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아침에 갖다줬네요. 요번에 대천으로 새장가를 가더니 ( 처갓집이 도매상이라나 뭐라나요) 처갓집에 갖다올때 마다 제게도 가져다 줍니다. 산낚지라 낚지가 죽을까봐 아침부터 칼질을 합니다. 에이! 짜증나게 아침부터 이런걸 갖다줘 가지고 .........^^
데쳐? 무쳐? 볶아?
부럽슴미데이 ^^
아주 질 않좋은 지인이네요....
다음에는 우리집으로 보내라하새요..
제가 희생양이 되겠읍니다 ^^*
제가 받아
제 손에 물묻혀드릴수 있었는데예^^
자빠진 소도 벌떡 일어난다는
가을 산낚지...
드시고 힘 내십시요.
저거 한마리면 소주3병먹는다는
전설의 동물~~
맛있어 보입니다~
주소 보내드릴까요?
아침밥도 부실하게 묵어서 완전 배고픈뎅..ㅜㅜ
염장 지대로네요.. 박사님 갑~입니다요..
"자빠진 소도 벌떡 일어난다는"
소박사님 벌떡 일어서이 소 ^-^
일단 소박사님이 자빠져야하는데.....
자빠지면 ..마이~~아플낀데....
안밧어야는대..
어처구니엄게두 사진보면서 깡소주 한잔땡기봄니다
동곡 동동주가 화악 땡김미다~
들어오니 산낚지가 다 서거하셨네요
산낚지가 갯지렁이로 ㅜㅜ
빧빧하게 꼼틀거리던 다리가 축~~~~~~~~~ 늘어졌네요
술없이 먹으니 맛 항개도 없습니다..
췟~~~~삐짐 -.=
먹고잡은 꼴뚜기! 행~~~~~
약올랐음ᆢ흑
차라리 코끼리와 싸우지요......
낚시꾼의 비애 ?. 한번 출조 할려면
갖은아양을 ^^아이구 참^^ 넘사시러서^^^
저는 홀딱 벗고 춤을 춰도 안보내줍니다 낚시~~~~~~~~~~~~~!
복도 많으셔!!
전 여태 2박3일 이 기록입니다
부럽더라구요!!
호래기는 회로 먹어도되고 아님 라면에엿고 끓이면 맛이 죽여줍니다.
백합은 국을 끓이면 맛이 썬~~~~~~~~합니다.^*^
비법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한숨잤더니 더 졸려용^^;
퇴근하고잡다요 ㅎ
'새장가'란 말이
가슴을 후벼 팝니다ᆞ
낚지..
조개..쩝..
아!! 그리고 소풍님^^
신은 공평한가봅니다
지인에게 해산물을 원없이 먹여주는 처갓집을 주셨지만
성격급하고 인물이 별로없는 백금녀 닮은 아내를 주었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