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동안 한번도 열지 않았던 식자재 가방을 열어보는
내모습 속에 봄이 오고 있음을 느낀다.
부족한 것들을 채워넣고 하나하나 기를 불어 넣으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생각하니 미소가 새어 나온다.
기본 찬에 그동안 구경도 못했을, 아니 어평생 구경못할
바다의 특식을 준비하니 아마도 맛보면 환장하겠지~
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기에 나는 기다린다.
대환장 파티의 그날을~
준비 잘 하셔서 다음주 부터 시작해서 올 한해 손맛 몸맛
많이 보세요 즐겁고 안전한 출조 바랍니다
저도 다음주부터 슬슬 시작할까 준비중 입니다
행복한 휴일 잘 마무리 하세요
불쌍한 것들 같으니.
다금바리
돌돔
돗돔
독도새우..
아..딴길로 샛군여 죄송함돠
근본은 삼색 단품 아닌가요?
3월 첫주를 생각합니다 ^^
안전하게 출조하세요~
잡아보이머하노님
요즘 예약이 어렵지만 전세기 예약하려고 합니다 ㅎ
수우우님
급식소 오픈입니다!!! ㅎㅎ
별은내가슴에님
특급 소스만 준비했습니다 ^^
사람 놀래겠습니다!
소스 비법을 알아내신줄~ ㅎ
거시기 비스무리한 거시기 입니다 ㅎㅎ
유통기한 지난 식자 재는
물 돼지 특식 으로 부적합 하니
미천 한 저에게
착불 택배도 감사 하오니
두루두루
잘 배합 하셔서
보내 주시오면 하는 소박한 바램을 ~~~
아니면 레시피 라도 좀
알려 주시면 올 한해 몸맛을 보시는데 좋으신줄 아뢰오~~~~~
올해는 향어를 매번 출조시 마다 서너마리 쯤은 잡고싶은 초차 입니다.
마음 같아서야 만두가 문제겠습니까 만
그래도 원하면 줄수있는 방법을 생각 해야지요 ~^^
머여어님
제가 가난한 천사이기에 해묵은 떡밥조차 냉동보관 하며
급식을 하기에 차마 보내드리기 민망 하옵고,
말이 좋아 레시피지 그저 잡탕에 불과 하옵니다.
오죽 하면 파리볶음에 매미껍질을 취하고 까나리까지 동원 하겠는지요~
또한 매 출조시 서너 마리라 하오시면 제가 설자리는 어디인지요~^^
완죤 김장을 담그셨군요.
요리 수십가지 나오겠습니다.
아주 잘 익어서 엄청 좋아할듯 합니다~^^
진한 냄새가 나는듯 하네요..
..
물돼지들 크닐났네..
겨우내 마음과 정성을 담았습니다.
또한 인내와 고뇌의 시간도 함께 담았습니다.
이제 고행의 길을 가려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