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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부터 사모님이 낚시가는거 별말없으신가요?

IP : 56cd6aa5990e195 날짜 : 조회 : 11711 본문+댓글추천 : 0

결혼4년차인데 아직 낚시가는데 반대가 무척 심하네요. 짬낚시도 못하게 하고 아주 병이 날 지경입니다. 오늘도 한바탕 싸우고 화해한다고 지금 어벤져스 4d로 보러왔습니다ㅡㅡ

1등! IP : a695602f7ab3df2
낚시가기 3일전부터 집안일 다하세요
그럼 보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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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59deb1168ae4296
한 1억 정도 용돈으로 주시면 두번 반 정도는 낚시 가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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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dc895bbd35fda85
아유~~4년차면 아직 아기가 어리겠네요 ㅋ
한십년쯤 뒤부터 좀 말 없을껍니다 ^^

전 낚시가다 전화로 싸우고 돌아온적도 많네요
하도 못하게 해서 회사갔다 퇴근하면서 비오는데 구두신고 낚시 한적도 ㅎ

이젠 결혼기념일도 밤낚 하고오는 용기??가 생겼지만요 ㅎ
결혼28년차 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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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66386006c3d6b2
낚시 가자니 투덜거리는 와이프 꼬셔서 데리고 갔다가

터 쎄다는 배스 우글거리는데서 배스 손 맛보라고

지렁이 세마리 껴주고 채 2분도 안된

내꺼 미끼 달아매는 동안 4짜붕어 건지신 울 마님

2박...3박하신분들 수두룩한데 축하 받으시더니

이제는 낚시 언제 같이 가냐고 보채십니다

같이 다니면 짐 + 짐 입니다

낚시 간다고 머래는게 아니라 혼자간다고

꿍시렁꿍시렁~~

이 부분도 골치입니다 ㅠ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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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68d9a54f6873de
루피님
행복한 말씀 하시네요
마눌 종교가 불교면 참 힘듦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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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0d819de5a6168c
결혼4년차시고 아이가 있으면 더욱 반대를 합니다.
아이는 혼자서 키우기가 힘이 듭니다. 물론 나의 자식인데 힘들지 않겠지하고 생각하지만, 아이하고있으면 생활이 반대가 될수도 있습니다.
집안일하고 잠시 쉬려고하면 아이는 놀아달라고 하는데 쉴틈도 없이 아이랑 놀아주고 하다보면 스트레스라는것을 받습니다.
이때 남편도 직장이라든가 돈을 벌기 위해 고생하는것을 알면서도 남편에게 말할수뿐이 더 있겠습니까. 이미 짜증이 나있는데다가 남편이라는분은 자기 취미활동 하겠다고 집을 나가는데 말이 곱게 나올리가 없겠지요.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나의 개인적인 취미이기에 남보다 부지런했다고 자부 할수 있습니다.
낚시를 하기위해 한강근처인 잠실로 이사를 했습니다.직장은 현장마다 거리가 다르기에 집하고는 거리를 두지 않았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약 2시간정도 나루터 근처에서 낚시를 하다가 출근을 합니다. 이른 점심을 먹고는 점심시간에 1시간정도 누워서 잠을 잡니다.
퇴근후에는 집에와서 아이들이랑 놀아줍니다.아이는 딸,아들,딸 이렇게 3명이지요. 저는 낚시도 좋아했지만 아이들하고 놀아줄때도 즐거웠습니다.
마누라 앞에서는 낚시를 가네 안가네 표현을 안합니다. 집에서는 마누라와 아이들과 즐겁게 지내주는것이 나의 즐거움이지요.
그런데 마누라가 내가 낚시를 좋아하는것을 알고 있기에 휴일이면 먼저 낚시를 가자고 합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켐핑을 가듯이 하루 다녀옵니다.
낚시하는곳에 가서 라면을 끓여 먹을때도 있고 집사람이 김밥을 쌀때도있습니다. 제 집사람은 지금도 낚시대를 들지도 못합니다. 해본적이 없지요.
매번그러는것이 아니라 어쩌다가 가끔은 그리 합니다. 혼자 다닐때가 많었는데 저녁먹으면서 내일 낚시 다녀 올께하면 반대는 안합니다.
새벽에 낚시가서 저녁되기전에 돌아와서 같이 외식을 하던가 합니다.
저는 집사람 성질 건드려바야 아이들만 두들겨 맞을꺼고 남편 성질 건드려바야 돈만 깨진다고 합니다.
조금만 더 부지런히 하신다면 남편들의 취미인데 무작정 반대만 하지 않으리라 생각이 듬니다. 1주일내내 해오신 행동을 보시면 됩니다.
직장의 회식이다해서 술마시고 늦게 귀가. 직장동료와 상사를 안주삼아서 술마시다 늦게 귀가. 여러모로 늦게는 들어가실것이라 봅니다.
저는 실토 합니다만, 직장 다닐때는 원청이기에 공짜술을 마시는 기회가 많습니다. 그런데도 참석을 안하고 일찍이 집에 오는경우가 많었습니다.
현장 경험이 있으신분들은 알겠지요.
남자도 생활은 여우처럼 해야한다고 봅니다.
남남이 만나서 결혼을 하고 함께사는 것이 쉬운듯이 보이지만 자라온 생활패턴이 다르기에 좀 더 이해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부지런히 생활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두서 없는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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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2e139fa6d6e21d
