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고 하도 겁을 줘서 오늘은 출조 못하겠지 지레 생각 했는데,
비는 쥐뿔.. 날만 좋더군요. 한낮에 영상 13도를 넘겨 완연한 봄이데요.
이좋은 날이 변헤서 비가 온다고요? 믿기지 않네요.
비가 전국적으로 30에서 50밀리 오고 동해안은 눈이 30센치 올지도 모르고
지리산은 80밀리 비가 온다는 것이 거짓말 같습니다.
중부권에 깨나 유명한 초평지 구경 다녀왔습니다.
꽁꽁 얼어 있습니다. 이 정도 기온으로는 겨우내 얼어있던 저수지를 다 녹이기 어려운 모양입니다.
작년 3월 덜거덕.. 대물 구경한 상류 지역도 가 봤습니다. 조금만 빠꼼하게 녹아있고 얼음이 잡혀 낚시 불가 입니다.
3월 두번째 주 정도에 5치부대 훈련장소 물색차 나들이 겸 다녀왔는데, 그때까지는 녹겠지요 뭐.
낚시점에서 그러데요. 지금이 진짜 낚시하기 어려운 계절 아니냐고.
얼음깨고 들어갈 수 도 없고... 물낚도 안되고 녹기만 기다려야 한다네요.
가다림이야 낚시꾼의 숙명아니겠습니까?

중부권은 참 애매한 시기이지요
여기 당진도 처지가 비슷합니다,,ㅎㅎ
샛수로들은 녹은곳이잇고 대부분 저수지들은
아직도 한겨울이더군요
다다음주정도되면 거의 해빙될것도 같습니다
이걸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여러차례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네요.
그런데 조금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게
안나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윗쪽은 아직까지 얼어있네요?
이번에 비오고나면 거의대부분 해빙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초평지,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ㅎㅎ
완연한 봄날씨였습니다.
이 곳 남쪽에는 얼음은 다 녹았으나 조황은 영 아닙니다.
겨우내 못하다가 얼음 녹아 물 보니
드리대면 막 입질이 올 것 같은 서두름을 자연이 한수 가르쳐 줍니다.
오히려 얼음 덥혔을 때 보다 녹았을 때가 년중 최저로 낮은 수온인 것 같습니다.
비 예보로 어제 오늘 앞당겨 다녀 왔습니다만,
마음만 바빴지 별 재미가....
윗쪽도 수로부터 일조량 많은 곳은 서서히 시작 될겁니다.
희망은 갖되
풍경이되자님,파트린느님,한강붕어님! 서두르지 마시고 서서히 준비해도 될 듯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요번비로 다녹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괴기하고는 인연이 없데요ㆍᆢ붕어찜 맛나게먹엇던 곳이고 초.평집사장님 보고십네유.^^~!저는 부사호에서 9대 지렁이달고 이슬이만 마십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3월 둘째주가 기다려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부대 해산시켜욧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