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 퇴근후 빨간 뚜껑 하나를 접수했습니다.
냉장고에 벌건 떡복이가 보여서~ ㅎ
근데, 잘먹고 양치전 입을 한번 행구는데 벌~건 물이 나오네요?
뭐! 시뻘건 떡복이를 먹었으니, 그렇겠지,,, 했는데~
,,,,,,,,,,,,,,
볼따구 안쪽에 피멍이 터졌습니다.ㅠㅠ
아!~ 증말.
짜증이 확!
잠깐 계속되다 멈추네요.
순간 떠오른 생각과 동시에 다시 짜증이~
아~이!~
이눔아! 들을 기냥 확 마!~
알았다!
내 이번주 쉬려했는데 아무래도 다시 가야것다!
느그들이 나한테 이러케 할수가 있어~~~~!
기다리!!!!
입 안쪽 피멍하구 물괴기하구 먼 관계래유?
걍 가기 거시기하니께 이젠 별별 핑계를,,,ㅎ
핑계, 아니에요!
분명 반란의 징조예요~!
서쪽에다 화풀이. 하시네요.
불쌍한 대지들....
가고싶다고
편히 말씀을 하시믄 되는디유.,
입안 피멍 생기는거 예삿병이 아뉴~
병원에 가봐유.
입안을 깨문거 아나요?
물도야지 데프콘 4호발령 걸리겠네요
혼내주세요
갸들이 괜히 그러겠어요? 일종의 앙갚음인거죠.
이번주 조심하시란 징조입니다.
열심히 줄여나야 주말에 움직이는데,,,,
뭔 술을 드신다고 ... ㅠㅠ
제가 수류탄 1톤 싣고 가겠습니다.
그 낚시터가 어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