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문을 열어 놓으니,
어제부터 아카시 향기가 진하게 나더군요.
오늘은 잠시 시간이 나서.
강쥐 데리고 뒷동산에 다녀왔습니다.
점심때 집에 들려 점심 먹고 사무실로 데리고 나옵니다.
강쥐들도 매일 산책을 해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욘석은 산책시 배변을 하고,
집에서는 배변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배변처리용 슬링백을 준비하고 다닙니다.
뒷동산에는 아카시 꽃이 한창이네요.
요 며칠 바빠 들리지 못했더니 그새 여름이 시작되었네요.
아카시 향이 너무 진해 한시간 넘거 돌다 왔습니다.아카시 꽃을 따서 술을 담그면 술향이 기막힐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꽃술을 담가보지 않았는데 올해는 칡꽃술을 담가볼까 합니다.
바쁜 일상~~
잠시 책상을 벗어나 꽃향기를 맡아보세요.
폐부 깊숙히 꽃향이 배일겁니다~~~♡



오늘은 아가씨로 술을 담군다고...
이 아저씨들을 고마 확 고발을 ! ㅡ;:ㅡ''
요즘 꿀벌이 별로 없던데요.
점점 줄어드나봐요.
옥상에 블루베리 꽃 필때도 예전보다는 적게오고요..
피러님.
고발요?
아는사이에 그러시김꽈?
술 담그게 되면 한빙 드릴테니 지발 고발만은~~~ㅋ
저도 이 계절을 제일 좋아합니다.
멋진곳에서 하룻밤 낚시하고
아침 철수길에 저수지 주변의 꽃향기가
달리는 차창안으로 그윽하게
풍겨오는....
올해는
꼬옥 해봐야지 ㅠ
더 잘생겼슴니다
지도 아카시아꽃 향기 좋아합니다
추억이 묻은 향기 입니다.
기막힌 안주가 됩니다.
칡꽃은 청을 담그면
여자한테 그만이라 하더군요.
올핸 저도 담궈볼 생각입니다.
좋은시간 가지셨네요 ^^
향도 참 좋은데요.^^
3년뒤 개봉할려구요
칡꽃주 쪽동백꽃주 꿀플꽃주 엉겅퀴꽃주
박주가리꽃주 고광나무꽃주 찔레꽃주도 익어갑니
밤꽃냄새가 진동을 하겠군요
얼굴 뜨거워서 여자사람이랑 못나갑니당
음란마귀가 씌였나봐용
아카시 향기 참 좋지요.
예전에 아카시꽃이 피면 잉어들이 산란을 한다고 했는데~~
여기조아님.
술향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내일이나 꽃좀 따다가 한병 담가보아야 겠습니다.
용유야님.
애물단지입니다.
지한테 유리한거는 기막히게 알아듣고 잊어버리지도 않는데 불리한거면 못알아들은척 합니다. ㅋ
칡꽃청이 그런 효능이 있군요.
올해는 시기 잘 맞추어 채취한번 해야겠습니다.
수초사랑님.
사무실 뒷편이 약수터가 있어 자주 갑니다.
오후시간에 한가해지면 한바퀴 도는게 운동도 되고 휴식도 됩니다.
이박사님
아카시아꿀 한입만요~~~^^
꽃술은 100일주라던데요.
담근지 100일째 향이 가장 좋다고 하더군요.
빨리 걸러서 피러님 한빙만 드리면 안될까요?
고발한다는데~~~ㅎ
랩소디님.
밤꽂내음보다 더 비슷한게 다육식물중 라울의 꽃이랍니다.
그건 정말 똑같더군요..ㅎ
그런 좋은 동네가
다 있군요~~ ㅎ
잉순이노ㅎㅎㅎ
머래는거래유????
아카샤 꿀에
가래 떡을....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