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이것 저것 경험해 보는게 취미인
노지사랑입니다.
그러다 보니 몸은 늘 바쁩니다.
딱 하나 돈 버는 일만 소흘히 합니다...ㅡ.,ㅡ
어제까지 풍란, 석곡들 분갈이를 다 마무리 하고,
또다른 사부작을 해봅니다.
전날 미리 주문해둔
비누 베이스와 실리콘 몰드를 받았습니다.
비누 베이스는 새로운 테스트를 위해
무려 3Kg을 질렀습니다.
퇴청하여 저녁 먹고
실실 사부작 거립니다.
웍에 물을 넣고
그 안에 소스통을 하나 넣고
비누베이스를 넣고 중탕을 합니다.
잘 녹은 비누 베이스에
작년에 담근 탱자 효소를 넣고
잘 저어줍니다.
비누베이스 550gr에
탱자 효소 150gr을 넣어 봤습니다.
잘 섞은 비누베이스를 실리콘몰드에
부어 식혀 줍니다.
느긋하게 하룻밤을 식힌 비누를
몰드에서 꺼내보니
장미파 육장미가 나왔네요...ㅍㅎㅎㅎ
탱자가 아토피 피부의 개선,
알러지성 피부가려움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하기에 테스트 삼아 맹글어 봤습니다.
진짜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테스트 대상으로 늘상 가려워 하는 울집 강쥐와,
제가 당첨되었습니다....ㅋㅋㅋ
아침에 탱자효소 비누로 머리도 감아보고,
세안도 했는데
비누거품도 잘 나오고 비누의 기능엔
이상이 없습니다.
뭐 어차피 비누 베이스로 맹근거라
기능상의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효과가 좋았으면 하는데,,,,
어떨지 모르겄습니다.
효과가 있어서
매달 강쥐가 잡아먹는 내 용돈좀
안줄어 들었으면 좋겄습니다....ㅎ
장미 비누 이쁘다
맹그는방법좀 자셓설명좀
해주셔요
함맹글어 보게영
오래오래~ ^^
맹그는 방법 잘 설명 했는디요.
일단 비누베이스는 인터넷에서 비누베이스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나는 투명으로 샀슈.
그외 향이나, 배합할 재료도 파는데, 나는 탱자로 맹글어 볼려고
가지고 있는 효소를 썼슈~ 탱자효소는 오래 묵을수록 좋다는디 1년전에 담가논게 쪼금 있어서~~~
재료가 준비되믄 웍이나 후라이펜, 냄비등에 물을 붓고 비누베이스를 녹일 그릇을 물속에 넣고
비누베이스를 넣고 가스랜지 불을 켜요...
계속 끓이다보면 비누베이스가 녹아유. 잘 안녹으면 나무젓가락으로 저어줘유.
비누 베이스가 다 목으면 넣고자 하는 재료를 잘 섞어줘유...
그 담에 틀에 붓고 식혀주면 돼유...
참 쉽죠잉!
궁금하면 해봐야 하는 성격이라 늘 바쁩니다. ㅡ.,ㅡ
rese님.
비누틀이 이쁘게 맹글었더라구요...^^
실리콘 몰드가 6구라 우짤수 읎이~
오늘 퇴근해서 더 맹글어야 해유~
탱자 효소 있는건 다 맹글어 볼려구 해유~~~~~~~^^
설치해논거 싹다 말라죽었다고
노지엉아 한테 부탁했으면
예쁜꽂 피웠을낀데 .
이제 상품화해서 판매를 해보심을 어떨런지요^^
그나저나 오전일 끝나고 늦은 여름 휴가를 갑니다~
잘다녀오겠습니다
담에는 비누베이스도 직접 만드실거라 확신합니다.
제 큰아들놈이 운동선수라 신체는 건강한데 아토피가 심해서 병역 신체검사 4등급을 맞았네요.
탱자가 보이면 효소 맹글어서 한 번 테스트 해봐야겠습니다.
강쥐가 가려움증이 사라져 긁지 않으면 강쥐한테도 좋고, 내돈도 굳고,
거기다 효과가 진짜 좋으면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지인들 한테 선물하기도 좋고,,,
일거 삼득이지요.
월조사님.
안빈낙도의 삶을 살다보니 늘 즐겁게 살려고 합니다.
몽마님.
그거 내가 했으면 4억은 땡기는건디....
애시당초 불가능한걸 했더군요.
암것두 모르는 공무원들은 그렇다 치고, 업자놈이 나쁜놈이지요...
어인님.
아이들이 체험학습으로 많이 만들지요.
지붕지기님.
탱자가 의외로 효능이 좋습니다.
그래서 옛날엔 담장용으로 탱자를 심어 건강도 챙겼답니다.
안양초보님.
요즘 탱자 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내가 가는 산에도 몇그루가 있기는 한데 열매는 많이 열리지 않더군요.
탱자효소를 물에 타서 씻어도 좋답니다.
효소를 마시는건데, 맛이 별로라서 조금 맹근거 강쥐 목욕시키고 비누 만들었습니다.^^
샴푸, 로션?ㅎ
돈되는것도 좀 하셔야될텐데요