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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험생 진로는 당췌...;;

IP : 1814c113dac2ab7 날짜 : 조회 : 2639 본문+댓글추천 : 0

뭐가 이리 복잡한지 모르겠네요..;; 제 아들이 내년엔 고3 입니다. 전 과목을 평가한다는 서울대는 아비의 무능에 몇개월전 포기 했건만... 연고대를 목표로 이번 고2기말고사 중인데 뭐 이리 복잡한지... .. .. 잘 모르겠지만(아비의 무관심..ㅠ) 그져 전 할말이 없네요..ㅠ 저희때 학력고사만 생각하고 있으니...

1등! IP : 78d73d715ace889
"어느 대 갈라 카노? "
"군대요 "

샬망님!

제 큰 놈도 고 2인데
저에 비하면 행복한 고민입니더.

휴..
애들 진로 문제
저도 통 모르겠더군요.

그저 지켜 볼 수 밖에 없는
동병상련 전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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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1814c113dac2ab7
저도 뭐가 무슨 말인지 당췌..
한 과목 망쳤다고 난리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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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c5ae4c451a94aab
낙성대, 해운대, 경포대... 또... 음...
썰렁해서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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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5185d3c8b4fc46
두달이 서식지가
서울대 근처 입니다만... ㅇㅇ

사모님께,
돈 벌어 가져다 받치는데 급급해서,
별 아는거이 없어서.... ㅡㅡ


요즈음 , 가장들의 현주소 라는 생각이
들면, 씁쓸합니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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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교육제도 정말 문제 많습니다.
도대체 뭐가 뭔 말인지--

미풍이가 애 먹일때 마다
이 글을 봅니다.

언젠가 아부지와 함께님도 들려 주셨지요.
같이 위로 하입시더.


흔들리며 피는 꽃


-도 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 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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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d91793c65bd51f
저희 학력고사 세대때 보다는 아마 수월할겁니다. (인구가 적어서)
그래도 연고대면..치열할텐데.. 요즘은 대학간판이 중요한게 아니라.. 전공이 중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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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360afbfd117010
스카이대 넘볼정도면 공부를 엄청잘하는가 봅니다.
날고기는 특목고출신들이 즐비해 웬만한
학생들은 현실적으로 넘기 힘든벽이지요!

이참에 대입도 고쳐야 합니다.
32칸 외대일침으로 진정한 승부를...

근디 내 몬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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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814c113dac2ab7
애들 학군 때문에 7년전에 일부러
이사오긴 했지만...요즘엔 머리 아프네요.
비록 아비가 충족 시켜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혼자서 이렇게 하고 있기에 대견할 따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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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4a09e14a9a457a
공부열심히 했네요

그정도 성적이면 스스로 알아서
잘 해나가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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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85cfa9a3d9e76f
요번에 딸래미 대학 입학셤 치루면서,

아빠는 무관심인척이 답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했던것 보다는 알아서 잘 가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전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학교별 사정방식이 다르다보니 원하는 대학, 과에 포커스를 두고
전략수립 하세요.

정시는 저희 때보다 더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요즘 같아서 인서울 제 모교 저 입학 못할 듯 합니다.
수시로 입학 한 후 정시 받다보니 정시.ㅡ수능성적 ㅡ자체만으로 입학 정원 수가 적어졌습니다.

살다보니
졸업 후 기회와 선택의 폭에서 첨 유리한 점은
인정하나
나이 마흔 넘어가면 대학간판 거기가 거기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 중요한 것도 아니구요.
소위 좋은 대학 나왔다해도 행복과 비례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본인이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먹고 살 수만 있으면
제일이지 않을까 합니다.
저..
낚수방 사장님이나 저수지 관리인, 수자원공사 댐지기 하고 싶습니다.제 전공과 전혀 무관..

딸래미 걍 지켜보고 맘으로 응원하고,
대학 못가면 함께 커피숍 하자 했더니

대학 몆군데 합격 통지서 받아 왔더군요.

아빠하고 같이 일하기 무지 싫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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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ffbc1e64bef847
샬망님,소풍님
제 아이도 내년에 고3인데요 ㅎ
반갑다고 인사하면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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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eba41a3589e333
삼봉낚시님 반갑습니다ᆞ^^

내년엔 세사람 다 비상일것 같습니다ᆞ

전 연년생이라 2년을 계속ᆞ

이 시기가 빨리 지나갔으면 합니다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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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68dbbe54ccb2d8
저도 둘째놈이 내년에 고삼이죠

근데 이놈은 드럼에 빠져 공부안하고

두드리기만 합니다

지하고픈데로 걍 바라만 봅니다

아들 이 알아서 하겠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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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33a8ea2f7ab01b
요즘 인서울하려면 못해도 반에서 5등 안에는 들어야 합니다 ㅎㅎ(30명 기준)

서울에서 그나마 점수 젤 낮다는 한성대 서경대 이런 학과 문과도 전과목 평균 상위 20%는 들어야 하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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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33a8ea2f7ab01b
저 수험생때 반에서 1등하던 반장이 고대, 2등이 성균관대, 3등 부반장이 경희대였나 그렇게 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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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2d9934686396f
중년들의 걱정이 참말로 크게습니다.ㅠ

저두 얼마남지않은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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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56de2949dbd87a
어제 3시 직원회의했지 말임돠.
제 스핏취시간에....
"여러분!!! 만약 제가 도교육감이라면~~~"
라고 씨부렸지 말임돠^^;

샬망동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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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45dcc9d3f3aeee
내 년에

고3 학부형 동지님~~
열씸히 합시닷
일을~~~~ ㅠㅠ

저도
둘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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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7003869b0ca463
학부형 님들께서 많으시네요.....^^

모두 화이팅하시어 좋은 결과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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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d9c672fd4f13d0
샬망동지!!!
고생이 많으심미더...

푸하하하~~~~~~~~
전 두아들이 중2. 초6임미더..에헤라디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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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ffbc1e64bef847
저희 애는 농어촌고등학교인데
경기도에서 낙후지역 예산지원으로
서울 신설동에 9층짜리 기숙사를 얼마전에 완공
2인1실에 휴게실에 체련단련실에 독서실까정 ㅎ
먹고 자는데 월12만원이면 된다는군요ㅋ
서울지역의 하숙이나 월세를 생각하면 거져나 다름없는것 같습니다
공부잘해서 인서울하면 오히려 돈이 안들고
지방대가면 돈 몇배 더드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애비 돈벌이가 요즘 시원치 안으거 알면
녀석도 알아서 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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