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이란 요리 프로가 장안의 화제입니다.
요리에 남달리 관심이 많은 제가 놓칠 리가 없죠.
- 음..식용유는 저렇게 하고
- 설탕을 겁나 많이 사용 하는구먼.
- 호오- 만능간장 저거 겁나 살벌하네
지난 번 피터님을 위한 출장강의 때
된장찌개로 먼저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어머니가 직접 담근 된장에다가
무우만 넣고 오랜 시간 끓여서 육수를 내고
우삼겹 쪼매 하고,버섯,호박도 넣고 ..
백선생한테 배운 대로 설탕도 좀 첨가했었지요.
드디어 시식의 순간
피터님이 지퍼에 뭔가가 낀 듯 한 표정을 하시더군요.
제가 먹어 봤습니다.
놀라워라!
경이롭게도 된장찌개에서 팥빙수 맛이---
몸에 좋다고 억지로 드시게 하긴 했지만
마음이 좀 짜-안 했습니다.
물론 저는 할 수 없이
죄 없는 소고기만 구워 먹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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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집밥 백선생’ 프로를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나더군요.
월척에다 요리 코너를 신설하면 어떨까 하는---
그래서 소박사님의 미역국,랩아짐의 비빔국수, 비익조님의 족발도 소개하고---
물론 소풍의 된장찌개는 당근이고요.
또 여러 회원님들의 비장의 요리 솜씨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코너 이름도 생각을 해 봤습니다.
‘자유게시판’에서 하나를 따오고
제안자인 저를 기념하는 의미로다가 제 이름에서도 하나를 희사해서
‘게밥 풍선생’ 으로--
헐벗고 굶주린 우리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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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이 여러분에게 무엇을 할 것인가를 바라지 말고
여러분이 월척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십시오.”
월척을 위해서 겁나 기도하고 고민하는
가산동 홍익조사 소풍
남은 인생 안전하게 살고파 이제 그만 떠나려 합니다
된장찌게 맛은 보고 가야쥬?
만세!!!!!!!!!!
그 딘장 피러 얼쉰 드리세요
아!
글고 그 분 참 불쌍한 분임다
살~살 다뤄주십쑈ㅡㅠㅠ
하와이 현빈 인사드립니다..^^~
알로하..!!
오래 살고픈 미끄덩이~~~~~~~~~~~~~~~~~~~~~~~~~~~~~~~~~~~~~~~~~~~~~~~~~~~~(무서워유)^^
아직은 움직임이
굉장히 활발합니다.
꽁지님! 오랜만입니다.
지는 효돌슨양헌티 마루따 되는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더..ㅡㅡ'
오늘 월북 풍을쉰을 피해 한양으로 갑니다! >.<"
쪼매만 기달리소. ㅎㅎ
가끔 저의 비장의 레시피를 공개하도록 하겟습니다 ㅎ
백숙,제육볶음,통조림찌개,해장라면...
몇가지밑반찬~ 멸치볶음,깻잎,달걀말이,햄볶음 등이
낚시터요리로좋겠네요..
배고픈 자게방중생들을위해 화이팅 ! ㅎ
노멤버라인 선배님!
초밥 한 번 먹고 싶습니다. ^^
저렴한 주진모님!
한양 어디로?
그 헤어스타일에 특별시 댕기면
바로 구속인디...
휴가 염장 미끄덩님!
그 덩치에...
보내려면 배합을 달리 해야---
요리도 좋지만 그 좋은 경치 혼자 구경 하시고--
둘러 보시고 좋았던 곳
하나씩 오픈 하시이소.^^
필드푸드 있어야 됨미더~
먹는걸로 올리신 조운붕어님!
결코 조운 분이 아니라는 확신!
갱고!
단,
""이렇다고 합디다~~!""
는 삼가하고
다수의 다회의 경험치가 녹아 있는 진정한 야외요리라면
대환영 받을 수 있을듯~
문득...
못안달님의
육덕진 멘트가 그리워 집니다
이런!.....#&₩※€¥&~~~!!!
풍쉐프의 식풍(?)이 잠잠해지면
두개의달3 으로 돌아 오것습니다. ⊙⊙"
소풍님의 재능이 인상깊습니다~~~
포크레인 곧 오겠죠~~~
풍선생의 게밥 기대됩니다~
풍선생님의 레시피로 완성된~
게밥이 수북이 담긴~ 게밥그릇을~ 생각하니~
혓바닥이 길게 쭈욱~~ 나오내요~~~
제 머리 좀 쓰다듬어 주세욤~~~
전~ 저는~ 접시에 얹은 밥을 먹습니다~~~
음식을 선택할 수 없다면~~~
요리에 따라~ 식기를 바꾸는 지혜~~~
배추된장국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풍쒜프님 참고하세요^^
구이바다에 냉이 꾸어 석잔 마셨습니다.
