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서울엔 유난히 가을비가 자주 내리는것 같습니다.
오후들어 제법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오는날엔 늘 하는일이 있지요~~~^^
점심먹고 빗방울이 몇개씩 듣는중에
재빨리 꺼내 놓았습니다^^
이제 충분히 젖은것 같은데
비가 잦아들면 다시 들여 놓아야겠습니다.
귀찮기는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
그냥 합니다.
여러분이 비오는날 낚시대 닦는것처럼~~~
그리고
하필 비가 가장 많이 쏟이지는 시간에
택배 아자씨가 왔네요.
비에 젖은 아자씨를 보니
괜시리 미안해 지네요.
효소좀 정리 해볼려고 지른
1.5리터 사각 생수병 60개~
받자마자 한가지만 정리해 봅니다.
녹용에 버금가는 효능을 지녔다고 알려진 칡순 효소.
칡순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아 갱년기 여성의 증상을
완화해 주며, 중년이후 여성들의 골다공증과
관절염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또한
신체의 원기를 회복하고 피로를 개선해 주어
평소 몸이 허약하거나 기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좋은 효과가 있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칡은 여러가지 숙취 해소음료의 원료로도 사용하는데
푱소 잦은 음주로 인해 체내에 쌓인
알콜성분을 분해하여 숙취를 해소하고
간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아울러
칡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성장기 어린이들의 발육을 돕고
몸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고도 합니다.
(어렸을때 칡을 많이 먹었는데 나는 왜 175밖에 못 컸을까나????)
그외에도 효능이 많다고 하는데,
궁금하시면 검색신공을 발휘해 보세요^^
아내의 갱년기 때문에 담근건데
마실려나 모르겠네요. ㅡ.,ㅡ
독성은 없냐구요?
몇년전에 갱주 3머시기 님의 아내분을 통해
인체실험을 한 결과 마셔도 죽지는 않는걸로 확인 되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또 하나~
어디 어디 좋다고 해서 담가놓았던 죽순효소~
이건 꽉 채워지지 않았네요.
다 나눠주고 이것만 남은것 같은데,,,,
죽순효소의 효능은 인터넷을 통해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찾아보고 내몸에 딱이다 싶으면 손드세요.
맛있지는 않습니다.
죽순 특유의 향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거북할 정도는 아니구요.
암튼 달콤 새콤하게 맛있는 효소는 아닙니다.
5월에 나오는 분죽으로 만든겁니다.
초창기 효소를 배우면서 담근거라
지금처럼 발효를 많이 시키지는 못했을것 같네요.
받으시는분은 역시 택배비 4천원 보내주셔야 합니다.
비가 잦아들어 가네요.
그럼 저는 화분 들여 놓으러~~~~~=3=3=3=3=3

보면서 늘 배웁니다~
근데 비오는날엔 파전에 딱" 아닌가요 ㅋㅋㅋ
빨간 장미를...
화이팅 ~~~ ^^.
대단 하십니다.
연락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주는 것 이 행복하다 ?
天性 입니다 .
복 받을 님 !
사랑 하면 역시 노지사랑이지요....ㅍㅎㅎㅎ
하드락님
빨간 장미 한송이 들고 명동거리를 거닐다
어여쁜 소저를 보거든 장미을 내밀어 보세요^^
완전논두렁님.
발효시키는 재미로 하고 있습니다.
생각대로 발효가 잘 되면 기분이 좋더군요.
담여수님.
저 생수병은 거의 대부분 60병씩 포장 되어 있더라구요.
거기다 잘못사면 병이 얇아서 저집 제품만 쓰는데 저렇게 많습니다.
몽마르트의 아줌씨
내일 공장으로 보내줄게요.
부작용도 있으니 찾아보고 주의하면서 마시면 됩니다. ㅋㅋㅋ
맘이설레는밤님.
뭐 사는게 그런거죠.
나눌수 있을때 나누는거....
내손에 꼭 쥐고 있다 가면 그거 똥 된다고 생각합니다....ㅎ
언제 다채우실려고
박수드리고 갑니다
먼저 감사합니다 꼭 필요합니다 .
죄송하네요 두서가 없이 . . .
아마 지금 있는것도 1.5리터 60병 되지 않을까 싶으네요.
2차 숙성중인것만도 대략 60리터 됮 않을까 싶어요...
나주대박꾼님
이미 끝났습니다.
요위 목마와 숙녀님이 손들어 버렸습니다.
다음 기회에~~~~~~
서울은 비 그쳤어요...
해장부터 세탁기 두바퀴 돌려서 옥상에 빨래 잔뜩 널어놓고 출근했으요...^^
부지런도 하십니다
본받을 점이 너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