여러 의견 주신 선배님들 모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직 애는 없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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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d1b3a60be750dc
혹여~~~
힌트 드립니다
사시는데가 아파트면
로봇청소기 돌리시고
베란다 청소하십시요.
주택이시면 마당청소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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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0da1ec1a620203
15년동안 10번도 못갔습니다
주말마다 출조 한지는3년정도
결혼18년차
마눌님 말을 잘들어야
편합니다
머 지금은 가끔 도시락도
싸줌니다
그날은 여지없이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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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70ca21749ffaaf
누구누구는 낚시안보내준다고
저녁에 화장실에 쭈구리고앉아
양말을 손으로 빨며 긴한숨 몇번으로
출조허가를 받았다는이가 있고
온 집안일을 다하고 허가를 받았다는이 등등...
그래도 출조10년 가까이되니
건강생각해서 주2회만가라.
가족들에게 신경종 써줘라 등등
잔소리가 좀 줄더군요.
10년 넘어가면 출조나가는걸 은근히 좋아합니다.
잔소리꾼 없지 밥식이 없지
더자유로워져서 은근히 출조를 권하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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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7c7e191b8bc48f
결혼 1년차 입니다 낚시때문에. 엄청 싸웠습니다 그래서. 저도. 새벽에. 낚시. 가고. 아침 일찍 짬낚으로 낚시 방법을 바꿨습니다 낚시같다온 티를안내고 일만 죽으라 하고. 애기랑 많이놀아주고 집안일도와주고했더니 안쓰러웠는지. 요즘은 낚시안가냐면서. 주말에. 먼져 낚시다녀오라네요 뭐든 내가하기. 나름인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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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bbc9b394ed0300
결혼6년차 연애때부터 취미생활에 타치하면 결혼못한다고 못박았으니 낚시가도 별말없네요. 집에서
귀찮게 하면 낚시가라고합니다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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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29ad4bbf3a2c10
지금은 갔다오라고 등떠미는데
제가 맘이편치않아 출조안하고있습니다.
먹고사는게 최우선이라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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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dc62375dad40ea
제 어부인께서는

제발 낚시가면 새벽에 들어오지말고

밤세고 오라든데요

새벽에 들어오면 잠깬다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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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25365acb189d01
30여년 쯤 되니까..안스러워 보였는지..아니면 신랑을 포기 했는 지..요즘은 그 전보다 잔소릴 덜 하더군요.낚시 4년차..길고 긴 낚시여정을 위해 어떻게 부부 간에 낚시에 대한 인식이 자리매김 하는 지..중요한 시기라 생각 하시고..집에서 가장의 책무를 다하고 출조를 하시는 건 기본 에티켓은 필수겠죠..재물밑밥도 좋겠고..마님을 위해 코피 터지는 봉사 후 출조 등등..아내 마음을 흡족히 훔치고 출조하신다면 그 누가 낚시를 반대하리오..즐낚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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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54274c3378a11f
집에 있으면 티브 프로그램으로 다툼고 밥밥밥 한다고 용돈주고 나가라고 하네요....
좋아해야 할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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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d4bd61afcdc867
한 10년지나고 어디가지말고 집에만 있어보세요 제발좀 나가라 그럽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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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7e941e182d6a9f
20년차~
아직도 반대가 심합니다~
낚시가기 일주일전부터 마누라 눈치보며 집안일부터 열심히 해야하고~
밤에는 홍콩(?)은 못보내 주더라도 열심히 비행기 태워줘야하고...
겨우겨우 낚시허가 떨어져 출조 나가면 피곤함이 몰려와 잠만자다 철수해버리고...
내가 이러려고 낚시를 하는지 후회가 되지만 또 반복이 되고....

