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보.!!!!!
진급의 축하드립니다...............
차장님.......
하하하 고마워!!!!! 이게 다~ 여러분 덕이야.........하하하
자자 오늘 내가 쏠테니까 마음컷 들라구.....
야~~~~호
고맙습니다 차장님....
술잔이 돌고 돌고 또 돌고........
술병이 돌고 세상이 돌고 인생도 따라 돈다...
술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박대리.............
이미 온도게 같은 빨간 수은주가 이마까지 점령했다.
이젠 내몸이 아니다.
누군가 2차를 외친다.
다들 콜~~~~~~~~~~~~~~~~~~~~~앗싸.....
노래빠에서 아가씨와 어울려 술병이 줄을 선다.
싸한 늦가을 공기가 목덜미를 휘감는다. 몸 서릴친다.으~흐.
야!!!!!! 박대리 괜찮어??????
왠만하면 대리 불러????응!!!! 대리는 무슨.....쨔식들 겁은 많아 가지고......객기를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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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익!!!!!!!!!! 쾅~~쾅~~와장창~~ 이게 마지막 기억이다.
운전석에 내가 축처저 엎드려 있다.
사람들이 웅성웅성 모이고 어디론가 전화를 한다.
구조대가 오고... 엠뷸런스가 오고...............렉카차 까지.............
빨간색 입은 사람들이 "괜찮아요"?? "괜찮아요"?? 하고 마구 흔든다.
내가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도 사람들은 들은 시늉도 않는다.
사람들은 이내 체념을 한다.
내가 흰천에 씌워져 엠뷸런스에 실려 어디론가 사라진다.
망연자실서있는 나에게 양팔을 잡는다.
창백한얼굴. 검정색 옷. 그리고 갓을쓰고...............
안간다고 버텨도 소용없다.
뿌연 안개속을 걷는다.....셋이서..........그리고 요단강을 건너 알수없는길을 따라간다.
어허!!!!!!!!!!!!!!
벌써 올때가 아닌데...아깝도다.
음......
이승에서의 이력을 보니 착한일도 꾀했구만~~
허나 요단강을 건너온이상 되 돌아갈수없는법............
염라대왕님!!!...........어찌할까요????????
천당으로 보내긴 아깝고................그렇다고 지옥으로 보내자니 그렇고.......
그럼 박대리!!!!!!!! 이~~~~놈
천당과 지옥을 경험하고 니가 결정하여라~~~~~~~~~~~~~~
천당에가니 푸른초원에 흰옷을 입고 성경책을 하루종일 보고 ....이~그... 지겹다.......내 스타일이 아니다.
지옥에 가니 옷은 지저분하지만 생각과 달리 탁자에 앉아 술에. 빵에. 카 - 드까지..............이거거덩. ㅎㅎㅎㅎㅎㅎ
그래 결정했어.....지옥으로..........
그래 결정했~느냐???
예~ 지옥으로요.
지옥???????????
저승사자를 따라간다.
획!! 하고 문을 열어 제끼니 용광로에...아비규환...살려달라는 비명...
아니 이게 아닌데.............
안들어갈려고 발버둥치니 완장을 찬 거구가 다가온다.
왜 안들어가? 이~씨.
그게 아니고요. 지옥이 아까랑 틀리 잖아요.....
하하하하하 이사람이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구만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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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야~~ 아까는 "관광비자"고...
지금은 "영주권" 아~~~냐..........................끝......감사합니다... 씨^________^익
※ 음주운전은 하지 맙시다. 환절깁니다 건강에 유의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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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웃고 갑니다...
권형님 전 술 한잔도 못합니다..
음주운전은 절대로 안합니다.
빼빼로날이라고 아들 잠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빼빼로하나 마눌 먹일라꼬요 ㅋㅋ
적당히 음주도 했습니다.
그냥 자야겠습니다.
음주운전 하지말라 케서요
50m도 안되는(U턴 포함) 거리를 운행하고.......
시간 약속을 철저히 하는편이라 약속시간에 늦을까봐 차를 바로 술집에 들이댄 것이 화근.
5년전 이맘때의 일.
연말 음주운전 하지맙시다.
술자리에는 아예 차를 가지고 가지 맙시다.
붕어와춤을님!
그냥 자다니요? 무신 그런 큰일 날 말씀을...
그러다 내일 아침
창백한 얼굴에
갓을 쓰......ㄴ 이는 아니지만 그 비슷한 분위기의 분을
어찌 대면하시려고..... ㅡ,.ㅡ;;;
잔 잡고 굽어보니 맹세둥둥 술에 떳네
아이야 잔가득 부어라 맹세풀이 하련다
저는 체질적으로 술을 못하므로 부득이한 상황이라도 음주운전의 우려는 없습니다만,
음주 운전은 절대 하지 말아야 됩니다.
특히 적당한 취기에는 세상도 아름답고 나의 기분좋은 얼굴은 한없이 평화롭고 이성의 자제력도 있지만,
지나친 음주에는 간 덩어리가 커져서 물불안가리는 경우가 있어서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이 때는 차가 없어야지요.
물안개와 해장님 말씀처럼 .....
붕어와춤을님!
그러고 보니 차 외에도 음주운전 할게 또 있네요.
권형님 윗 글은 어디선가 읽었던 구절이 생각나서 올려 봤습니다.
건강하십시오.
가슴깊이새기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은글에...
언제나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지켜야합니다
권형 님... 안녕하시지요...
쿠마님 말씀대로 웃을수만 없네요..
음주운전...나와 가족을 생각해야 합니다...
아침에 입시장으로 보내고 졸음운전 쪼매 했심더...
안녕하십니까?
오늘 큰놈 수능땜에 마음 졸이고 있는데
덕분에 웃어 봅니다.
저는 소주3잔, 맥주1깡통이면 갑니다.
1년 술소비량이 소주3병에 맥주6깡통 정도?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을 비롯하여
타인에게도 커다란 죄를 저지르는 것이라 사료됩니다.
후배들에게 교훈이 되는 말씀과 재미난 글,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늘 이맘때면 연례행사처럼 기침감기가 도지는데 요즘은 신종플루 때문에
어디가도 기침을 마음대로 못하겠네요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 ㅠ ㅠ)
권형님도 차가운 날씨에 건강 잘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