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6에 통장잔고 50만원 가지고 결혼 했습니다.
물론 혼자 되신 어머님 모시느라 28평 빌라가
있었지만 어떻게 결혼식을 치러 냈는 지 지금도 아리송.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딸래미랑 와이프랑
셋이서 별 탈 없이 살아 가고 있습니다.
눈 질끈 감고 결행해야 할 듯. 이것저것 따지고
걱정하다 보면 결혼 못합니다.
공간사랑님 안녕하세요.
횡성의 동쪽나라입니다.
서서히 봄이 다가오고 있는데
역시 결혼시즌도 다가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역시 너무 없이 결혼했는데
지금도 없지만 옛 생각이 오히려 추억으로 다가오네요.
서로 상대방의 믿음만 있으면 젊어서 가난은 오히려 추억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결론 내리시고 좋은 선택하세요.
조만간 가까운 곳에서 동출함 해야지요.
잘 지내세요.
ㅎㅎ 월척에 갑자기 결혼상담소가 생겨네요? 갑자기 결혼비용 아 참,결혼시즌이 돌아오는군요.낚시시즌과 함께 .......... 씨가 마르지 않을려면 결혼은 해야지요? 지구에 인간이 없다면, 붕어가 얼마나 심심하겠어요? ㅎㅎ 가끔 날라서 하늘도 구경하고 해야지요. 허지만 , 낚시가 더 좋다면 안해도 되지요 ㅎㅎ
ㅇㅇ두쪽만 있어도 됩니다
저도 땡전한푼 없어서 장가 못가고 있습니다.
서글픈 현실입니다...
주거래 대구은행 잔고가 540원입니다.
지금부터 살살 벌면 안되겠습니까??ㅋㅋㅋ
설마 손가락이야 빨겠습니까??
화이팅입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제대후 일년백수 그다음해 후딱
묻지도 따지지도 나이도 모른체결혼했씁니다
얼마나 철이 없었으면 사주단자 보낼때 알았읍니다
결혼후 2년백수
20년중 10년은 백수로 살았습니다
걱정마시고 무조건 생활력 강하고 착한여자있으면 사고치세요
하지만 이걸로 될라나 모르겠습니다
아들 장가보내보신 선배조사님..대략 얼마정도 필요합니까..?;;
난 장가갈때 350만원가지고 갔네요 ㅋㅋㅋ
결혼비용은 축의금으로...흐흐흐!!!
하지만 월세든 전세든 살 집은 있어야 된다는거.....^^;
결혼 한지 5년차 됐네여...
지금 첫 아이 임신중.....
화두못내고 승질 낼꺼 같으면 와이프는 배부여 잡고 있답니다....쩝
그래도 행복합니다...ㅎㅎㅎ
저같은 경우는 무일푼으로 동거시작했네요
지금은 아들둘만 낳아서 잘키우고 있답니다
딸래미 하나만 더 낳을려구 하는데...(준비중입니다)
주위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그리많이 안들던데요
축의금으로 다 해결된다고 하던데요
뭐든 일단 저지르면 해결은 되더라구요
이것 저것 따지지마시고 약간에 사기와 더불어서 사고치세요...ㅎㅎ
그 여인이 공간사랑님에게 완전히 푹 빠지게 하셔야 하겠죠!
그런데 말이죠, 돈 없고 낚시 좋아하는 남자가 과연 인기가 있을까 모르겠네요..
저 역시도 돈 별로없이 결혼해서 지금은 아이 둘낳고 나름대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결혼하고나서 집사람이 그러더군요
' 니가 이래 가난한줄, 거기다가 낚시에 미쳐있는줄 알았다면 내 마음 고쳐먹었을끼다'
지금도 눈치보며 낚시다니고 있지만 저는 제가 집사람과 결혼한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누라 만세!!!
그리고 위에 마르샤님 말씀처럼 일단 사고부터 치는 것을 저도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ㅎ ㅎ
저도 이런 말 몇번 들었습니다.
제가 5년전에 6년동안 연애한 지금에 와이프랑 결혼할때...
집이랑 차 있다는 조건으로...
부모님께 손 안벌리고 1500가량 들었습니다.
어짜피 축의금은 부모님 앞으로 가는거라 제외하겠습니다. 그돈 달라고 하면 자식된 도리가 아닌거 같아서....^^
꼭 장기적으로 경제생활이 가능한 분을 만나세요....^^
돈없는데... 낚수까지 다니면..... 말하기 싫습니다...ㅠㅠ
요즘 30초반에 남자가 결혼 하기위해서는 최소한... 직장 연봉 3500이상 전세 5000천 이상 돼야된다고
들은적이 있습니다... (자가용 포함)
이정도는 돼야... 미팅이던 ..선이든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전 돈있고 없고를 떠나서 혼자 사는게 즐겁습니다~~ 앤도 몇명있구요^^
그 앤들도 장가 가지말라고 하네요^^ 여자말은 들어야 합니다~~
공간사랑님 ...좋은 인영 나타날때까지 기다려보세요^^
집에 들어가면 나를 반겨주는 것은.. 7년된 강아지와 페르샤 냥이2마리...
어떻게 살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남들 다 가는 장가도 못가고...
어머님은 곧 팔순을 바라보시네요... 에휴...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는데...
하고 후회할까요?? 하지않고 후회할까요??
오늘도 밤이 참 길겠네요... (근데 왜 난 맨날 운동하고 있는걸까?? ㅡㅡa)
ㅎㅎ
그분 계속 그생각하며 쭉~ 혼자 사셔야 겠습니다.
법대로 하이소.........방법없습니더.
