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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편히쉬려무나~

IP : 3f9f3571ece6661 날짜 : 조회 : 17165 본문+댓글추천 : 0

지난주말 친구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친구가 사고가 났다고...

 

어릴적 녀석은 옆집에 살았고,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같이 다녔고. 서로의 집에서 얼마나 잠을자고 밥을 같이 먹었지 헤아릴 수 없는 그런 친구입니다.

지난 설에도 녀석이 제가 좋아한다며 횟거리를 낚아 집으로 왔던 그런 친구입니다. 서울 생활하면 이런거 못 먹는다며 "니 줄라꼬 새벽에 가서 잡았다"라며 빙긋이 웃던 녀석 이었습니다.

 

친구 어머님이 해주시던 생선 지리탕이 생각나 "너거집에 가서 엄마한테 지리탕 끓이 달라카자"라며 어머님도 뵙고 지리탕도 같이 먹었던 친구인데...

 

녀석을 양지바른 숲속 소나무 아래 쉬게하였습니다.

 

일상으로 돌아 왔지만...좀 처럼 일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올여름 휴가는 친구들과 가족들 대리고 다 같이 휴가 가자고 약속했던 친구를 이렇게 허망하게 떠나 보네었습니다.

 

그래도 옆에 살 맞대고 사는 마눌이 걱정이 되었는지 말은 못하고 동생에게 전화를 했나 봅니다. 동생이 형님 낚시 가시죠라며 전화가 왔네요. 형수님이 전화해서 형님 모시고 바람좀 쐬고 오라고 합니다.

하여 물로 가볼까 합니다. 마음도 좀 추스려야 할거 같습니다.

 

친구도 그 곳에서 편히 잠들기를 바래봅니다~


2등! IP : ad502f4c778aafb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가 많이 그리우시겠읍니다.
조속히 마음을 추수리시길 바랍니다
좋은 곳에서 잘계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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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4740912df7a99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가 떠났을때의 상실감이 한동안 가더군요.
좋은곳에서 편히 쉴거라 생각하시고, 마음 추스리기 바랍니다.
추천 0

IP : 4d22a07291b5434
어릴적 함께하던 친구들이 한명씩 줄어 들때마다,
인생 허무함을 느낌니다.
추천 0

IP : 97b74cee62639c5
친한 벗을 잃었다는 슬픔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만큼 큰 아픔이죠....

우리도 나이를 먹어갈수록 내곁을 떠나는 벗의 이름이 생겨날텐데.....

그리운 친구 불러서 점심이나 먹자고 해야겟습니다

먼저 가신분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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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a0b939571db719
갑장님...
어찌 이리 허망한 일이 있습니까?
넘 맘이 아퍼서
제가 다 눈물이 납니다.
친구분의 명복을 빌며,
갑장님 께서도 마음 잘 추스리길 바랍니다.
추천 0

IP : 6b54ae79fbb633f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참 인생을 즐기실 나이에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추천 0

IP : 7cb3e9ae1291350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가장 가까운 친구가 떠나면
허전함이 무척 오래 갑니다.
추천 0

IP : 3f9f3571ece6661
위로를 전해주신 선배님, 갑장님, 후배님들 감사합니다.
헛헛한 마음을 달래고자 마눌에게 등 떠밀려 물가에 나왔습니다.

똥바람이 터져 그냥 파도치는 물만 바라보고 있습니다...ㅠㅠ

해지면 바람도 자겠지요~~?!
케미불을 보며 추스려보려 합니다~~~^^
추천 0

IP : 59af5bb0646fb39
친구 잃은 슬픔 ..
맘고생 심하실텐데 잘 추스리십시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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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0280db197b24a7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천 0

IP : be5a406ae583bb5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 가슴까지 울쩍 해지네요
기운 내세요
추천 0

IP : cb0d0457c1791f9
저도 그런친구를 먼저보냈습니다 님의심정이해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천 0

IP : 56c65a1b69f6884
항상 나와 즐거울 때나 슬픔을 같이하고 인생에동반자 그 이름 두자는 친구입니다
추천 0

IP : 5a1f2d7da2505ed
지난인생 남은 삶 참 허무 하더이다 자잘못을 떠나 더없이 좋았던 벗과 좋았던 추억을 생각하며 잘지내시길 바람니다 친구분은 행복한곳에서 잘계실꺼에요 기운 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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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7959563042afd5
이루말할 수없는 상심입니다.
영면에 드신 친구분...
이토록 슬퍼할 친구를 두고...

한방님과 같은 친구를 2년전에 하루아침에 잃었습니다.기저귀 차고 우윳통,엄니 젖통 뺐어 먹던 40년도 넘은 지기를 손도 못써보고...
삼오제까지 지내면서 아버님상보다 더 울었던거 같습니다.솔직히 주변분들 위로가 닿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약이 더군요.
천천히 추억하며 보내드리세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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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75d253544aaabe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무슨 사고로 친구분을 잃으셨는지 몰라도
상심이 크신게 전해 오네요.
힘 내시기 바라겠습니다.

엊그제 괜시리
폰에 저장된 번호들을 하나 하나
보다보니 783개의 번호에서
고인이 되신 분들이 세 분 계시더군요.
번호를 삭제하지 못하고 있는............
추천 0

IP : 6ee90b4a08b84fd
힘드시겠어요.
애써 다스릴것없이 추억하고 그리워하며
옆에 있는듯 없는듯 늘 함께 하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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