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발명한 물건중에 가장 획적인것이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그중 가장으뜸은 "날틀" 즉 비행기라고 말씀드려도 과언은 아니겠지요...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끊임없이 발전한 항공기. 어려선 신기하기만한 그 비행기.
여러분들도 공감하시겠죠...
여기 오늘의 주인공인 달수...
오늘도 무겁고 지친몸을 이끌고 축 처진 어께로 터벅터벅 겨울속을 걸으며 버스 정류장으로 향한다.
제법 큰 서점앞에 다다른 달수는 코트 깃을 세우며 시계를 본다. 그리곤 뻐스 시간표를 처다보며 중얼거린다
버스가 도착하려면 아직도 오분정도 남았군...
두꺼운 투명유리앞에선 달수는 서점안을 기웃거리고 있었다.
그때 달수에 눈엔 "초보 항공기 조종술"이란 책에 필이 꼿힌다.
전화번호부 같이 두꺼운 책.호기심이 생긴다.
주머니를 탈탈 털어 구입한 책을 들고 버스안에서 잠시 펼처본다.
책의 머릿글 맨 밑에서 눈길이 머문 달수의 심장이 벌렁거린다.
"당신도 열심히 하면 독학으로 비행기를 조종할수있습니다" 그래 이거다!! 이거야.이거거덩ㅎㅎㅎ
책속엔 항공학 개론. 항공기의 이해. 항공기 정비. 등등...
달수는 멀정이 다니던 회사도 팽계친 채 열심히 아주 열심히... 그리고 하지도 않던
인터넷을 뒤져가며 독학에 열을 올린다.
그래도 고등시절 1.2등을 놓치지 않았던터라 암기에는 자신이 있었다.
거실 식탁 의자에 앉아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숫가락을 움켜잡고 몸쪽으로 당기면 "상승" 앞으로 밀면 "하강" 왼발을 밀면 좌회전. 오른발을 밀면 우회전...
겨울내내 독학으로 배운 항공기 조종술. 겁도 없이 자신감이 업이 되어간다.
빨리 봄이 왔으면...
그사이 국내의 경량항공기 조종학교에 예약도 해논것은 물론이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화창한 봄이 왔다.
차를 몰고 비행장으로 향하는 달수는 한것 고무되여 간다.
교관으로 부터 간단한 주의를 들은 달수는 영화에서 본것같이
거수경례를 하며 엄지 손가락을 힘것 치켜 세운다.야~호~
항공기 조종술 책에서 배운데로 시동을 걸고.기어를 넣으니 비행기가 움직인다.
드디어 이륙이다. 와~~~~~하늘위 세상은 별천지다.
발아래 펼처지는 인간들의 군상들.성냥갑 같은 빌딩들.그리고 자동차...
달수는 자신이 붙었는지 책에서 본대로 좌회전...우회전...위로.그리고 아래로...
한시간여 비행을 했는지 기름이 서서이 줄어가니 착륙할때가 된것이다.
관제사에게서 무전이 날라온다.달수씨~ 달수씨 착륙하세요.착륙하십시요...
급하게 조종술책을 펴고 서서히 착륙준비를 하던 달수는 외마디 비명을 지른다...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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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방법은 다음호에 기재 됩니다. 뜨~아!!! 이~런 @#$%^&*ㅎㅎㅎ.................끝..
※심각하게 생각치 마시고 다녀가셨으면 마구마구 흔적을 남겨 주십시요.^^
오늘도 좋은날 되시구요.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십시요...감사합니다.^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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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이 일을 어찌 할까요???ㅎㅎ
저 같으면 뛰어 내립니다...ㅎㅎㅎ
언제봐도 즐거운 글 입니다..
덕분에 또한번 웃고 갑니다...
가까운데로 쪼우러 갈랍니다..
권형님 감사합니다...^.~**
푸~악
권형님!
휴지 보내주셔야 합니다.
마눌이 심심할 때 마시라고 타준 미숫가루 마시다
모니터 목욕시켰습니다.
책임지~시~소!
또 어떤 얘기를 올리실지 기대 만땅입니다.
그란디 후편은 언제 달수가 달수가...
그러면 다음호나온다음에 내려야지
우째이런일이 한달음기대려래하는데 지름은 떨얼지고 날은저물고 머는 누렇고
방법없네 다음호에 우째된는고 알으켜 주세요
이야기 풀어 가시는 기술이 프로이십니다.
머리나쁜 사람은 이해를 한참만에 하거덩요.
아니 댓글 달린것 보고 알거덩요 ㅎㅎ
오늘도 재미난 예기 감사드릴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