마누라 고생 참 많이도 시켜습니다...에효...아직도 시키고 있으니..ㅉㅉㅉ
공간사랑님 결혼은 하지 마십시요...능력이 돼시면요.^)^*
결혼은 현실이라서...
저도 없이 결혼해 지금은 나름 잘 살고 있다고 생각은 듭니다만,,,
그래도 지금보다 조금더 모아서 하시길 권합니다~~
윗분들의 구구절절...심정 이해 합니다 아니 동감합니다
저역시 결혼할때 마누라 카드 빌려서 했습니다...쩝
에효 담배 땡기네 저역시 얘기 하자면 읔....
돈없어도 결혼 가능함
~~시작은 미약하나 훗날 창대 하리라...............신의 가호를 믿으세요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친하게 지냅시다.
비결을 쪽지로 보내주는 센스~ㅋㅋ
물론 혼자 되신 어머님 모시느라 28평 빌라가
있었지만 어떻게 결혼식을 치러 냈는 지 지금도 아리송.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딸래미랑 와이프랑
셋이서 별 탈 없이 살아 가고 있습니다.
눈 질끈 감고 결행해야 할 듯. 이것저것 따지고
걱정하다 보면 결혼 못합니다.
전 경제력이 않좋은데 경상도 아가씨와 결혼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경제력은 꽝이고 사는재미는 좋습니다.
전라도 아가씨는 사림도 잘하고 생활력이 무지강합니다.
결혼은 사랑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
아무리 사랑하고 죽고 못살아도 결혼해서 경제적으로 힘들면 반듯이 다투게끔 되어 있습니다 .
안타깝지만 그게 현실입니다 .
우선 결혼 상대 배우자로 최고의 조건(요건 직업이겠죠 .ㅋ)은
선생님.공무원.은행원 정도 ~~ 연봉이 꽤 짭잘하답니다 .ㅋㅋ
결혼 비용은 ~~!!
일단은 집이 있어야 겠죠 ...공간님이 춘천이니까 전세 비용은 대략 6~8천정도 ??
아파트 25평형 기준입니다 . 춘천은 더 할라나 .ㅋㅋ
그리고 결혼식전에 들어 가는 비용은 1000~1500정도 ??
요부분은 최대한 줄일수 있으면 줄이는게 좋습니다 .
예물도 가급적이면 줄이시고요 .
결혼할때 예물 다 해주면 결혼해서 기념일때 해줄게 없어진답니다 .ㅋㅋ
줄인 돈으로 신혼여행 경비 충당
신부 되실분한테 다른건 몰라도 티브이나 냉장고 장농은 젤루 폼나는걸로 하시라고 하세요 .
이유는 집들이 해보시면 아실겁니다 .사람들이 단순해서 일단 눈에 띄는걸로 판단을 하거든요 .ㅋ
그리고 신혼여행 만큼은 무조건 해외로 `~(욕하실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일단은 신혼여행 대충 다녀오고 결혼해서 살아가면서 좋은곳 가자고 하죠 ?
천만에 말씀 만만의 콩떡 입니다 .
결혼해보세요 그게 그렇게 쉽나 .ㅋㅋ
신혼때는 멋모르고 좋아서 넘어가고 ~~
좀있음 삐악 거리는 병아리 땜에 못가고 ~~
아무튼 평생에 한번 하는거 신부되실분을 위해서라도 좋은곳 다녀 오세요 .조금 무리하셔서라도 ....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정말 결혼은 현실입니다 .
살아가다가 보면 정이라는게 들고 행복이라는것도 느끼실수 있습니다 .
근데 공간님 ~~
장가는 가기는 가는거유 ? ㅋㅋ
팁~~!! (결혼 준비할때 연락 한번 주시는 센스 ^^)
가전 .가구.예물..요기까지는 최저가 ~ .야외찰영 (일명 잘 나가는분 소개해드림.ㅋ)
다 알아보신후 연락주세여 ....도움 드릴수 있음 드릴께요 .^^*
횡성의 동쪽나라입니다.
서서히 봄이 다가오고 있는데
역시 결혼시즌도 다가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역시 너무 없이 결혼했는데
지금도 없지만 옛 생각이 오히려 추억으로 다가오네요.
서로 상대방의 믿음만 있으면 젊어서 가난은 오히려 추억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결론 내리시고 좋은 선택하세요.
조만간 가까운 곳에서 동출함 해야지요.
잘 지내세요.
설마 같이 살다가 도망 가겠어요... ^^
다시한번 생각했습니다.
정이 넘치고 ㅏ사랑이 있는 그래서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결혼하셔서 행복한 ㅏ가정 꼭 이루시길....^*^
축의금 들어온거 예식비용으로 아버지드리고
한푼없이 시작했습니다
한푼두푼 모르고 쪼개고 까먹고 ...
그러나 결혼후 10여년이지난 지금
절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시작하느냐보단 어떻게 사는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혼비용은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많으면 많은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치뤄집니다~
인생을 함께할 여자분만 있으면 자연스럽게 흘러가더군요~
이왕이면 낚시좋아하는 여인을 아내로 맞으세요~
공간사랑님! 빨리 국수주세요~~
2007년 6월30일 결혼....
상견래하고 2주반만에 결혼했습니다
총소요비용 전세금3000만원포함 6500만원들었구여
그당시 통장잔고 30여만원 결혼후 남은건 전세금대출 3000만원....
나머진 축의금이랑 이래저래.... ㅋㅋ
지금은 딸하나 배속에 아들하나...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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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에 쓰나미가 몰려오는군여
"낚시가면 둑는다" ==> 마눌님 엄명입니다
요즘엔 錢母良妻(쩐모양처)ㅎㅎㅎ~에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