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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올림

IP : 34e968f80b444f5 날짜 : 조회 : 4917 본문+댓글추천 : 7

요즘 낚시 영상보면 한목만 올라와도 챔질을 하는데

붕어낚시는 찌보는 맛인데 ...


1등! IP : d1d793e58610767
요즘 노지도 가보면 특히 맹탕에서는 여지없이 찌가 올라간다 싶으면 바로 챔질하더군요.
저도 예전에는 찌올림을 느긋이 감상했는데 언제부터인가 급하게 챔질하는 버릇이 들어 왜 그런가 생각해 보았더니 대를 많이 늘린게 원인 같았읍니다.
대가 많아 예신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다 보니 찌만 움직이면 바로 채게 되더군요.
대를 두어대 필때는 보통 찌가 좌우로 꿈틀거리는 예신부터 그 대만 집중하여 찌가 정지할때까지 올라가는 본신을 즐겼는데요.
간혹 붕어가 찌를 2단 3단으로 올려주면 챌까 말까하며 대를 들었다 놨다 하면 스릴은 만점인데 심장에는 영 별로인것 같았습니다,^^
추천 2

2등! IP : 3ccc53fe563909e
노지는 다대편성하면 엉킬수도있고해서
좀 빨리 챔질 하게 되더라구요

양어장은 향붕어 입질이 짧기도하고
추천 0

3등! IP : 2a23e80b717c356
유료터는 향붕어 많아서(얘들 깔딱대는 입질이라)
몸통찍는 입질 보기힘듦니다
추천 0

IP : 89758dddb7ae974
유터같은 경우 그게 챔질타이밍인 경우가 많고...
일반 노지의 경우, 다대편성으로 인해 놀라서 일찍 챔질하는 경우가 많아요~^^;
추천 0

IP : 3a1cc4006d2872d
일단..두어마리 잡고나면,
이때부턴..찌올림 감상 모드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ㅎㅎ
추천 0

IP : 6d0e74a58c245e2
잡이터에

풀어 놓은

붕어가

입질을 그렇게 합니다.

그래서

채비를 그렇게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챔질을 합니다.
추천 2

IP : 284ef9292cf66bc
찌올림 정도가 노지도 장소, 시기 등
여건에 따라 다르겠지요.

특히 4짜급 대물들은
시원한 찌올림 보다 빨고 들어가거나
한두마디 살짝 올렸다 옆으로 끌고 가는
표현이 대체로 많은 듯 합니다.
추천 1

IP : 0381428cc9e9d7a
토종터보단 한방터가 많아져서 올리다 마는 찌표현으로 끝나는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너무 아쉽잖아요 그런 경험이 싸이다보면 자연스레 챔질 타이밍이 빨라지는 것일테고 잔챙이 성화나 토종터에선 아무래도 챔질타이밍이 느긋해 지지 않을런지요
추천 0

IP : 0a54acf04549ce1
요즘은
'이물감? 줄인다'는 채비들을 많이들 하시고,
그러한 채비들은 입질표현력이 그만큼 왜곡의 소지가 많기 때문에
맘놓고 느긋하게 찌놀림을 감상하기에는 조급한 마음이 앞서기 쉽죠. ^^

너튜브 등에 업로드 된 영상들만 봐도,
섬세한 찌맞춤에 사슬, 분납, 살짝 긴목줄로 채비만 해도
물속 붕어의 입질 상황하고, 찌의 표현 상황하고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속칭 '예민하다?는 채비'는 보통은 '왜곡된 찌 표현이 잦은 채비'로 볼 수 있는 것이지.
'찌표현을 섬세하게 잘 해주는 채비'하고는 거리가 먼 편이죠.
"아직 때가 아니다"라며, 느긋하게 찌놀림을 바라보고 있기가 힘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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