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비상금돼지저금통 배를갈랐습니다.
열심히 삥땅쳤기에
어느정도금액이 될꺼라곤생각했지만
280만원이나 돼지배에들어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주말동안생각했죠.
낚시대를살까.
낚시대가너무많잖아 no
술도안먹고.
멀할까~~~~
고민끝에.
첫째 둘째 셋째
통장에 얼마씩넣어주고.
나머지는 올해 여행경비로
쓰기로했습니다.
애들은커가는데~~~
그동안바쁘니깐. 놀러한번못데려가서
저도사람인지라~~~
이런결정을했습니다.
어제 모든돈을 마누라한테주고.
한5분 뿌듯하더니
오늘아침부터 후회가 물밀듯이밀려옵니다.
왜그랬을까
잠시미쳤나???
그순간을참고 눈꼭감고
그냥있었어야되는ㄷㅔ
어제 새벽3시에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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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금으로 잘 가지고계시지...
휴~ 아까비~~
새벽3시에 주무신것 같네요. ㅠㅠ
라고 위안을 하세요. ㅎㅎㅎ
착해도피곤한세상입니다
주말 받침틀을 팔고 집에 왔는데 와이프가 봉투에 든돈을 힐끔 보길래 그냥 이래저래 짠한 마음에 너 용돈해 그러고 다주었는데 잠시의 뿌듯함 뒤 주말 내내 밀려드는 후회감...
에공...왜그랬을까...ㅡㅡ
평생후회 합니다.
참고또참으십시요.
하..
이..이런...
이제보니 차칸 남푠, 차칸 아빠였군효....
칭찬합니다^^
기쁨은 잠시 후회는 오래갑니다..
다음엔 참고 또 참으세요..^^~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면 그 후회 역시도 행복하니 하는거라는..
먹을 거 못 먹고 입을 거 못 입고(이건 아닌가?)
암튼, 끝까지 짱박아 두셨다가 천천히 고민하셨어야죠.
성질만 급하셔서는...
오늘은 일찍 주무시길......
우리모두 본받읍시다!
마눌님 품안이죠.
그래서 헛 똑똑이,
아내와 자식들한테 용돈주고
후회한적 많습니다.
낚시줄이랑 좀사게 돈조금 달라했다가
욕얻어먹었네요.
또 낚시다닐꺼냐며
ㅜㅜ
다 그런겁니다.....
모두 다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재주는 곰이부리고 돈은ㅎ...다들그렇게 사나봅니다
후회하고 또 그러고...반복이죠.
산산이 부서진 나의꿈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