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갈 준비할 때 너무 신나지요. 가는 길엔 더 신나고요. ㅎ 자리 피고 대편성할 때는 모든 고기 다 내가 잡을 것 같고요 ㅋㅋㅋ미끼 꿰고 던질 때는 들가자마자 물 것 같지요???? 찌를 살짝만 건드려줘도 뭔가 대어가 고 아래 와 있는 것 같지요??/ ㅎㅎ 힘들어도 모두 즐겁잖아요.
이곳 포항권 작은 저수지들은 몽땅 물이 말랐고요.
새물 찬스나 기다려 봐야 할 판이고....
글쎄요 그 힘든 노동 아닌 노동을 밤낚시도 불사하고 왜 하는지 자신도 모르겠습니다.
남들은 나이보다 10년은 젊게 보는데 이젠 그도 저도 다 틀린 거 같습니다.
지레 늙 어버리는 기분이네요. 하긴 70에서 10년 빼봤자 60 아닙니까?
그래도 한가닥 희망은 있었건 만....그러나 전 펴놓고 숙면 하는 일은 없답니다.
그럴거면 집에서 편하게 자는 편이 헐 낫겠지요 마는...
꽝을치고 난다음엔 에이 하고 이제 낚시는 좀 미뤄두자 생각하죠. 몇일 지나 ft보거나 또는 낚시사랑 조행기를 보거나.그러면서 한달을 못 버티고 다시 낚시터로 향합니다.꼭 잡아서가 아니라.준비하면서얻는 기대 그게더 좋은거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소주 한잔 하면서 자연에 감사하며. 해질녁 케미불빛에 쭈욱 올릴것만 같은 기대감. 그리고 다음을 기약하며~~ 가뭄에 단비가 내립니다. 조사님들 다들 즐거운 낚시 하시며 행복하세요.
걍~~~~
찌르가즘때문에.....o(^-^)o
담배펴도글쿠요
사는것도 글쿠요
일하는것도 글쿠요
돈버는일도 글쿠요
산다는것 또 힘듭니다
쉬운건 없는듯 합니다만 ^-^
꽝치고 나올때는 힘이들어서 빨리 늙는거같습니다 골프나 분재나 취미가졌으면 깨끗하게 취미활동하는건데
한숨이 절로나오지만 주말에는 또나갑니다
집에서는 잠이 안와 늘 술입니다~
루피가 부릅니다...
난 늘 술이야~~
역시나ㅎㅎㅎ
그맛에 가는거 아닙니까?
노력한다고 해서 무조건 되는게 아닌...
운이 좋으면 낚시대 한대로도 월척급 마리수를...
정성껏 살지 못하는 인생을 대신해 노력합니다.
붕어낚시^^
걍 ~ 찌오름이나 몇번볼려구요.
그런즐거움이라도 찾아야죠.
숫컷의 본능 아닌가요?
전 못끈어서 다닙니다.
담배도 해로운거 압니다. 못끈어서 피우고요.
낚시도 깝깝한짓이고 설명 어려운데... 못끈어서 다닙니다.
담배 만큼이나 끈어보려 생각한듯하네요.
뭔 짓을 해서라도 잡아야죠
알밤까면 전신 운동 짱입니다
굳이 이유를 안붙여도 될듯 합니다ㅎㅎ
햇살도 따가운데...
모기도 많고...
먹을것도 부족하고....
씻지도 못하고....
그런데도 합니다...
유전적으로 설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런류의 취미를 어린 시적 몇번 경험만 하게되면 평생... 향수가 생긴답니다.
먹고 살기 쉽지 않던 구석기/신석기 시대 이 힘든 낚수질, 사냥질, 경작질을 '왜... 내가 해야 되냐'고 원망하던 인간 보다는
아마 '요고 잼나내' 하던 인간이 아마 생존에 유리했겠죠... ㅋㅋㅋ
요즘은 하나도 도움 안되는거 같지만... 사실 참 힘들고 어렵고 장시간 고생하는 일인데...