친구놈은 쉬는날마다 매일 낚시를 가는데...
비결이 뭐냐고 물었더니...
마누라가 포기하도록 만들었답니다...
몇달간 낚시갈때마다 싸웠는데 ...어느정도 지나니깐 마누라가 포기하고
그냥 쉬는날은 낚시가는 날로 정해져 버렸답니다~(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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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2395dc7646ad1c
연애할때부터 다녔습니다.
결혼한지는 어느덧 15년이네요.
지금도 달에 한두번정도 수상좌대갑니다.
출조비도 줍니다.
집안일은 거의 제가 다 합니다.ㅠㅠ
백수아닙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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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5afba5da8c6119
지금은 낚시가래도 내가안가요 ㅎ
밤새도록 9치한마리 ㅠㅠ
35년조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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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080920f17de0e4
낚시가기 이틀전부터 온몸을 불사릅니다..--

막상 낚시가면 진이빠져 잠만자다 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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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722b5d9c69f071
결혼 7년차인데요 4년차 정도까지 엄청싸웠습니다. 쌍욕을하고 와이프는 울고 ㅋ 참...그럼 안됫는데 후회되네욬 혹시 와이프가 육아와 집안일로 많이 힘들어 하거나 우울해하는 등의 현상을 자주보이지 않나요? 제생각엔 분명 와이프는 육아와 집안일로 상당히 부담을 느끼구 있고 생활의 만족도 또한 낮을것으로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전 그래서 낚시안다니는 평일엔 가사일을 좀 돕고 육아는 일을하는아빠든아니든 돕는게 아니라 당연히 같이 키우는 것이라 말하고 싶네요 나는 나가서 죽어라 일하고와서 몸이 피곤하고 아프다고 집에서 살림하는 니가 키워라는 낚시생활에 무척이나 힘들어요ㅋ ㅋ ㅋ 뭐 제 경험상으로만 적어봅니다.
1.가사일을 되도록이면 도와본다.
2.육아를 함께 한다.
3.냉장고를 삼성패밀리허브 터치스크린으로 바꿔준다.
(이거 완전 대박 한달 외박해도 신경도 안씀)

남자입장에선 힘든 사회생활과 가장의 무거운 어깨를 짊어지고 지내다 주말이든 쉬는 날 내 작은행복을 찾고 싶어 낚시를 하게되지요 역지사지로 와이프 인생을 생각해보면 내가 얼마나 이기적으로 살고 있나 생각들겁니다. 와이프 밥차리고 빨래하고 애키우고 즐겁고 행복할 자기시간 전혀 없습니다. 자세히 와이프의 고된하루를 지켜보세요. 그럼 내가 뭘해야될지 눈에 들어올것이고 그러다보면 부부관계도 좋아지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신랑나가서 자기시간 갖는것에 대해 이해해줄시기가 옵니다. 참! 애가 아빠없이도 사고안치구 엄마랑 잘지낼수 있어야 그게 가능합니다 ㅋ
그리고 제일 좋은건
1.원더브라 셋트를 사준다. 출조 2회가능
(쳐진 가슴을 이쁘게 모아줌)
2.삼성냉장고 패밀리허브 스크린달린거 1달 출조권 획득
(이거 만지고 조작하느라 한달동안 신랑안찾음)

