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붕어 밥주러 나왔습니다
해가 나오지 않아 지난주 보다는 덜 따뜻합니다.
형님과 함께 점심무렵 도착해서
36/32/38/44 4대 펴놓고,
야삽하나 들고 물가로 가서 물지렁이 2마논어치 잡아왔습니다.
점심은 간편하게 누룽지넣고 라면 끓여억고 코히도 한잔하고, 실실 낚시의자에 앉았습니다.
있다 저녁에는 산적두목이랑, 산저부두목이 놀러온다니 목살이나 구워먹고 철수할까 합니다.
지난주 앉은자리는 발갱이 소굴이라 오늘은 겅단꽁지님 자리를 선점 했습니다. ㅋ


붕어 뱝을 삥 뜯으시는 거 아니래요???
불쌍한 붕어....
오늘은 우째 몽마 선배님이
낚시를 안하시나요?
빼먹을것 다 빼먹은것
아닙니까요? ㅎㅎ
그래도 물가에 나가셔서
넘 부럽습니다
물지렁이를 붕어가 먹는지 오늘 첨 알었습니다.
큰거로 잡으시거든 보여주세요.
4짜 이하는 안보여주셔도 됩니다. 저도 많이 잡아밧어요.
사실은 6짜 아래로라고 써야 하는데요. 노지사랑님이 놀라셔서 기절할까바 4짜로 말씀드림니다.
콧바람 많이 쎄고 오세요.
그나저나 .네대만필려고 받침틀을
잘라버리면..워쩍합니까.?
포청천이 그러던데요..
' 개작두를 대령해라 '
한 80짜리 잉순이가 낚시대 다 걸어서 줄끊고 도망갔으면..ㅎㅎ
세상에서 제일 듣던 말중에 으뜸 입니다.
해가 나오니 따땃하니 졸립니다
아직 꼼지락도 안합니다.
해 넘어가야 입질 할려나 봅니다..
80잉순이?
그걸 말로표현하시면 우짠대유ㅡ홧팅^^
노지사랑님ㅡ역쉬 현명하시군요ㅡ
일찍가셔서 자리선점후 발갱이자리는
다른분께ㅡㅎㅎ
미세먼지가심하답니다ㅡ조심하시면서
즐낚하시길^^
꼼짝도 안합니다
좀전에 한마디 끌고가는것 외에는 반응 없습니다..ㅎ
못해서 죽을죄를 졌다고
전해주십시요~~~!
지금까지 30짜리 발갱이 하나. 25정도 발갱이 하나. 참게새끼 하나 했습니다..ㅠ
노지님 출발하고 3분뒤에 올 첫 4짜 올렸네요
대박 ~
몽마 선배님
이게 뭔 일 이래유?
거긴 발갱이터
아님 감유?
워매 ~ 일단 축하 드려유 ~
노지 선배님은 우째
쫌만 더하시다 가시지..
안타깝네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