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쓰레기가 분명합니다..

건곤일척님의 조행기를 봤습니다.. 할 말을 읽었습니다.. 월척에 와서 악동님..장터님..월척남님.. 그리고 조행기에 드러내지 않으시는 많은 월님들... 전 그런 분들을 존경합니다. 제가 하지 못하는 일을 행하시는 모든님들... 한잔술 마시고 조행기를 보던중 "건곤일척"님의 조행기를 보았습니다...당신은 허락받은 사람인가..아님 쓰레기 인가.... 잠시 고민해 보았습니다, 전 어떤 사람인가...결론은 전 쓰레기 입니다.. 항상 내것만 가져요고 근처에 있는 것은 가져오지 못하는 전 쓰레기입니다.. 전 쓰레기 입니다.. 쓰레기 더미위에서 아무렇지 않게 좌판을 벌이고 낚시를 즐기는 전 쓰레기 입니다.. 전 쓰레기 입니다.. 쓰레기들과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전 쓰레기 입니다.. 전 쓰레기 입니다.. 오늘도 붕어를 만난다는 이유로 쓰레기장으로 향하는 전 쓰레기가 분명합니다 반성합니다.. 앞으로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사실..쓰레기가 되도 저하나만 편하다면 뭔 상관있겠나요!! 나만 편하면 되는데.. 하지마 지금의 자연을 우리의 아들딸에게 빌려 쓰는겁니다.. 이런 자연을 더럽힌다는것은.. 용납이 않됩니다.. 아들아..딸아 미안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