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새벽,저녁으로 이제 꽤 쌀쌀한 날씨 입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문득 요즘 그런생각이 듭니다,
자중이 무거운 오동목이나 요즘 특히 대세인 전자찌가 엄청나게 보급이 되고 있는데 말입니다.....
전자찌 같은경우 특히 425배터리를 쓰는경우에는 찌몸통, 찌탑자체, 왕방울케미, 거기다425배터리 결속하면 자중이
거의 최소3그람~~ 4그람 정도 나올거 같은데 뜰려고하는 부력은 찌자중보다 낮은 2그람~~3그람 정도로 순부력이 나온다면
1, 붕어가 입질이 왔을때 찌의 표현은 어떻게 되는지 ?
2, 425배터리 전자찌 같은경우 찌자체의 최소한의 기본무게 3그람~~4그람 의 이하의 순부력을 가진찌
( 뜰려고 하는 봉돌의 무게...3그람이하) 는 찌자체의 밸런스 문제로 사용하지 않는게 맞는지 ?
먼저 경험이 있으셨던 조사님들의 말씀과, 해박한 지식을 여쭈어 봅니다.
미리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꾸벅,꾸벅...
2. 부력은 뜨려는 힘.
자중을 추가하면 (말씀하시는 채비. 배터리 등)
뜨려는 힘에 영향을 주겠지요.
다만 채비를 마치면
물속에서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찌는 물속에 떠 있고
봉돌은 바닥에 닿아 있고
붕어가 입질하면
찌가 오르겠지요.
찌자중이 부력보다 높아도 찌자중과 부력의 밸런스 문제나 입질표현에 전혀 지장이없고
그런 자중대비 저부력의 찌를 사용해도 전혀 문제될게 없다는 말씀이시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무관합니다.
예를들어 찌자중(배터리,케미 등 포함)5그람, 부력 3그람이면
자중 5그람을 띄우는 부력이 3그람이라는 뜻이며
이때 배터리, 케미 등을 제거하면 당연 부력은 더 커질 것이므로
즉 봉돌 무게가 무거워져야 찌마춤이 제대로 되겠지요.
그냥 가라앉겠죠ㅎㅎ
찌는 무조건 부력이 높습니다
채비 전체에 걸리는 정지관성이 커지므로
극히 미세한 입질이 찌의 움직임으로 표현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사람의 시선으로 볼 때는 정지관성을 깨트리는 입질만 표현되므로
저부력 찌라도 사실상 차이를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오동목 찌가 발사목찌 보다 예민성이 떨어진다는 느낌 입니다 .
그래서 저는 느릿하게 솟구치는
중후한 찌올림을 보고 싶을 때는 꼭 오동목 찌를 사용합니다 .
단졈은 작은 입질은 잘 표현이 안 된다는 점 .
이정도 느낌은 있죠.
찌가 동부력대비 자중(질량)이 크면
스타트?가 느려져서
매사 굼뜨는 느낌이 있죠.
F=MA
A(민첩성)=F/M
민첩성은 몸무게에 반비례
미끼를 털어먹는 작은 미끼도둑들의 미끼공격을 표현해주지 못하는 단점도 존재하죠.
다만, 찌 푼수(소위 순부력)가 아주 낮은 경우 예를들면, 2g 이하의 경우에는 찌 무게(자중)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 경우도 찌가 올라오는데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자중이 무거운 찌와 가벼운 찌를 대상으로 수조에서 실험을 해보면 거의 차이가 없기는 하지만, 실제 노지에서 비교해
보면 자중이 무거운 찌가 좀 더 중우하게 올라온다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결론적으로, 제 견해로는 '자중이 더 무거운 전자찌가 조금은 더 천천히 올라온다' 입니다.
반면에, 찌가 내려가는 데는 오히려 자중이 조금 더 나아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봅니다(정통 내림낚시 제외).
자중 보다는 오히려 찌톱에 무거운 스마트케미를 장착해보면 찌의 상하 밸런스가 깨져서
찌가 빠르게 상승합니다.
그리고 전자찌를 만들 때는 배터리 무게를 감안하여 찌 밸런스를 잡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왠만한 제품이면 손가락 위에 직접 올려보면 밸런스는 무리가 없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러므로, 님처럼 3g대 이상의 찌를 쓰는 분이라면 예민함에 걱정없이 전자찌를 써도 될 거라고 조언해 드립니다.
어복충만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