행복한 가정이있어야 어복들어 옵니다. 싸우고 출조마세요ㅎ ㅎ 화이팅!
물가에서 함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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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a78d0d00315bcb
늘 불쌍하게 보여야 합니다..
티비를 보면서 낰시대 어루만지고 낚시채널 항상 시청하고 그러다보면 지쳐서 허락할때 잽싸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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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d20b10b88b074c
음.. 전 집에서 리모컨을 사수합니다 ..
늘 낚시채널만 보고 마트장보로가면 늘
옥수수만 만지작 만지작 .. 드라이브나 어딜가도
담배는 저수지 앞에서만 피우고 그러니 포기하고
가라던데요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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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321b8a544d5c70
무척 반대가 심하면 안하는게 좋습니다.
반대를 무릅쓰고 무리하게 매주 나가면 집사람도 사람이기에 다른길을 택하겠죠
운동이나 취미나
다만 다른길로 안가길 바랄뿐
낚시는 애들 다 키우고 40후반쯤 시작해도 안 늦습니다.
그동안 가정에 충실하는게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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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321b8a544d5c70
첫출조오짜님
그럼 50대 후반에 가세요 ㅋ
아님 평일에 가정에 충실하면 주말에는 사모님도 승락 하실듯
평일도 회식 기타 술자리로 늦고 가정일 소홀히 하면서 주말 낚시가면 여자들은 싫어하죠
십년 미친듯이 낚시다니다가 이젠 안가지만
제 경험담입니다
이젠 낚시가 스트레스 풀로 가는게 아니라 스트레스 받고와서 접었죠
십년전만해도 조용히 낚시하고 즐길곳이 많았는데 언제부터인지 낚시할곳이 없죠
물가에서 술먹을 자리만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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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ba190e81a68aef
전 항상 가정에 충실합니다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마누라 한적없어요
대신 취미 존중해달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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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706977c68320cf
오전9시30분~오후10시까지 장사하구요~(한달에 두번 일요일휴무)
아이 둘 있습니다.... 5살 8살 ~
낚시뿐 아니라 목요일,토요일,(사회인야구)주말 여건되면 낚시 1박하고있습니다....
야구및 낚시를 가지 않는 날에는 최대한 집에 빨리들어가려하며, 집안일도 곧장 도와주곤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야구나, 낚시로인해 다투지는 않습니다!!!!
뭐라 하지도 않구요~ 당연 쉬기 전날이나 주말에는 야구 및 낚시를 가는걸로 알고있으며 1박을 다녀온후 애들이 시끄럽게 할까봐 편히 잘수있게 애들 데리고 나갑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제가 잘해서라기보다는 그냥 해탈한듯한 여자인듯 합니다^^
어쩜 포기일수도있구요~ 취미마져 못하게 하면 더 큰싸움이나 불화가 생길듯하여~
무튼 전 편하게 다닙니다~
자랑이라 죄송합니다!!!
모든 월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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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a5e71cb50d3e68
여러 선후배님들의 조언이 나왔네요 ~ ^^

결국엔 몸을 불사(?)지르고 낚시출조를 한다는것 ~ !!

저도 결혼초기에는 참많이 다투었죠
당시에는 싸우고 낚시가기도 몇번했었으나 맘이 편치못하다보니결과도 부실하고 ㅠ
생활비잘가져다주고, 착실(?)하게 한주를 보내면 이번주도 갈꺼냐고 물어봅니다 고맙게도 ~

아이들과 저녁에 맛난거 시켜먹으라고 3만원주고
출조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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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5d50e1c12661b5
28년차인데 매 주말마다 낚시가는데 항상 잔소리 듭고 삽니다 낚시 갔다 와선 청소며 집안일 해줍니다 어쩌것읍니까 싸우며 맞쳐가면서 살아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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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e63d36232327c2
33년차인데요 모르긴해도 애들 수능이 끝나야지만 그나마 조금 맘편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그렇다고 다들 그러신건 아니겠지만요
암튼 가정의 평화를 위해 아내분이랑 같이 할수 있는것 찾아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꼭 낚시를 가고시프시면 어떻합니까 아부 있는데로 해야지요
애들 치우고나니 헐 이제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네요
그래도 집식구가 관심가져줄때가 좋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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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7e08e4e5989087
애들 수능 끝나면 두말없을 것이고..

애들 시집장가 보내놓고 나면 같이 가자고도 할 것이고

좀더 지나면 왜 나가서 낚시 안하내고 밖으로 내보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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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feb28e481222a8
절충안을 찾으셔야죠.저도 이제 결혼ㅣㅇ년차에 애들 둘 있지만 애기들이 어렸을땐 거의 다 잠잘때 갔다가 깨기전에 들어가서 잠을 안자고 주말을 보냈던거같아요.이제 좀 커서 손이 덜가니 2주에 한번은 보내주네요.평일 퇴근후 짬낚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가고요..솔직히 낚시 많이 다니는사람 부럽기도한데 집안을 들여다보면 그렇게 부럽기만한 상황은 아니더라고요..그냥 가정의 평화가 젤 중요하고 낚시는 취미일뿐이니 와이프와 절충안을 찾으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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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2598781bf0828e
퇴직하고 다니면 됩니다~~~~

젊을땐 욜심히 돈 버시고~~

퇴직하면 다닐날 많아요~~~~~~~~~

낚시는 진짜로 젊을때 심취하면 안됍니다(대체적으로)~~~~~~이혼아니면 사업 쪼그라들고~~~~~~ㅠㅠ



퇴직하고 편히 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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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2598781bf0828e
남자가 젊어서 낚시에 심취하고 놀면~~

여자는 집에서 살림만 하고 있을까요???