담날 저는 떠났지만 모두 섞어 아닙니까?
이름하야
모섞풍요리...
그뒤로 만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걸 드시는 울산 얼쉰...
정말 대단 합니다.
이유가 분명 있습니다.
재현이 불가합니다ᆞ
저도 다 기억을 못해서ㅡㅡ
그동안 제 음식을 드셔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제가 숟가락 들기조차 주저했던 음식을
그릇 바닥까지 손수 훑어주신 피터님께는
최고의 찬사를 보내 드립니다.
배추 된장찌게를
얼마 전 겨울붕어님이
훌륭하게 재현을 하셨답니다.
배추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국물이 끝내 주더군요.
익기보양 에 좋은 재료로 다시한번 성찬을 베풀어 주시길 앙 망 합니다
40대가 되기 전까지는 나름 열심히 낚시를 했었는데
지금은 물가에 가더라도 다른 즐거움을 많이 곁눈질 합니다.
약해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체력과 시대 조류에 맞게
조금씩 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음식도 그 중 하나!
두달선배님!
뵌 적은 없지만 그래도
음식 하나쯤은 제가 대접해 드려야 하는데--
초장 고추 덥밥을 요즘 고민중입니다.
위에 치즈를 살짝 얹은 -
물가에선나무님!
동안 찌는 좀 많이 수거하셨는지요?
팔아서 '개혀?" 한 번 하입시더.
지난 출장 강의 때
고사리 구이를 못해 드린게 두고 두고
짐이 됩니다.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를 방황 하시는지--
아직 함안?
아꾸비 마루타 해드릴수있었는데~~~~~~~~^"^
며칠 전 민어 조림(?)을 먹었습니다.
길이가 50cm 는 거뜬하게 넘는 -
그러면서 아이디어 하나!
잉어 잡으모 다음에 한 번 해 묵으입시더.
말씀만 해 주시이소.
비슷하게는 가능합니다.
맛은 물론 --
격려의 박수~~~!!!
풍쉐프~~~ 어감이 품위 있고, 기품 있게 들립니다.~~~
멋진 대명에~~~ 다시 한 번, 감탄~~~합니다~~~!!!
레시픠의 명예~ 아니 품위~ 아니 아니~~
레시퓌의 품격~~ " 풍레쉬퓌~~~ "
와앙~~~ 어감 진짜 좋네요~~~
" 푸후허엉 레헤에쉬이퓌이히~~~ "
숟가락 들기를 주저하셨던 이유는~~~
음식이란,
먼저,
눈(시각)으로 먹고,,,
코(후각)으로 먹고,,,
입(미각)으로 먹고,,,
즉, 쉐프의 몸의 일부와 같은 명예로운 음식을~~~
풍쉐프님께서, 눈으로 먹으시는 동안~
피러님께서~ 미각으로 음식을 드셨다~~~
모~ 이런 뜻이신 것 같구염~~~
그렇습니다~~~!! 하모요~~~!!!
기대됩니당~~~!!!
미역국+비빔국수+족발+된장찌게=우왝~~~
도톨님의 이 말씀은 오타인 거지염~~~ 그쵸~~~
" 우왝 " 요 부분이 " 우럭 " 의 오타이신 듯~~~
어또케, 우럭의 맛을~~~
이 정도 실력이시라문~~~
잉어로 민어의 맛을 내는 것도 가능하시겠군요~~~
기대됩니당~~~
잘 발효된 치즈 같은 남자이신감요?!
요리 하는 남자~~~!!!???
진해는 어떤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쉐프님께 여쭙니다~~~~
조금 다르지만
몸에서 냄새는 많이 납니다. 뚱복잉어님!
가산동 페파민트 발삼향 소풍
진해는 국말 맛이 진하다고 해서
"진해'란 이름이 유래된 건 아닌지 추측을 해 봅니다.
진해하면 벚꽃입니다.
벗나무엔 '버찌'가 있지요.
마치 여인네의 거시기 같은--
일단 나무 타이소.
이거저거 마루타 하시다 어느순간 3초를 극복하게되면
젠장 뭐먹고 극복했는지 알수가 없어, 그거 찾아내려고 또 마루타를~~~~~~~~~~~~~~~
요즘 올갱이국을 연구 하고 있습니다.
