가고 떡붕어가 산란하던 시기...
낮에 지인과 송전지에서 낚시를 하던중 막걸리를 먹고...취해서는 자리로 돌아왔다.
2.5칸대가 찌를 쑥~ 빨길래...냅다 챔질을 했더니....
찌 근처에 있던...검은 봉투가 걸려 나온다.
"에이~~~젠장"
근데 봉투치곤 묵직하다. 물이 차서 그런가 했는데...
끌어놓고 보니 48cm짜리 떡붕어가 들어있다.
봉투로 챔질할때 지나가던 떡붕어가 들어온 것이였다.
2. 10년전 호주 출장중.
출장중에 점심 먹으로 한인이 많이 모여사는 시드니 스트라스필드에 갔다.
밥먹고 공원에서 산책좀 하고 있는데...
고개를 좀 숙이고 앉아있는 인도사람이 보인다.
우리나라 연예인을 많이 닮았다.
"우와...이 인도쉐끼....졸라 김흥국 닮았네...."라고 했더니..
그 인도사람이 고개를 든다.
진짜 김흥국 이였다...^^;
또 생각나면 적어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김흥국 ㅋㅋㅋㅋㅋㅋㅋ
언능 또 올려주세요
ㅎㅎㅎㅎㅎㅎ.....
더운날 많이 웃었더니 더 덥네요.ㅋ
저도 비슷한 일을 덧붙여 봅니다.
스물몇살때 여의도에서 친구랑 담배피우려는데 둘다 라이터가 없네요.
마침 흑인의 미국사람같은 외국인이 지나가길래 안되는 영어로 ...콩글리쉬까지...
상대방 왈: 불좀 달라고요? 저 담배 안피우는데요...
다문화가정의 자제분이셨던거죠.
김흥국얘기도 재미있습니다~~^^
무료한 오후에 잠시 즐거웠네요~~^^
ㅎㅎㅎ
김흥국 대박
1탄 찾아서 보고 왔음....ㅎㅎㅎ
빵터집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