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넘이 더 힘들겠지만..
보내는 부모맘은...
길을 잘못들어 이리저리 헤메었지만 시간은 충분한데
밥도 안먹는대요...
우예 잘 달래서 밥 먹으면서 고기는 한점도 안먹고
지도 불안하겠지만
옆에서 애타게 바로보는 엄마의 심정을 쫌만 알아 줬으면...
겨우 밥 먹이가 주차를 하는데
한꺼번에 몰린 차량으로
친구먼저 찾으라 하고 엄마하구 내려 가고
나는 차를 주차하고 행사장으로 가니
마눌님이 눈이 벌겋게 내려 오네요...
가삐따...어데...친구만나 저 안으로...
이뤈...수백명이 모여 있는 행사장으로...
전부 똑같아..알아볼수가...아니 찾을수가 없네...
지도 맴이 짱해서 그렇겠지...그래도 애비한테 얼굴이라도 함보여주고 가지....
서울로 오는 내내 우린 아무말도 못하고
지는 집으로 나는 사무실로...
곧 퇴근이다...둘이 곱창에 소주한잔 먹고 들어가야겠네요...
야속한넘....그래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근무잘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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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시끌벅적할때 입대하신거라면...
몸건강히 근무 잘 마치고 돌아올꺼에요^^
저도 이제 군제대한지 5년차네요^^ 저도 밥 안먹고 그냥 다녀올게요...
하고 들어갔는데... 걱정하시는것 만큼 그리 힘든곳 아니니 건강하게 잘 돌아오시길 빕니다^^
저도 말하고 돌아서니 눈물 나데요^^
아마 눈물 보여주기 시러 그냥 돌아선듯...
그렇게 무뚝둑한 우리 아버님이 눈물을 보이셨죠 ..
난생 처음으로다가 아버님도 눈물 흘리시는구나 느껸네요 ..
울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버티다가 ..
뒤돌아서서 뛰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 흐르더군요 ..
에휴 ~ 맘 한구석이 허전 하시겠네요 ..
머 군대 잘 다녀와서 더 씩씩한 아들로 돌아오게죠 ^^ 힘내세요 ~
건강하게 군생활 잘 할겁니다
무사히 다녀오길 바랍니다 ~
오늘 두분이서 한잔 하시면서
사모님 위로 많이 해드리십시오.
아마 둘다 구에 보내니 형수님이더 힘들겠군요
후딱 퇴근하시고 형수님가 쇠주한잔하시고
형수님위로좀해주시고 들가가십시요
넷째주 소주 한잔 하입시다
두뇌는 월등합니다.
아마 잘하고 올것입니다.
지수씨 위로 많이 해주소~
구에가아니고>>>군에
부모의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에 기분이 짠합니다'
제 아이도 입대하는 날
부모는 세워두고 친구만나고 온다더니 그 길로 연병장에 가버리고....
한참이 지나고 인솔하는 기간병 따라 줄을지어가는 그 운동장에 내려가
아들 얼굴한번 더 볼끼라고 이리저리 허둥대는 마누라를 보고있던 저도
그만 눈물이 흐러드군요.
잠시입니다.
엊그제 같은데 제대후 복학했으니까요.
못달님과 사모님의 염원처럼
저도 어들이 건강하게 군 생활 잘하고 오길 기원드립니다.
너무 서운해하지마세요~다들 한번쯤 격고 넘어가는건데요 뭘~
저 역시 부모님 얼굴도 안보고 저혼자 떨레떨레 갔었습니다..~
이제 당신은 못달님의 아들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주는 멋있는 사나이! 대한의 아들이니라.
전역하는 그 날까지 건강하게 아무탈 없이
열심히 생활 하시구려!
빠이팅!
못달님 소주한잔 하셨는교,,
맘이 짠하시지요,,
저역시 그랬습니다
근디 그놈이 요즘 군기가 빠져서,,ㅎㅎ
짠하신마음 이슬이로 달래고계시는지요...
아들을둔 이시대의 아버지들이 격여야할 으무가 아닐련지요
달님 군입대한 아드님이 곧있으면 건강하고 씪씪한 대한의 남아로서 못달님을 찿아뵐거라 믿습니다
짠한마음 가까이라도계시면 쿠마가 이슬이로 달님의마음을 위로해드릴텐네...
암쪼록 건강하게 아드님의 첫 휴가를 맞이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나라에 태어나서 누구나 격어야 하는 고통!
싸모님 잘 이겨 내시겠죠.
술한잔 해야 할낀데
무사히 근무 잘하고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