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지게삽질

일요일 아침 답답해서 집앞 저수지에 순찰중 달구지님에 특파원 지역정보 뎃글 달기위해 사닌을 찍었죠 저수지를 .... 분위기가 아주좋아서... 모...형아한데 문자를 사진만 3장 날렸죠 그런데 답장은 안오고...전화가오데요 어이 동생 무슨 문자 보냈노? 여그는 전화가 잘 안덴다 문자가 안열려 머 보냈노...? 행님 그게아니고 저수지 사진을 어쩌고 저쩌고 ... 어덴교? 나는 양남에 순찰나왔다. 그러면 거기 계시이소 지나가다 들르께요 영감쟁이 굶을까봐 고기찌게랑 했반 챙겨서 애들 둘 델고 달리갔죠 ... 그런데 텐트칠라꼬 모래턱에 삽질좀하고 텐트치고 점심 먹고 애들은 놀아라 했는데 애들이란게 모래만 보면 파는 중동이 있는가봐요.. 행님 차들어간 길목을 물나올때까지 삽질을 해놨는데 얌마들아 길을 다파면 우야노...하고 말았는데 행님이 대충 묻으시더라고요 그라곤 놀다가 재미없어서 집에 왔죠... 티비보고 딩굴딩굴 하다가 저녁에 띠리리리링... 동생 빠졌다 ...머가 빠져요? 차가 빠졌다 전화도 잘 안터지고..ㅋㅋㅋ 동생 ...보험사 검색해서 연락주라.. 예~~ 알았씨유.. 모보험사 588-1233인디요.. 밤 9시 다시 전화하니 꺼내서 나가는길이다... 이따가 연락할께... 예...행님 그후로 ...연락없음 .... 삐진겨...? 삐졌지요...? 삐지면 애들 또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