제가 봐온건 여자두 저녁에 시간 나는 여자들끼리 뭉쳐 논다는거~~~ㅠㅠ

낚시로 힐링헐때

여자는 살림으로 힐링 ????????? 어려운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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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dace799f701162
수많은 의견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애도 없고 살림도 동등하게 하고 있습니다ㅎㅎ 더 많이 해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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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00bc66c4202f5a
시간이 약인듯 합니다.
애들이 초딩 되니 말이 점점 줄드라구요
가끔 용돈 마니 주면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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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a856ebc2d09b6c
조력45년이넘고,올해가 환갑인데도
아직도 낚시간다하면 말도안합니다 ...
그래도 꿋꿋이 내갈길 갑니다
영혼이 자유로워야 인생이 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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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34de61816bdb22
지롱이 한통들고 블루길이많은곳으로 함께가보세요.짧으대 한대에 지롱이달아서 마눌님에게 낚시 가르쳐보세요.뒤에는 마눌님이 먼저 낚시가자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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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b3053bd4cc7ee3
결혼전부터 같이 다녀서 어려움 없이 다닙니다.
요즘 애가 둘이 되니 눈치는 조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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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e8b7a896c3031e
낚시 다닌다고 쫑알거리고 잔소리 해대싸서 쫓아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십여년을 넘 외롭게 살아서 화가 납니다
전부 붕어 때문입니다
화풀이 할데가 없어 오늘도 웬수의 붕어를 찾아
떠나봅니다
말년을 저처럼 쓸쓸하게 보내실거면 알아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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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7d2fcaeceed69e
그냥 편하게 다녔네요.
머라 하지도 않고요.

큰놈 가졌을때도 같이도 갔고요.
애들 어려서는 양어장에서 텐트치고
고기 구워주고 밥 볶고 하면
자주 가자고 했습니다.

사람마다 틀리니 뭐라 말씀 드리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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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80a0f8152761ec
ㅎㅎ결혼 초나 자녀 키울때는 짬낚 가끔씩 가셔요~~
결혼 20년쯤 되니 쪼매 자유스럽더만요
지금은 30년 넘으니 터치 없네요
교회들 가듯 낚시가 난 종교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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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28b2638581ae99
댓글 보니 다들 구구절절 하시네요~~^^
30년쯤 살아보니 제가 얼마나 이기적으로 살았는지 알거 같네요..
제가 하는 일에 크게 반대하는 성격이 아닌지라 별탈없이 다닌거 같은데....
내색은 안했지만 많이 참았다고 얘기 하더군요...
힘들었을거 같다는 생각에 그냥 미안해지더군요..ㅎ
좋은 시절에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얘기했습니다...

