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먹는 혼밥
반찬을 꺼내려 냉장고문을 엽니다.
저를 굶겨 다이 시키려는지
김치랑 짱아찌외 먹을것이 거의 없습니다.
어제는 퇴근후
시원한 꽃게된장찌개가 그리 땡기더군요.
그래서 또 재래시장으로 달렸습니다.
이뤈~~~
애호박이 삼개에 처논
오이가 사개에 처논
양파가 한망에 처노백곤.
정말 딱!!!진짜루~~~~
꽃게된장찌개만 맹글어볼라 캤는데.......
이~이건 정말 아니지 말입니다.
제 몸에 하나 더 달린 것 떼야 하는지
이제 심각히 고민해 볼 때!!! 같습니다.....-----.,-"

(때리까 ㅡ.ㅡ)
쭉~~~굶멋구만유ᆢㅡㅡ
마나님께서 반찬과 밥이라도 만들어주심 인생 성공하신규ᆢㅋ
오늘은 금주한 돈으루다 남살좀 끈어다가서리 이쁜데나 돈도 벌어오시는 감사한 마나님위해 따스한 저녁상을 차려봅시다요ᆢ^^''
지는 집쫓겨나 파스지만유ᆢ에혀~~
감사해유님 컵라면 한입만유ᆢ눼~~@@
요리솜씨가 대단하십니다. . .
때...때리진 마십시요.
속풀이 다..다......다슬기해장국도 잘 끓임미더..@.@"
안개붕어한끗빨위님!
그래도 아침밥상에서 마딨게 먹어주는
패밀리들을 보니~
주부로서의 희열을 느꼈.........눼!!!????....●.,□"
그류ᆢ앞치마랑 고무장갑ᆢ가발 치마등등 필요한건 지가 사드리고 뽀뽀도 해드릴께융ᆢ
계속 그짝으루다 짜릿한 희열 느끼며 사시소ᆢ비나니다~~ㅋㅋ
두 연장의 사용용도를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안개붕어한끗빨위님!
그러게예.
요리할때는 아무 생각이 안나던게......
마음편히 찌볼때랑 비슷하더라고예~~~^^;;
요참에 무선 마나님과 이혼하고 지랑 같이 살까유ᆢ밥만 제때 차려주시소~~^-*
아침시간인데 안바쁘신교ᆢ
지는 허리가 넘 아파 잠시ᆢㅡㅡ
누가 대신 일해줄것도 아닌데 휴식 끝ᆢ
고깃배좀 타고 또 놀러오리다ᆢㅋ
그 중간도매업해서 뽀싸래기벌어 사먹을낌미더.ㅋ
최근 몇일간은 국민교육헌장만
중얼거리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