설탕하고 초장으로 버무린--
드시는 순간
바로 효과를 보는--
이름하야 '뿅가리 올갱이'
휴가도 없이 누더기가 되었습니다.
댓글 달 여력이 없어
원문 올리기 조차 송구했었습니다.
아직 해결의 기미는 요원하지만
그래도 자유게시판이 있어
잘 버텨온 것 같습니다.
뭐 드시고 싶은 거 없습니까?
그누가 마루타로 생활하고싶겠습니꺼?ㅠ
혼을 담은 음식 하나를 맹글어
그림자님께
"아---"
하며 먹여 드리고 싶습니다.
하루정도 산에 댕기면서 뱀 미꾸라지 지렁이 장어 붕어 닥치는데로 잡고 더덕 도라지 잔대 닥치는데로 넣고
하루 푹 고아서 원샷 하고파요
섞는 건 제가 좀 합니다.
가산동 믹싱 소풍
음식문화의 적나라한 모습을 볼수있는 장이... 쿨럭 !
섞어찌게의 대명사인 풍쉐프님의 우당탕 맛 본지가 ~~ 우웩 !
왜냐고요?
거짓말하면 숨질이 힘들어지는 특이 체질이라... ㅠ
화장지가 필요합니다
제발~~@@@
먹을수 있는 것으로
요리 하셨으면 합니다
또@@@
신호 오네요 ㅜㅜ
우쒸~~@@@@
제 점수는요~!!
제 요리에 익숙해지실리면
랜더링이 좀 마이 걸립니다.
계절바람 선배님!
정말 특이체질이십니다.
제 요리를 못 먹으면 혀에 가시가 돋는다는
피러님도 특이한 체질이긴 하지만 -
역쒸 약성 제대로 받으시네요.
조금 있으면 허물이 하나씩 벗겨질겁니다.
마치 뱀이 비늘을 벗듯이--
사자성어로 그걸
'환골탈태'라 합니다.
황금빛잉어님!
뚱복잉어님이랑 황금빛 잉어님께는 죄송하지만
다음에 제가 도전하고자 하는것이 잉어요리입니다.
붕어세꼬시 초밥은 이제 좀 식상하고--
황금빛 잉어도 나름 구하기가 힘들지만
저처럼 머리가 큰 잉어는 본 적이 없거든요.
우헤헤헤헤 나름 자부심이 있습니다.
황금빛잉어님!
머리 이야기는 하지 마시고--
얼마나 사무쳤으면 ---
-불나비 사랑-
얼마나 사무치는 그리움이냐
밤마다 너를 찾아 헤매는 사연
차라리 재가 되어 숨진다해도
아~ 너를 안고 가련다
불나비 사랑
무엇으로 끄나요 사랑의 불길
밤을 안고 떠도는 외로운 날개
한많은 세월 속에 멍들은 가슴
아~ 너를 안고 가련다
불나비 사랑
올해군요...
그때부터 피곤함이 밀려오고 눈도 침침하고 기력도없고 류마티스염이 심해졌습니다...
소송준비해야겠습니다만...
합의는 낚시대 쓰시는거 1세트로도 가능합니다ㅋ
낚시터 환경 개선 게시판이 있듯이
나만의 먹거리 노하우를 공유하면
다들 노숙자가 됩니다^^
자는 것 먹는 것 노는 것 다 해결되면
아주 그냥 장박을 때리기 때문에
가장이 박살나고 나라가 위태해지고 정은이가
킁킁거리고^^
참 그 백선생 설탕매니아라 따라하면 큰 일 납니다.
조미료 왕창, 설탕과다 대중음식이지
건강식은 절대 아니니까요 ㅋ
늦게 효험을 보기 시작하는군요.
류마티스 이런 거는 신경 쓰지 마시고--
새로운 다리가 자라 나오기 시작할겁니다.
피터님 보시이소.
겨드랑이에 날개가 돋기 시작했잖아요.
요즘 훨훨 날아다니십니다.
제가 우리나라를 위태롭게 했군요.
우짤까요?
제안을 취소할까요? ^^
라면 겁나 준비했더만--
라면에다 돼지고기 비계를 숭숭 썰어 넣으이소.
"니글니글"
샬망동지!
'게밥 풍선생'코너가 생기면
파코쟁이에 계란 말이 한 번 해 주이소. ^^
아무래도 이상합니다.
풍님 머리가 비상해지셨습니다.
막 날고 다닙니다.
게밥풍선생
씨잘데없는 코너
하나없에뿌리면 될턴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