기분 전환으로 찌든 삶에 큰 도움 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렇게 열정적으로 낚시다니시나요 ??ㅎㅎ
내가 모하는 짓인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어여~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오면~~
낮잠~~다음날 축근이라 버티다 버티다 잠들죠~~
그러면 새벽엔 설잠~ 출근하느라 더 피곤한 밤이되고~
그리고 몇일 지나면~
월척 싸이트 기웃 기웃~~
어디갈까~~지도 보며 인터넷 구글링~
그렇다고 차몰고 밖으로 나오니 마당히 갈때도 없고...
마음이 탁트여지게 물가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돗자리 깔고 멍때리자니 심심하고..
배운게 도둑질이라 물가에 가면 꼭 그짓(?)을 해야하고.. 안하면 좀이 쑤셔오고...
물고기 그거 먹지도 않은거 밤새워서 잡으면 머하누..
덥지..냄새나지..귀찮지..돈도 많이 들어가지..누라한테 미움 받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데..
그게참 지X병이징.
반말이여도 양해 부탁 드립니다. 스스로에게 하는 하소연이다보니 ^^;;
해도해도 질리지않는걸 우짭니꺼 ㅎㅎㅎ
새물 찬스나 기다려 봐야 할 판이고....
글쎄요 그 힘든 노동 아닌 노동을 밤낚시도 불사하고 왜 하는지 자신도 모르겠습니다.
남들은 나이보다 10년은 젊게 보는데 이젠 그도 저도 다 틀린 거 같습니다.
지레 늙 어버리는 기분이네요. 하긴 70에서 10년 빼봤자 60 아닙니까?
그래도 한가닥 희망은 있었건 만....그러나 전 펴놓고 숙면 하는 일은 없답니다.
그럴거면 집에서 편하게 자는 편이 헐 낫겠지요 마는...
집에와서 샤워하고 늘어지는맛에??
60년동안해도
정답을 몰라서
정답을 찿을라고
10년은 젊어집니다.
고기 안잡히면 안잡히는거고
저는 낚시 출조하면 제일먼저 배경부터 고름니다
그리고 자리에 판을 핍니다
낚시줄이 꼬이면 울화통이 터질때쯤 차분하게 다시 마음잡고
천천히 신중하게 집중하며 엉킨줄을 풀었을때 그 쾌락
다른거 없습니다
자기가 원하면 그거는 해야됨니다 속으로 끙끙하면 더 스트레스 입니다
저는 낚시 8살때부터 해서 34살 지금 현제 까지도 합니다
즐길 수 있을때 즐기세요
끙끙 하다가 병생깁니다 ㅜㅜ
알면 알수록 힘드니깐요ㅜㅜ
한주라도 못가면 이유없이 짜증이 나네요. ...ㅋ
출발하기전에 계획세우는 재미
출발하면서 짐꺼내서 싣는 재미
출발해서 이동하는 재미
포인트 도착해서 자리정하는 재미
낚시대 펴는 재미
찌 보면서 멍때리는 재미
낚시대 접는 재미
차에다가 짐 싣는 재미
집으로 돌아가면서 다음 계획 세우는 재미
도착해서 채비 정비하고 닦는 재미
솔직히 붕어 잡는 재미는 별로 없더라구요.
또한
내 취미의 즐거움을 붕어에게 책임전가하기 싫기도하고요
붕어 잡는거에 재미를 느끼면 싱굥질나서 하것어요? ㅎㅎㅎㅎ
이만한 이유가 또 있을까요? ㅋ
나이들어 경로당에 가시는분들이 제일 불쌍해보여요
낚시장비 정비하고 이것저것 인터넷으로 용품도사고
어디 공기좋은대로가서 밥먹고 중후한 찌올림 몇번보면
도대체 낚시에 취미가 없는분들은 인생이 얼마나 황량할까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순전히 이기적인 생각입니다만 ㅎㅎ
왜 하십니까??
매번 후회하면서.....
낚시보다 건강이 우선입니다...항상 건강이 우선입니다....65세 이상 노조사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