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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받은 하루..

IP : 5bfb7e5644b73b0 날짜 : 조회 : 2408 본문+댓글추천 : 3

일욜이라고....아침에 느긋하게..모닝커피  한잔 때리고..아점으로 차려준 밥 먹고나서..티비보다가..점심때쯤..다시 잠이들었지요..

..

완전 꿀잠..

일어나보니..다섯시..

아직 어슴프레 구름이 껴있고..

아..꿀잠을 자면 배도 안고프고..이케 개운하구나..하면서..옷갈아입고..강아지 밥챙기고..주섬주섬 출근준비를 했지요..

 

..부엌이며..거실 .화장실을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청소를 열심히 하는 마눌님을 불러세워서 한마디 합니다..

ㅡ아..거 꼭두새벽부터..뭐한다고 그리 부산을 떠는가.?..아침엔 좀 차분하게...

ㅡ?? ..자다깨서..옷은 왜 갈아입고..

편히쉬는 강아지는 왜 들쳐업고 ?

ㅡ? ..당신 오늘 훈련간다메..그래서 강쥐는 내가 델꼬 가야지..

..

마눌님이 내얼굴을 유심히 바라봅니다..

검지 손가락을 자기 귀 옆으로 들어 올리더니..빙빙 돌리면서...

ㅡ뭐하는거??

ㅡ아..낚시갈거 아니면..일욜인데..분리수거나 좀 해!!

..ㅡㆍㅡ;;

새벽 다섯시와..오후 다섯시가..구분이 안돼서...잠시..그랬지요..

일요일이..길었어요..

일요일을 한번 더 맞이하는 그기분..

알아요??

 


IP : ec3ecd036d6bb7a
오지랖퍼님.
그렇게 대놓고 막 찔러대시믄,,,,
초율님 맴이 막 아플건데요....ㅋ

사실은 제가 그 말 할려고 했거등욧.....ㅍ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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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b2fbf16b658da4
금욜 아침
뜨허 ㅈ댔따
부리나케 고양이세수, 허겁지겁 차에올라
시동걸고 부아앙
시간이 지나며 먼가 위화감이 스멀스멀

금욜을 두번 맞이하는 허탈한 토욜

그에 비하믄 선물임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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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bfb7e5644b73b0
..국민학교 댕길때..
일욜 아침에..가방메고..학교로 뜀박질들 해보셨자나요..다들..
..아..아닌가??
..
마눌님이 심각하게 물어보긴 했어요..
ㅡ당신..괜찮은거 맞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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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c1f651fd8049b5
몇해전 일이 한참 바쁠때입니다.

아침에 비몽사몽 부시시 일어났습죠.

욕실에서 양치하려구
치솔에 치약바르고 거울을 보는 순간...웁스 ㅜㅜ

입주위에 거품이 동그랗게 묻어 있네요.
방금전 이미 양치한걸 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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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2017984f70b1cc
그렇죠,,ㅋㅋㅋㅋ
..
여러횐님들 경험에,,살짝,,위안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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