다투고 화해하고 영화보러 가셨으면 앞으로 행복한 가정 꾸리실겁니다~~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ps 큰애가 앞으로 엄청난 꾼이 될거 같아 불안합니다... 두번 시행착오는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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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0ff08645d3b879
댓글들보니깐 우리 원님들 어렵게 고비를 넘기면서 붕어잡이 하셨읍니다 붕어가 뭐라고
저도 분위기 좋다가도 낚시예기만 나오면 인상이 빡 밖껴 버립니다
몰론 집안을다하죠 그래도 전 갑니다 오직 나만의 붕ㅇ어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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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1c8f149bb9289e
아내도 똑같은 사람이니까 열정있는만큼
취미생활을 하도록 격려해줍니다.
그만큼 일도 빡쎄지고 내취미에 할애되는시간이 많이줄죠..
하지만 서로를 보면서 웃는 날이 많아지니 좋네요..대화거리도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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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05d9bb67704a5b
낚시 가는데 상응할 만큼 집안일을 하던지 마눌모시고 놀이를 가던지 또는 처가집에 자주 가던지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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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9ffa597542f707
내가 아는 친구는 낚시를 가면 마눌이 애들을 때려요
그래서 낚시대를 처분하고 마눌 말을 들으면서 살어요
나는요
전설의고향에 나오는 구렁이 신랑 얘기를 결혼 초입부터 했어요
구렁이 신랑이 밤이 되면 샛서방으로 변해서 잠자리를 하고 날이 새면 구렁이 옷을 입고 구렁이가 되는데 친구 꾐에 빠진 신부가 구렁이 옷을 때우는 얘기지요
나는 구렁이 신랑이다 내 낚시대를 버리거나 일부러 파손하면 같이 살 수 없다
그래서 지금은 낚시갈때, 잘 다녀오라고 하고 준비비물도 챙겨주지요
세상사 흠결없는 남자가 어디있습니까 낚시좋아하는 신랑을 만났으니 구렁이 신랑대하듯 낚시가는 거 잘 챙겨주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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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2a0fb028582d70
아이가 4살이면 아직 손이 많이 가겠네요.
어쩌면 종일 아이하고 씨름하다 하루가 저문다고
생각하고 계실텐데 혼자서 낚시를 가겠다하니......
부인의 입장에선 야속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이들이 품을 떠나 나가서 살고부터는
어릴적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게 많이 미인하더군요.

아이가 좀더 크면 가까운 양어장 같은데 데리고 다니세요. 부인께는 그날 자유시간을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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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3a2f16d5d01ceb
제 경우는 아마 50대 중반 무렵부터 인가봅니다
이때쯤이면 아내도 친구들과 어울리고 자기생활 하느라고 남편보다는 바쁘더라구요....
오히려 낚시간다면 어서 가서 몇일 쉬고 오라구 음식준비도 푸짐하게 잘 챙겨 주다라구요...
단 한가지는 낚시온후 장비를 말끔히 치우지 않는다구 잔소리를 하지요....
추천 0

IP : a4d92a6384b5948
32년차입니다 5분만 욕들으면 하룻밤이 편합니다
이제는 뭐라안하고 반찬 찌게거리 포장해줍니다
토욜 비와서 집에누워서 이것저것 심부름시키면 차라리 낚시가랍니다
추천 0

IP : cfa0d7f8f76bcf7
6살 4살 2살 아빠입니다. 주말마다 다닙니다. 시골삽니다.
집근처 차타고 10분거리에서 주로 낚시를 합니다. 금요날 장비 펴놓구 일요일날 점심때 철수 합니다.
금요일 펴놓구 애들밥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나옵니다. 토요일 새벽에 들갑니다.
토요일 아침 부터 저녁까지 놀아줍니다. 저녁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나옵니다..
때론 6살 2살 애들 날씨좋으면 물가에 텐트 쳐놓고 놀라고 합니다.
일요날 새벽에 들가 자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위사항 반복하다 장비 걷어 철수합니다..
일요일날 철수 후 절대 낮잠을 자거나 피곤한티내거나 하는 행동은 없도록 합니다
잠을 줄이고 낚시시간 줄이고 좀 부지런해 지니... 가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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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fa0d7f8f76bcf7
6살 4살 2살 아빠입니다. 주말마다 다닙니다. 시골삽니다.
집근처 차타고 10분거리에서 주로 낚시를 합니다. 금요날 장비 펴놓구 일요일날 점심때 철수 합니다.
금요일 펴놓구 애들밥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나옵니다. 토요일 새벽에 들갑니다.
토요일 아침 부터 저녁까지 놀아줍니다. 저녁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나옵니다..
때론 6살 4살 애들 날씨좋으면 물가에 텐트 쳐놓고 놀라고 합니다.
일요날 새벽에 들가 자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위사항 반복하다 장비 걷어 철수합니다..
일요일날 철수 후 절대 낮잠을 자거나 피곤한티내거나 하는 행동은 없도록 합니다
잠을 줄이고 낚시시간 줄이고 좀 부지런해 지니... 가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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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91c9221fb17253
결혼 38년차 노땅입니다
가거나 말거나 관심없습니다
못가게 할때가 그립습니다
언젠가 ....마나님이 낚시 못가게 하는 지금 바로 그때가
가장 행복한때 임을 알게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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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31d2bcc43f4a6d
큰애가32입니다 이젠못싸웁니다
혼자는못가고 마눌님모시고가야합니다
저보다고기잘잡습니다
하루종일머슴하다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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